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 5분자유발언
조주원 의원 5분자유발언
요즘 환절기에 감기가 무섭습니다. 본의원 목소리가 좋지 않습니다마는 잠깐 몇 분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의원들이 지금 해야 할 문제가 아까 누구 어느 의원이란 사람이 타협과 대화 그리고 공정한 투명성, 정의와 신뢰 이걸 꼭 지켜야 할 문제입니다.
그래서 오늘 의장불신임결의안 절차상 문제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의장불신임결의안을 받은 것은 토요일날 받았습니다. 그리고 의장불신임결의안 접수는 한 5시 반쯤에 접수됐다고 그래요 금요일날.
이것이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 공무원들이 토요일날, 일요일날은 쉬어야 할 인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월요일날 의장불신임결의안이라는 안건이 상정됐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본의원이 생각하기에는 여기 계신 선배·동료의원님들이 너무나 정의적이고 우리 관악구 54만 명 주민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개인적인 문제 가지고 조금 불만을, 욕구를, 자기에 맞는 것을 하기 위해서 조금 문제가 있다라고, 그렇게까지 얘기해서는 안 되겠지만 조금 문제가 있다라고 봅니다. 그래서 오늘 의장불신임결의안을 시간도 많고 때도 많습니다.
하필이면 금요일날 5시 반쯤에 접수를 해 가지고 이미 공무원들이 퇴근할 준비를 할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그것도 금요일날 저녁이면 또 공무원 여러분들도 밖으로 나갈 시간이거나 아니면 무슨 행사에 준비를 해야 하는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의장불신임결의안이 도착하리라고 토요일날 집에서 지키고 있을 의원이 몇 명이나 있겠습니까. 저는 다행히 집에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받았습니다. 이왕에 접수된 거지마는 다음에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의장불신임결의안을 오늘 꼭 해야 할지 안 해야 할지 본의원이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여러분들이 잘 판단해 주셔 가지고, 우리 의원들이 이제 남은 날이 봐야 7개월, 그러나 우리 의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것은 불과 한 20몇 일입니다.
그 나머지를 잘 활용해 주셔 가지고 내년에 이 자리에 다 올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본의원은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우리가 그래도 동네에서 활동을 하시고 여러분이 판단해서 좋은 분을 뽑았기 때문에 초지일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의원이 돼서, 용두사미가 돼서는 절대 안 됩니다. 용이 먼저 머리가 컸을 뿐이지 마지막 단계로 꼬리가 돼서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여러분들이 좀 넓은 아량으로 잘 돼 있는 것은 칭찬해 주시고 잘못된 것은 사랑과 아량으로 베풀어 주셔 가지고 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신상발언보다도 의사진행발언이기 때문에 이해해 주시기 바라면서, 간단히 의사진행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