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의원
안녕하십니까? 사천시 가 선거구(사천읍, 정동면, 사남면, 용현면) 무소속 김영애 의원입니다. 이삼수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의정활동에 대단히 노고가 많으십니다. 또한, 20만 강소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시는 송도근 시장님을 비롯한 900여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코로나19 발생 초기단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편성하여 24시간 비상방역 대책반을 가동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시는 송도근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생계 터전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의 기반이며, 지역 커뮤니티와 상업적 중심장소로써 기능을 수행해왔습니다. 최근 선진 다국적 유통기업의 등장으로 그동안 국내 시장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전통시장은 물론 유통업계 간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국내 유통업계는 커다란 변혁기를 겪을 수밖에 없었고 과거에는 볼 수 없던 초대형 할인점, 기업형 슈퍼마켓 등의 현대적인 대형 유통시설의 범람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인과에 따라 자연스레 우리나라 고유의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지역 문화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전통시장이 피폐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는 지난 2002년 「중소기업의 구조개선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을 시작으로 현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통해 전통시장의 시설과 상인의 경영 측면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전통시장은 경쟁력이 취약하여 경영 악화를 야기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 전통시장의 합리적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쇼핑과 대형 유통점 확산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항공경제국장님께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최대의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 전통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외식업계도 배달서비스를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고 합니다. 비대면 소비인 언택트 소비가 점차 확산되자 빵, 외식메뉴, 커피 프랜차이즈의 배달서비스 이용량도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온라인 쇼핑, 딜리버리 서비스 등 O2O 이용객의 폭이 넓어지고 베이커리, 레스토랑, 커피 프랜차이즈 등 전통 오프라인 외식업계가 잇따라 배달시장에 뛰어들면서 주문 배달 영역이 점차 확장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17일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맞춤형 배달앱인 놀장을 통해 전통시장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타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문의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 시도 인구 감소와 경기불황 등으로 상권은 급격히 쇠퇴하여 하루가 다르게 전통시장 내 빈 점포가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마저 줄어들어 지역경제는 침체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리 시도 광명시 전통시장 맞춤형 배달앱인 놀장을 도입해, 우리 시 전통시장에 맞는 전통시장 배달서비스사업 추진이 시급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본 의원이 제230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화폐 도입 방안 마련 촉구 발언을 했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한 연구 결과 내용 중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피해 경감 대책으로 상생카드,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사랑 상품권 할인 및 발행 규모를 대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지역화폐를 도입 운영하는 지자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전통시장을 비롯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다양한 연령층 유입을 위해 변화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 지자체에서는 지역 내 전통시장들이 시대 흐름에 발맞춰 젊어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전통시장하면 어르신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세대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시장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 2018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 관계자분과 육아맘 카페 미수다 관계자분을 만나 젊은 육아맘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전통시장 장보기 플리마켓 사업을 제안하여 2018년 삼천포 전통수산시장에서 첫 시작으로, 2019년에는 도비 지원까지 받아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습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사람들의 생기를 불어넣고, 상인들과 젊은 엄마들이 함께하면서 정이 넘치고 활기가 넘치는 사람 냄새 나는 새로운 전통시장으로 거듭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우리 시는 관내 5개 전통시장 장바구니 축제에 도비 5000만 원, 시비 9000만 원 총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 전통시장 장바구니 축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매년 거의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제 장바구니 축제는 침체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장바구니 축제 때 전통시장에 나와서 장을 보는 고객들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 또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광주 봉선시장은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맥주축제 등을 도입하면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광주 서구 대표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에서는 양동 쇼핑데이 축제를 개최하여 매회 새로운 테마와 주제로 가을을 대표하는 건맥 축제 등 특색 있고 의미 있는 양동시장만의 차별화된 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시 전통시장 장바구니 축제도 이제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각 시장별 특색에 맞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특색 있고 의미 있는 차별화된 행사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는 2018년 사천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진계획 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용역 결과 보고서에 사천바다케이블카가 개통되면 향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어 활성화 잠재력이 높으므로 관광객 수요 창출을 위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전통시장에 대한 여행객의 관심이 높다고 합니다. 우리 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을 시작으로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천 밤바다 비경을 관광자원으로 구축하기 위해 사천바다케이블카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마무리 되면 사천바다케이블카 야간 운행을 대비해서, 지역 전통시장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각 시장 특색에 맞는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발굴하고 개발하여 우리 시도 머무는 관광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는 글로벌 명품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골목형 시장, 지역선도 시장의 큰 틀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2018년 사천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진계획 용역 보고서 내용을 살펴보면, 삼천포 소재 전통시장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시장 활성화를 위한 투어코스 개발과 테마화, 관광자원 및 전통시장 연계 투어버스 운행, 야시장 조성 등 우리 시 각 전통시장 활성화 소요사업비 추정 및 타당성 검토 분석으로 전통시장 특성화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 제시가 잘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2018년 우리 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진계획 용역 실시 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대해 계획하고 있거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만약 계획하고 있거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없다면 사천바다케이블카 주변의 시장들을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및 특산물과 연계된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문화관광형 시장과 도심과 주택단지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각 시장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시장만의 고유한 개성과 특색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골목형 시장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우리 시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에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특히, 사천읍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칼국수 골목을 특성화하여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한국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골목형 시장으로 육성하여 사천읍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지자체마다 전통시장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이를 주축으로 삼아 골목시장 상권이 활기를 되찾으면 결국 내수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모 사업 선정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최근 2년간 사천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관련 공모 선정 내역을 살펴보면 노후화된 시설물 개선 및 보수, 주차장 환경 개선 공모사업 선정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을 시작으로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우리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상인들은 물론 시민 모두가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집행기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특유의 장점과 더불어 지역 특성과 같이 차별화할 수 있는 점을 내세워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전통시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대형마트가 결코 지닐 수 없는 문화, 관광의 가치를 살려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통시장의 변신을 기대하며, 이상 본 의원의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