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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의회 발언

김정문 의원 발언

204회 제7본회의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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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정문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군정질문의 기회를 허락해 주신 조태원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2013년 내포신도시에 도청이 이전해 옴으로써 충남발전의 중심축이 우리 홍성으로 이동되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각종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영광된 수상으로 홍성의 미래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김석환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당면한 지역 현안에 대하여 군수님께 두 가지 부분의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지역의 보배로운 특산품인 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질문이며, 두 번째 질문은 교육에 관한 질문입니다.

지난 시절에는 교육과 지역경제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살아 왔습니다. 이제 지역경제 발전에는 교육이 함께해야 하는 현실을 맞이했다고 봅니다. 예로부터 광천은 서해안 일대의 고깃배들이 광천 옹암포구에 들어와 장을 벌이면서 국가대표급 시장으로 성장해 왔었습니다. 1960년대부터는 토굴에서 새우젓을 발효시켜 그 깊은 맛과 진한 향으로 광천토굴새우젓이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탔고 홍성군의 중요한 특산품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현재는 약 40여 개의 토굴에서 새우젓이 숙성되고 있습니다.

또한, 재래맛김은 광천지역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가공하여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것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지면서 현재 39개의 업소에서 가공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수출의 길이 열려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새우젓은 주 생산지인 신안군에서는 식품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하여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국 최대 규모로 게르마늄젓갈타운을 건립하고 있으며, 신안 새우젓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하고 있습니다. 김은 주 생산지인 해남군과 인근 서천군에서도 지리적 단체표장 등록을 마치고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사업단을 구성하는 등 우리 군의 광천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 산업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군에서는 이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광천지역 상인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면서 나 몰라라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광천의 대표적 특산품인 광천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산업의 발전전략과 향후 대응전략에 대한 질문을 드립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광천지역 초·중학교 통합 및 재배치에 대한 군의 의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현재 광천지역은 상권이 과거에 비해 크게 약화되고 지역 공가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내포신도시 조성 이후에는 공동화 현상은 더욱 급속히 진행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내포신도시와 원도심 간의 교육 격차는 크게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인구가 점차 감소하여 계속적인 학생수 감소가 예상되고 학력인구의 감소로 이어져 타 지역에 비해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광천지역은 소규모 학교 통·폐합 및 재배치 문제는 광천읍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과 연계되는 문제로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되어지는데 이에 대한 견해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군의회에서는 낙후된 광천지역에 활력을 되찾고 지역 교육 여건의 개선을 위해서는 광천지역 5개 초등학교를 묶어서 재배치 형식으로 설립하여 세종시의 스마트학교와 같은 최첨단 교육환경을 갖추어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도교육청에 건의한 바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광천지역 소규모 학교 통·폐합 및 재배치에 대한 군의 입장과 향후 추진계획을 비롯하여 내포신도시와 홍성·광천 원도심과의 교육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하여 군에서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또한 미흡하다면 향후 대책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광천의 옛 명성을 되찾아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변화를 느끼면서 교육환경의 질을 높여 나가기 바라면서 성실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이만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충남 홍성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