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의회 5분자유발언
최종설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당면한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시고 제124회 임시회에 참석해 주신 심기섭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어느덧 새 천년을 눈앞에 둔 세기의 전환점에서 새로운 각오로 올해의 의정을 시작한 지 엊그제인데 벌써 겨울의 문턱인 입동의 절기에 성큼 들어서고 보니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게 합니다.
들녘에는 겨울준비를 못 다한 농부들의 마지막 손길이 한창이고 도처의 각종 사업장에는 마무리해야 할 사업들이 바쁘게 추진되고 있는 등 아직도 월동준비에는 많은 손이 가야하며 이제 더 추워지기 전에 겨울준비를 마무리해야 하는 바쁜 시기입니다. 매년 그렇습니다마는 우리 주변에는 항상 겨울이 다가오면 걱정이 앞서는 불우한 이웃들이 있습니다.에 생활고마저 시달리는 소외된 이웃들과 불우시설에 대한 우리 모두의 각별한 관심이 아쉬워지는 때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이웃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서 어려움과 온정의 나눔을 같이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마음을 써야 하겠습니다.
이제 금년 한 해의 의정활동을 뒤돌아보면 임시회의는 오늘 8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제124회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총 45일간의 회의를 마치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연 6회에 걸쳐 37일간의 임시회기간에 총 61건의 민생안건에 대하여 심의 의결하는 등 매우 활동적인 의정을 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키스트 강릉분원유치를 위한 부단한 노력과 영동고속도로 4차선 확장공사에 따른 강릉시 상수원 오염방지대책을 촉구하는 등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확인과 관계 요로에 대해 건의와 개선을 촉구하는 등의 대내외적인 의정활동 또한 바쁘게 준비해 왔습니다.
그리고 연중 25회의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진정 등 민원문제와 시정의 현안문제 등 긴급한 사안에 대하여 적시에 심의처리 함으로써 생산적인 의정을 운영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각종 시책사업과 대형사업장에 대한 부실시공의 사전예방을 위하여 현장을 수시 방문하며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의회 회기와 관계 없이 의원 개개인의 바쁜 생활에도 불구하고 매우 알찬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매도시와 자매국가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지방의회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의 폭을 증진시키는 등 지방화, 세계화의 기틀 마련에도 이바지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지방자치의 기능을 의회와 집행기관의 기능분담을 통하여 주민의 욕구 충족을 통한 복리증진에 그 궁극의 목적이 있다고 할진대 불과 9년여의 짧은 지방자치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의결기관으로서 그리고 주민대표기관으로의 기능이 정착되어 가는 등 오늘의 의정에 이르러 매우 괄목할만한 발전을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의원들이 시민의 뜻에 따라 올바르고 정의로운 지역사회 발전을 열어 가겠다고 하는 열의에 찬 의정활동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의정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되지 못한 현실이 의원님들의 의욕에 넘치는 의정활동을 뒷받침하지 못 하고 있어 매우 아쉬운 요인으로 남아있다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여 지방자치의 새 장을 열기 위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제 금년도 마지막 임시회인 제124회 임시회에서는 7건의 조례안 심사와 차기 정기회의에서 실시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게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공사간에 매우 바쁘실 것으로 사료됩니다마는 올해의 의정을 보다 알차고 원만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