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현우주항공국장
우주항공국장 정태현입니다. 전재석 의원님께서 첨단 우주항공산업 도시를 위한 인재육성 계획 여부와 수면비행선박, 일명 위그선 및 드론 국가자격 시험장 유치 계획이 있는지에 대하여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첨단 우주항공산업 도시건설을 위한 인재육성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완재기 제조회사인 KAI를 중심으로 60여 개의 중소 항공부품업체가 밀집해 있는 국내 최대의 항공산업 집적지로, 전국 유일의 항공국가산업단지가 용현면 일원에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항공 MRO 사업을 위한 용당일반산업단지도 조성하고 있는 등 항공산업의 중심도시이자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도시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4일에는 KAI 우주센터 착공식을 시작으로 항공산업을 넘어 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시에서는 우주항공 관련 지역 인재육성을 위하여 많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는 항공기계, 항공전기제어, 항공정비, 항공전자, 항공 메카트로닉스 등 항공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학과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다기능 항공산업 인재를 매년 250명 이상 배출하고, 8〜90%의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근 진주의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도 항공기계과를 비롯한 항공관련 학과에서 매년 우주항공산업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학협력단을 통하여,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교육, 실업대책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경남테크노파크와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항공 중소기업 재직자 교육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선도연구센터사업을 통한 항공핵심기술 연구 활동 지원으로 항공산업에 필요한 핵심기술 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시는 첨단 우주항공산업 도시에 어울리는 다양한 인재육성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송포일반산업단지 내에 항공 관련 대학과 항공전문교육훈련원 유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수면비행선박 및 드론 국가자격 시험장 유치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수면비행선박의 국가자격 시험은 해양수산부 산하의 한국해양수산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해기사 시험 중에서 ‘수면비행선박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으로써 최대 이수중량(離水重量) 10톤 이상 500톤 미만의 중형 수면비행 선박조종사와 10톤 미만의 소형 수면비행선박조종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수면비행선박조종사 자격증은 일정한 승무경력이 있는 경우에만 응시 자격이 부여되며,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3년 이내에 ‘항공기 조종사 면허’ 및 ‘항해사/운항사 면허’를 구비하고, 소형비행선박조종사는 95시간, 중형비행선박조종사는 150시간의 실습교육을 이수하여야 면허를 취득하게 됩니다. 2017년 4월에 필기시험이 있었으며 응시자는 12명에 소형 9명이 합격하였으나,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지정교육기관이 없어 면허를 취득한 인원은 없습니다.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실선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지정교육기관 선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선박 안전 및 성능 검사를 통과한 업체가 없어 선정이 안 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추이를 보면서 수면비행선박교육원의 유치가 수면비행선박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지를 면밀히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드론 국가자격시험장 유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드론 자격시험은 국토교통부 산하의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시험으로, 우리 시는 지난 1월 15일 전국에서 열 번째, 경남에서는 김해에 이어 두 번째로 삼천포종합운동장에 드론 상설 실기시험장을 개장했습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실기시험을 치르고 있으며, 1회 시험에 20명 내외의 응시자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시는 드론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은 없습니다만, 항공관련 신사업 발굴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겠으며, 인근 시군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시책을 추진하여 상생하는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