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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의회 5분자유발언

권혁돈 의원 5분자유발언

148회 제개회식200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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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심기섭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 7월5일 24만 시민의 축복 속에 제7대 의회를 개원한 이래 며칠 되지 않은 오늘 제14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함으로써 본연의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우리 7대 의회가 원만하게 원 구성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여러분께 충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했던 우리의 각오와 다짐으로 마침내 첫걸음을 시작하는 오늘 정례회는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정례회 개회를 앞두고 상임위원회별로 다각도로 시정을 파악하고 의회의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원 여러분의 의욕적인 모습에서 이번 의회에 대한 기대와 함께 믿음직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이런 열의가 4년 동안 지속되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모두 아시다시피 최근 정부에서는 국가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다이내믹 글로벌한 국가로 만들고자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은 우리 지방정부에서도 제시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지역은 곳곳에서 해수욕장 개장과 더불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크게 개선된 관광인프라에 힘입어 올해에는 1,500만 명의 피서객이 영동지역을 찾아올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이들에게 친절봉사로 맞이함도 중요하겠습니다마는 이번 휴가철에는 우리 강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특정 주제의 부각 등 각종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름철 장마에 대한 대비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발생한 태풍이 우리지역에 그리 큰 피해를 남기지 않았습니다마는 이번 여름철에는 태풍이 잦을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여름철 수해, 행락철 사고 등 해마다 예견된 인재로 인하여서 큰 손실을 입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오는 17일은 쉰네번째 맞는 제헌절이 되겠습니다.

우리 모두 신성한 제헌정신을 되새겨보고 우리 민족의 의지와 정신을 받들어 오천년의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시민들의 삶과 행복을 보장하는 시정이 되도록 우리는 다시 한번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의회는 한 지역의 대변자가 아니라 항상 시민 전체의 대변자라는 긍지를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지역의 현안에 앞서 강릉의 도약과 복리증진이 우선돼야 할 것이며 나아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선도하는 성숙한 민주자치의식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민주주의의 질서에 따라 화합된 의정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보다 깊이 있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더욱더 연구하는 자세를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업무보고와 전년도 세입세출결산안에 대한 승인을 하게 됩니다.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시정에 대한 보고를 통하여 시정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앞으로 의정활동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전년도 결산승인안에 대해서는 시민의 세금이 과연 제대로 쓰여졌는지 사업의 우선순위는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 전반적인 시민의 살림에 대하여 점검해 보는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튼 제7대 의회에서 시정과 관련된 첫 회의인 만큼 시민의 지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평소 수렴했던 민의를 충분히 반영시켜 주시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집행부 측에서도 시정보고시의원님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폭넓게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성의를 다해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동료의원 여러분을 비롯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에 유념해 주시고 항상 하시는 일에 기쁨과 건승이 같이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강원 강릉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