서울 관악구의회 5분자유발언
이두호 의원 5분자유발언
참으로 제가 의회운영위원장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 안 설려고 자제를 하고 오전부터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마는 양창석 의원님께서 그래도 전반기 의장단을 했던 분이 어떻게 이렇게 발언을 하실 수 있는가 좀 안타까워서 제가 할 수 없이 나왔습니다. 저는 어제 저녁에도 의장님이 법적으로 하겠다 이 얘기는 그 모든 사물을 보고 그렇게 매도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올바른 사고를 가지고 보면 모든 게 부정적인 것도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마는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올바른 사고를 가진 사람을 보면 부정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어요 그게. 제가 누차 얘기를 했잖습니까. 자, 지금 의장님 판결난 지 얼마 안 됐다, 그러면 우리 한나라당 의원님들도 좀 명분도 서고 현재 의장님도 명분도 좀 서고 해서 올 12월달, 12월 말까지도 아니고 올 정례회의가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기 때문에 16일날 내가 그 동안 여러 의원님 봐 줘서 의장직을 수행해 왔는데 나의 일신상의 이유로 의장직을 사퇴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그날 바로 의장선거 해 가지고, 의장 선출하면 우리 연말연시에 행사도 많습니다.
그럼 충분히 새로운 의장이 행사장에도 다닐 수 있고 합니다. 그 안을 제시했습니다 제가. 내가 민주당의 의원이다, 운영위원장이다 생각하시지 말고 정말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무소속과 민주당과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과 중간역할을 할 수 있는 운영위원장으로서 내가 제안한다, 내가 의장님한테 내가 책임을 지겠다, 정 여러분들이 못 믿겠다고 그러면 내가 사퇴서를 받아서 내 호주머니에 넣어놓고 있겠다 이렇게까지 말씀드렸어요.
결렬됐지 않습니까. 더이상 어떻게 합니까. 고양이가 쥐를 쫓을 때도요 가는 길목을 터놓고 쫓아야지 막다른 골목에 가면 쥐가 고양이를 뭅니다.
지금 의장님께서는 방법이 없잖습니까, 자기가 하기 싫은 것도 운영위원장이 하라고 하니까 그렇게 하겠다 이렇게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안을 가지고 계속 협상을 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한나라당에서는 10월 말까지 해라 의견이 분분했어요.
그렇지 않으면 11월 25일날 정례회가 시작됨과 동시에 사퇴를 해라,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어느 당에서 의장을 하더라도 우리가 일말의 양심을 가지고 한번 서로들 생각을 해 봅시다. 그 정도면 의장님 나이가 60이 넘었습니다.
앞으로 정치활동도 안 합니다. 우리가 동료의원으로서 - 그 동안 4선을 하셨고 - 예우차원에서도 그 두 달 못참아 줍니까, 지금까지도 참아왔는데. 저는 그래서 최종적으로 그런 부탁을 드렸던 겁니다.
그런데 최종적으로 그게 결렬이 되다 보니까, 의장님께서 정강희 의원님께서 그러면 앞으로 법적으로 하시겠다는 겁니까 중간에 사퇴를 하시겠다는 겁니까? 그러니까 그게 결렬이 됐기 때문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신 거 아니에요. 그걸 좋은 식으로 받아들여줘야지 그걸 자꾸 부정적으로 받아들여 가지고 의장이 그렇게 표현할 수가 있느냐 이렇게 사람을 매도해 버리면 좀 곤란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 때문에 제가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마는 저는 민주당의 운영위원장이 아닙니다. 우리 전체 의원님들의 운영위원장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의회가 원만하게 이렇게 좀 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최선을 다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엄청 감기도 심하게 하고 몸살을 앓고 있어서 진통제를 먹어가면서까지도 제가 끝까지 중재역할을 했습니다마는 결렬이 됐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판단하셔 가지고, 특히나 발의를 하신 천범룡 의원님하고도 얘기를 좀 했습니다마는 저하고 1 대 1로는 좀 대화가 돼요.
대화가 되는데 우리 전체 의총에서 그 얘기가 안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심사숙고하셔 가지고 우리가 이번만 의원 하고 말 것도 아니고 내년 또 5월 31일이면 또 선거 있습니다. 선거 있으면 들어올 분 안 들어 올 분, 시쪽으로 가실 분, 또 구청장으로 나가실 분 여러 분들 계십니다만 우리가 다시 만나더라도, 어디에서 만나더라도 정말 보고 싶은 얼굴들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 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