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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회 발언

이만의 의원 발언

140회 제1본회의200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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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부의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0회 관악구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양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장님께서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당선자 워크샵 참석관계로 부의장인 본의원이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원활한 회의운영이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양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오늘 10시에 개최되는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참석 관계로 오늘 회의에 참석하지 못함을 공문으로 통보해 왔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경찬

정경찬의회사무국장

의회사무국장 정경찬입니다. 오늘부터 개회되는 제140회 관악구의회(임시회)의 집회경위와 주요사항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금번 임시회는 신창규 의원님 외 아홉 분 의원님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제39조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지난 6월 7일 임시회 소집요구서가 접수되어, 같은법 제39조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지난 6월 7일 집회 공고하고, 오늘 제140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의원 신분변동사항으로는 지난 6월 7일자로 신림제12동 출신 장상곤 의원님의 별세로 관악구의회 재적의원이 24명에서 23명으로 변경되어 의회운영위원회 재적위원이 9명에서 8명으로 재무건설위원회 재적위원이 12명에서 11명으로 각각 변경되었으며, 지난 6월 9일 의회청사 광장에서 유족과 전·현직 의원님 및 많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을 거행하였습니다. 금번 회기에 처리하게 될 주요안건으로는 먼저, 의원발의 안건으로 김종길 의원님 외 일곱 분 의원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관악구의회위원회조례중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8일 접수되어 9일자로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김금희 의원님 외 일곱 분 의원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관악구의회의원의의정활동비·회기수당및여비의지급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8일 접수되어 9일자로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그리고 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서울특별시관악구시설관리공단설립및운영에관한조례안이 지난 4월 17일 제출되어 6월 9일자로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오늘은 제140회관악구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등의 안건을 처리하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만의부의장

의회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안건상정에 앞서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회의규칙 제32조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유정희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신청하였으므로 발언을 청취한 후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정희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시기 바랍니다.

유정희의원

안녕하십니까?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유정희 의원입니다. 도림천은 관악의 희망입니다. 그것은 도림천이라는 작은 하천이 도림천변 지역주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이 되고 어린아이들에게는 생태학습놀이터가 되기 때문입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도림천은 식물이 살 수 있는 생명수를 공급해 주고 물고기와 물 속 곤충들이 살 수 있는 생명의 터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자연하천 도림천을 우리 부모로부터 물려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도림천을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얼마전 서울시와 관악구에서는 앞으로 2008년까지 청계천에 이어 도림천을 자연하천으로 되살리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청계천 복원은 고가를 철거하고 콘크리트로 덮힌 도로를 뜯어내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획기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청계천을 흐르는 물은 인위적으로 한강에서 끌어올린 물이고 그 물이 하천 바닥으로 스며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 청계천의 바닥을 콘크리트로 덮어버린 것은 환경적으로 바람직한 하천살리기가 아닙니다. 또한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전국의 지자체에서 자연하천과는 거리가 먼 무분별한 하천살리기가 계획되거나 진행되고 있어 오히려 또 다른 환경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도림천을 자연하천으로 되살리는 것은 도림천 상류의 복개된 구간을 뜯어내는 것이고 도림천변을 따라 지역주민들이 거닐 수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녹색길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도림천에 흐르는 물입니다. 이 물은 땅 속에 있어야 할 지하수를 퍼올린 물이 아니라, 저 먼 한강에서 끌어올린 물이 아니라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물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빗물이 땅 속으로 스며들어 지하수위를 높여 자연스럽게 하천으로 흐르도록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도림천에 자연적으로 물이 흐르도록 하기 위해서는 도림천 근처만이 아니라 도림천 유역 전반에 걸쳐 빗물이 땅 속에 침투하도록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기술적인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원칙이 분명하다면 기술은 개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본의원이 어느 한 건물의 흄통을 통하여 하수도로 버려지는 빗물을 땅 속으로 침투시키는 실험을 해 본 결과 우리의 도림천 유역에 땅 속이 많이 메말라 있어서 많은 양의 물이 흘러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와 같이 하여 내린 비를 땅 속으로 침투시키면 도림천 유역의 홍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하수위를 보충시켜서 결과적으로 도림천에 자연적으로 물이 흐르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간단해서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역 전체에서 실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의 모든 주민들이 빗물 침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유인조치를 포함한 빗물침투조례를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침 서울시에서도 빗물조례가 만들어져 있어서 그 조례에 근거하여 예산을 확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앞으로 10개년의 목표를 잡아서 도림천 지역에 매년 1,000개씩 모두 1만 개의 빗물침투시설을 만들어 놓는다면 도림천은 30년 전 우리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았던 그 모습 그대로 맑은 물이 흐르는 도림천으로 되살아날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이상적이고 아름답게 자연하천으로 되살아난 도림천은 우리 관악구의 자랑이면서 우리가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가장 중요한 유산이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소하천의 자연적 복원의 모델이 될 것입니다. 본의원은 지난 '95년 도림천 복개 반대운동으로부터 시작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가 시작되었고 '98년 주민들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무소속으로 정당없이 구의원 활동을 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5월 31일 지방선거에서 정당의 벽을 넘지 못하고 낙선하였지만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도림천 사랑을 모아 도림천 살리기 운동에 힘쓰겠습니다. 구의원으로 활동했던 지난 8년간은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그 동안 부족한 저를 아낌없이 사랑해 준 지역주민들과 또 저의 이런 활동을 이해하고 협조해 주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모든 공무원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만의부의장

유정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140회관악구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이미 보고드린 바와 같이 서울특별시관악구의회위원회조례중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처리하기 위하여 제140회 관악구의회(임시회) 회기를 6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2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제140회 관악구의회(임시회) 회기는 6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2일간으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금번 임시회 의사일정은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후 작성하여 의석에 배부하여 드렸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140회관악구의회(임시회)의사일정(안) 부록 참조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을 상정합니다. 서울특별시관악구의회회의규칙 제45조 규정에 의하여 제140회 관악구의회(임시회)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두 분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두 분 의원의 선출은 행정동 순에 따라 지난 회기에 이어 봉천제2동 출신 신창규 의원과 신림제2동 출신 이두호 의원을 제140회 관악구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제140회 관악구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신창규 의원과 이두호 의원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부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6월 14일 수요일 오전 11시 이 곳에서 개의하여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4년간 우리와 함께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하여 몸을 아끼지 않으시다가 지병으로 운명을 달리하신 고장상곤 의원님의 명복을 빕니다. 이상으로 제140회 관악구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재석의원 17명)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10시46분 산회

출처 서울 관악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