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의원
안녕하십니까? 사천시 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영애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사천시민 여러분! 더운 날씨에도 우리 시정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켜보시고 격려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삼수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대단히 노고가 많으십니다. 또한, 20만 강소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시는 송도근 시장님을 비롯한 900여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더운 날씨에 제233회 사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많은 양의 자료 제출과 성실한 답변으로 원만한 감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4월 13일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산을 잇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개통한 지 1년도 안 돼 탑승객 100만 명 돌파라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명실상부한 사천의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방문객 10명 중 7명은 숙박을 하지 않고 다른 시·군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나 체류형 관광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숙박시설 부족 문제만을 언급하고 있는데, 본 의원은 숙박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달 전 주말 오전에 개인적으로 케이블카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케이블카 안전점검으로 운행이 중단되어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타지 못 하고 돌아가야 했습니다. 대형버스를 타고 온 그 많은 외지 관광객들 대부분은 오전에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고 난 후 남해 등 인근 지자체로 이동하는 관광코스였습니다. 머무는 관광이 되지 않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면서 많이 속상했습니다. 또한, 안전점검 시간 동안 다른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며 기다리겠다는 관광객이 주변에 가 볼만한 관광지를 추천해 달라고 하는데 참으로 난감했습니다. 사천시는 2019년 1월 1일 시민중심 민선7기 시정비전 실현과 신규 행정수요를 반영하는 행정체계를 개편하여 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해 관광진흥과를 신설하여 관광진흥, 관광마케팅, 관광개발, 관광시설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한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아가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1주년이 지난 시점에서 케이블카 주변 관광 조성과 사천시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시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므로 재점검을 강력하게 촉구하면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몇 가지 시정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시장님께 답변 부탁드립니다. 먼저, 현재 케이블카 주변 관광조성을 위해 경관조명과 초양도 아쿠아리움, 각산 정상부 편백림과 짚라인 등 다양한 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 의원은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을 앞둔 그 이전에 먼저 주변 관광조성과 캐릭터 개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세웠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무한경쟁 시대에 행정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간 이후 현재 계획에만 머물고 있는 이 사업들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본 의원은 걱정이 앞서기만 합니다. 하루 빨리 사천시 관광활성화 사업에 대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서 관광관련 학계 전문가, 업계 대표자, 현장에서 활동하는 청년관광기획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사천시 관광활성화 사업방안 모색에 대한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사천바다케이블카 캐릭터 개발사업도 많은 아쉬움을 남게 합니다. 개통 이후 갑작스런 상괭이의 출현으로 지난해 6월 상괭이를 이용한 캐릭터 개발 및 활용을 통한 관광사업 육성에 대한 용역 시행 후 2019년 2월에 캐릭터 개발과 활용방안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거쳐 포포&도리라는 캐릭터가 탄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는 이 캐릭터를 소재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 상표 출원 등록을 추진하고, 향후 이 캐릭터를 활용해 기념품, 포토존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개발해 사천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했는데, 현재 캐릭터 홍보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천시민은 물론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들조차도 알고 계시는 분이 몇 분이나 될까 생각합니다. 이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답변 부탁드립니다. 또한, 포포&도리라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기념품을 제작하여 판매할 수 있는 기념품 판매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현재 각 케이블카 캐빈 내부에 상괭이에 대한 홍보 내용이 안내되지 않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평일 케이블카를 타러 가서 보니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크리스탈 캐빈보다 일반 캐빈을 이용하고 있어 의외로 크리스탈 캐빈 탑승객이 저조한 편이었습니다. 크리스탈 캐빈 탑승 이용객 수를 높이기 위해 상괭이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캐빈 내부에 안내 홍보지 부착과, 상괭이 사진을 찍은 관광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 등을 통하여 크리스탈 캐빈 탑승 이용객 수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본 의원이 2015년 1월 제185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중 시티투어 활성화에 대한 5분자유발언으로 몇 가지 건의 드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비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증액된 것 외엔 아무것도 달라진 것 없이 그저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그대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케이블카와 함께 우리시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시티투어 활성화가 반드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근 통영시에서는 다양한 시티투어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패키지 상품별로 시티투어 요금도 다르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우리시 시티투어 코스를 살펴보면 문화관광, 역사탐방, 체험관광 등 3개 코스로 나뉘어져 있으며, 정해진 시티투어 이용금액에서 관광객이 케이블카 탑승 코스 선택 시 관광객이 현장에서 직접 결제하게 하는 번거로운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2018년 시티투어 이용객 현황을 살펴보면, 총 운행횟수 141회에 참여인원 3670명으로 문화관광코스가 75회 2027명, 체험관광코스가 3회에 104명, 광역코스가 63회 1539명이고 역사탐방코스 이용객은 전무하였고, 2019년 이용객은 문화관광코스만 24회 559명으로 다른 코스의 이용객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시 홈페이지를 보시면 농·어촌 체험관광을 할 수 있는 곳에 대한 안내가 너무나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체험관광코스 이용객은 저조하며 2019년 이용객은 아예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기존 시티투어 코스로만은 시티투어가 활성화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연계하여 새롭게 다양한 시티투어 패키지 상품개발은 물론 홈페이지까지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시티투어 승·하차장인 사천, 삼천포터미널에 시티투어 홍보 현수막과 탑승장 안내 팻말조차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아 홍보 현수막, 탑승장 안내 팻말 등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체험관광센터에서 체험관광 현장 홍보와 연계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시티투어에 대한 홍보도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사천시 시티투어 버스는 시에서 관리하는 시티투어 전용버스가 아니라 입찰을 통해 관광버스를 대여해서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 시티투어가 잘 운영되고 있는 도시는 버스도 특별합니다. 사천시도 2층 시티투어 버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사천에어쇼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한 시티투어 상품개발과 방학을 이용한 가족단위 농·어촌 체험마을과 연계한 시티투어 상품을 개발하여 케이블카와 시티투어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천바다케이블카 경관조명 설치 이후 야간 개통이 실시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케이블카 야간 개통과 함께 주말 시티투어 야간 운행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시가 스쳐가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관광도시가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시가 자랑하는 대표 먹거리인 실비를 활용한 삼천포 실비거리를 조성하여 실안낙조-사천바다케이블카-삼천포실비체험 코스로 야간 시티투어 상품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대안일 것입니다. 이에 야간 시티투어 운행과 실비거리 조성에 대해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관광사업은 제3의 경제 또는 굴뚝 없는 경제라고 할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경제 파급 효과가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 인근 하동군부터 케이블카 건설을 추진하는 지자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또한, 점점 케이블카 탑승객 수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하여 주변 관광조성사업에 수십억 원을 들여 진행하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하겠지만, 적은 예산과 작은 아이디어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씩 착실하게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본 의원의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