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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회 5분자유발언

서윤기 의원 5분자유발언

163회 제3본회의2008-12-16

서윤기 의원 프로필 보기 →

기홍

한기홍의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63회 관악구의회(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금번 회기의 구정질문은 의사일정에 의하여 오늘부터 12월 17일 내일까지 2일간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오늘은 질문만 하고, 12월 17일에 집행부의 답변을 들은 다음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는 당일 보충질문을 하고 보충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가급적 의원님들은 금일 구정질문에 대하여 집행부는 정확하고 성실히 답변하여 보충질문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구정질문을 상정합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회의규칙 제63조 제4항의 규정에 의하여 구정질문 요지서를 제출하신 의원님들이 일곱 분 계십니다. 질문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2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며, 질문은 제출하신 질문요지서 범위 내에서 발언하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구정질문 요지서 유인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정질문 요지서 부록 참조 그러면 지금부터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번째로, 관악구 가 선거구 출신 김금희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김금희의원

안녕하십니까? 관악구 가 선거구 은천동·보라매동·신림동 출신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김금희 의원입니다. 먼저,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한기홍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금번 2009년 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장옥호 위원장님, 이규동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님들의 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본연의 업무수행을 위해 진력하시는 겸효겸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경제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의 여파로 대단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경기침체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은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는 정도라는 것은 모든 분들이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러한 때 지방의 한 기초자치단체에서 서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례로 정하고 있는 쓰레기봉투 가격, 공공시설 대관료, 주차요금, 각종 인·허가 수수료 등 약 120여 종의 공공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공공요금 동결은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공통적인 사항임에도 주민들의 심리적 위안이라도 주고자 하는 발빠른 움직임이라 생각되어 상당히 긍정적인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 구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 구민들께서 보다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여 시행해 주기를 기대하면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11월 감사원의 인사감사와 관련한 보도사항을 접하면서 상당히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마음과 함께 집행부 공무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겠구나 하는 염려의 마음도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구정을 감시·견제하면서 구정을 함께 책임지고 있는 구민의 대표로서 공동의 책임을 느끼면서 이번 일로 인하여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대다수 집행부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위축되지나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또한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그동안 우리 구에서 일구어 놓은 많은 성과나 추진되고 있는 주요한 사업들이 과소평가되거나 왜곡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2006년 7월 출범 당시의 어려움을 다시 한 번 기억해 봅시다. 무리한 구청사 조기신축 등으로 100억원이 넘는 재정결손이 발생하여 지방채를 발행하려는 계획까지 세웠으나 김효겸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서울시청의 문턱이 닳을 정도로 쫓아다니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겨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기는 바로 기회가 되어 우리 구는 여러 분야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구민들의 성원과 참여 속에 우리 구에 유치하게 된 서울시 제3영어마을 건립사업이 지난 12월 5일 첫 삽을 들었으며, 봉천동 북부지역에는 2012년 개교를 목표로 가칭 구암고등학교도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교육이 우선해야 한다는 동료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공동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교육 전담부서 설치를 시작으로 교육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해왔습니다. 전국 기초 차치단체 최초로 서울대와 협력하여 서울대학교에 관악영재교육원을 신설하였으며, 관악에듀밸리 2020사업은 학·관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이라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또한 신림역 주변과 봉천역 주변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하여 준주거 지역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특히 봉천역 주변 지구단위계획에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하여 대기업, 호텔, 대형학원 등을 건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와 더불어 신림역 도림천변 양측 2.5㎞ 구간의 역사·문화미관지구가 일반 미관지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건물 층수제한이 크게 완화됨으로써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림재정비촉진지구 사업도 집행부 공무원들이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이미 2, 3구역은 조합설립이 인가되었으며, 여의도와 서울대를 연결하는 경전철 신림선과 동작구장승배기까지 계획된 서부선은 서울대까지 환상형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듣고 있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이러한 지역변화에 발맞추어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고자 모두가 어렵다고 말하던 동명칭 변경사업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이제 내년 말이면 서울시 제3영어마을이 개관하고, 난곡 신교통 사업 도입과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1차 구간이 완료되며, 디자인거리 조성을 마치게 됩니다. 