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환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천시민 여러분, “하면 한다.” 신념으로 사천시를 이끌고 계시는 박동식 시장님, 11만 4천 시민의 삶을 행복으로 채우기 위해 노력하시는 1200여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동서·선구·동서금·남양동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최동환 의원입니다. 큰절로 인사 올리겠습니다. (무릎을 꿇고 큰절) 우선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윤형근 의장님과 선·후배 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약 3년 가까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사천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사천시민의 고통과 희생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 최동환 역시 사천시민의 모범적인 실천과 활동을 감동으로 가슴에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담담히 사천시민과 함께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11만 4천 사천시민 여러분! 본 의원은 2022년 9월,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아래와 같이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우리 시 인구 대책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우리 사천시는 인구소멸 관리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인구 절벽의 위기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2037년, 2050년 우리 시 예상 인구에 대한 통계청 자료를 인용하면, 2037년 우리 시 인구는 10만 3365명으로 예상되며, 2050년에는 9만 6835명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시 통합 전인 1980년과 2000년의 데이터와 비교해보면 더욱 감소세가 두드러집니다. 1980년 통합 전 삼천포시 인구는 6만 4727명이며, 사천군 7만 8900명으로, 두 지역을 합하면 총인구는 13만 5617명이었습니다. 또한, 2000년 인구는 11만 9543명입니다. 2020년 인구수는 11만 4032명입니다. 외국인 2927명 포함한 인구입니다. 1980년과 2000년 인구수 차이는 1만 6074명입니다. 2000년과 2020년 인구수 차이는 5511명입니다. 2020년도 외국인 인구가 없었다면 약 9000명 정도 줄어든 11만 1000명 정도입니다. 또한, 2022년 인구에서 외국인을 제외하면 이미 우리 시는 인구 10만 명 대에 접어든 상태로, 통계청 예상 인구수보다 더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잠시 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발표하는 내용이 조금 복잡하므로 더 쉽게 표로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1980년도에 사천군과 삼천포시가 인구 감소가 2만 1000명 정도입니다. 그리고 2020년도에 11만 4000명으로 감소가 2만 1000명 정도 됩니다. ’21년도가 11만 3천 명 정도 됩니다. 2020년과 2021년 차이가 약 890명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1년에 약 891명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2030년도에 10만 3000명 정도 되고, 2050년도에는 9만 6000명 정도 통계청에 예상되어 있는데 제가 예상한 내용은 통계청보다 더 큰 감소세로 봅니다. 그러므로 사천시 인구수가 유지되거나 증가해야 지금 계시는 박동식 시장님도, 최동환 시의원도 존재합니다. 박동식 시장님께 질문드립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지방소멸 위기에 있는 많은 지역에서 인구를 늘이기 위해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만, 뜻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천시 역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노력하고 있지만,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제안하고자 합니다. 본 의원은 인구수를 늘리기 위한 노력과 동시에, 지금 사천시에 살고 있는 시민이 사천시민으로서의 행복과 보람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중심으로 지금 보다 더 시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리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사천시민의 정주 여건 등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대책이 있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하실 때는 지금 실시되고 있는 정책보다 새롭게 추진할 신규 정책 중심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청년 및 대학생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지방자치단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청년과 대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시는 지역 고교생이 지역 소재 대학에 진학하면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금은 중복 수혜도 가능합니다. 또한, 김해 지역 내 취업을 하게 되면 매년 일정 금액을 지원하여 김해시 내에서 경제활동과 소비생활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횡성군은 조례를 마련하여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등록금 지원하고 있는데, 보호자가 3년 이상 횡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등록금 중 국가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분의 50%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인제군과 영월군은 지역 내 주소지를 둔 대학생에게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 3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북 부안군은 2015년부터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모든 대학생에게 4년간 반값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사회 초년생인 청년에게는 국가 등으로부터 받는 금액을 제외하고, 3개월분 학원비의 절반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다자녀 장학금(생활비), 봉사활동 장학금 활동비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안군에서는 부안군 지방세 총액의 10%를 장학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조례를 통해 법적 근거 역시 완비해 둘 만큼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경기도 시흥시, 전북 고창군, 전남 나주시 등에서 대학진학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 지역이 발전하고자 한다면 사람에게, 특히 청년과 학생들에게 투자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사천시에도 청년과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있지만, 대부분이 단기 지원으로써 장래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사업은 현재 미미하다고 봅니다. 위 내용은 지난 8대 시의원 때도 실시한 시정질문이었습니다. 질문 이후 본 의원은 사천시 인재 육성에 관한 변화와 차별화된 시책을 기대했으나, 아직은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모습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무조건 타지역과 같은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다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우리 사천시가 미래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라면 지금부터라도 청년과 학생들에게 통 크게, 더 많이, 더 세밀하고 두텁게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8기, 새롭게 시작하시는 박동식 시장님께 청년과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 정책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세 번째로 “꿈은 이루어진다.” 1970년 이후 50년 이상 지난 지금, 삼천포지역 수산업은 그동안 급격히 바뀐 생태계 및 산업, 환경, 사회, 경제를 포함한 우리 사회의 전 분야에 영향을 미쳤고, 사천시 어촌과 수산업 역시 국내외의 환경 변화로 인해 어획량 감소 등 수산물 생산·유통 정체, 어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가속화 등 어려움을 겪으며 그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천·삼천포 지역 경제를 떠받쳐왔던 산업은 바로 수산업이었습니다. 특히 삼천포 동 지역은 수산업과 관계되는 업종에 종사하는 시민이 지역 경제활동 및 시장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사천시 삼천포지역 바다와 수산업은 발전의 원동력이 사라져가고, 지금 남아 있는 구심점도 타지역보다 경쟁력이 떨어진 상태로, 지난 삼천포항 수산업의 명성도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 8대에도 살기 좋은 곳!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 곳! 바다의 풍요로움이 있는 사천을 만들기 위한 협의체 구성에 대한 시정질문을 한 바 있습니다. ‘수산조정위원회’ 조직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제안한 바 있습니다만, 사실 수산조정위원회 확대 조정 및 수시 협의만으로는 삼천포지역 수산업 발전을 꾀하기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부시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집행기관에서 가지고 있는 삼천포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이 있다면 답변 바랍니다. 하나 더, 삼천포지역 수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큰 걸림돌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어업용 면세유류 저장시설이 바로 삼천포항 관문의 해상에 있다는 점입니다. 어업용 면세유류 저장시설이 해상에 위치하여 발생하는 문제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우선, 기후변화에 따른 큰 태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있어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바로 직전의 태풍 “힌남노” 때도 삼천포항이 위험에 노출된 바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선박 충돌 및 유류 유출 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형 사고 발생 시 항내 해상오염 및 해양환경 피해 발생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세월호 사건, 태안반도 유류 유출 사건 등 각종 해양 안전 사건·사고의 발생으로 해양수산부는 유류 저장부선 설치를 목적으로 기허가된 공유수면 점사용 변경과 관련하여, 기간 연장 및 신규 허가의 억제 방침을 강화하였으며, 모든 해상 유류 저장 부선의 육상 이전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해상급유시설은 추가 유류 유출 사고를 대비한 보험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만약, 사고 발생 시 삼천포수산업협동조합이 파산 위기에 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유류 유출 사고가 발생한다면, 삼천포의 우수한 수산물 및 관광지로서의 명성이 후퇴할 것입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이와 관련된 적극적인 정책 및 대안을 마련해주시기를 바라며, 부시장님께서는 삼천포수산업협동조합의 어업용 면세유류 저장시설을 육상으로 이전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 답변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신 사천시민 여러분, 박동식 시장님과 12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윤형근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