옛말에 '백 리를 가는 사람은 90리를 절반으로 여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의 다 한 것은 아직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아직 마무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본의원이 진정으로 우려하는 것은 지역발전을 위해 정말로 중요한 이런 사업들이 집행부의 이번 사건으로 영향을 받지나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염려에서 구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구청장님의 입장을 밝혀주시고,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향후 조치계획을 답변하기는 어려우실 것이므로 앞으로 조직 운영방향에 대한 포괄적인의지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형사업들은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지 구체적인 추진일정과 함께 소상하게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역의 어려워진 경제를 바라보며 주민생활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실업대란", "마이너스 경제성장", "디플레이션"이라는 용어들을 매일 접하게 됩니다. 우리가 매일 지역에서 만나는 중소상인들은 장사가 너무 안 돼서 그동안 적금 부어왔던 것도 깨고 융자를 얻거나 마이너스 통장으로 버티고 있다는 하소연을 종종 듣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지금 이 경제상황이 10년 전 IMF 때보다 더 힘들고 또한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경제가 가장 어려울 때 가장 고통받는 것은 바로 우리 주변의 서민들입니다. 서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경제난을 극복하는 길일 것입니다. 본의원이 중앙정부의 자료를 통해 정부에서는 서민생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노인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난방비 지원 확대, 동절기 단전 및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질문하겠습니다. 우리 구에서 서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구만의 특수한 사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실적을 포함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서울시의 디자인서울거리 조성과 관련하여 도시관리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본의원은 10월 중순경부터 관악구의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신문보도와 지역방송을 여러 차례 접하였습니다. 보도의 내용은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어 명품디자인도시를 육성한다는 것으로 이번 사업으로 관악로가 새롭게 재탄생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내용이었으며, 이 후에 간판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언론보도 내용은 상당히 부정적인 것으로 서울시의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을 위해 자치구에서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만든다며 영세상인들의 부담만 가중시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본의원이 관련 공무원들에게 사실여부를 물었더니 우리 구는 다른 구와는 달리 본인부담이 없도록 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쪽 얘기를 들으면 이게 맞는 것 같고 저쪽 얘기를 들으면 저게 맞는 것 같고 본의원도 그럴 진대 일반 주민들께서는 오죽하겠습니까? 도시관리국장께서는 이 사업에 대해 시작 단계부터 현재 진행상황, 앞으로 추진계획을 소상하게 답변하시어 궁금증을 해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관악구의 세외수입 관리에 대하여 기획재정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금번 회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세외수입 부과와 징수, 체납관리 실태를 확인하였습니다. 감사과정을 통해 본의원은 세외수입 관리, 체납관리 실태가 상당히 취약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별도의 기동반을 운영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우리 구는 너무나 소극적이고 미흡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세외수입 부분에 있어서는 부과징수는 물론 전산자료 관리, 체납액 징수전반에 많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였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미숙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질문하겠습니다.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서는 세외수입 분야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재원으로 관리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데 이에 대한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체납관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의향은 있는지, 아울러 대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효겸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지금 우리 관악구는 여러 가지 면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함께 협력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본의원은 근본적으로 의회와 집행부의 일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구민의 살림살이를 함께 책임지고 있는 공동운명체입니다. 이제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흑백논리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구민을 위해 거듭나고 더욱 분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보름만 있으면 또 한 해가 지나갑니다. 금년 한 해에 아팠던 기억들은 모두 지워버리고, 기축년 새해에는 밝은 희망만을 이야기하는 의회와 집행부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답변은 답변 전에 서면과 이메일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기홍

한기홍의장

김금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관악구 가 선거구 출신 이동영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동영

이동영의원

안녕하십니까? 은천동·보라매동·신림동 출신 민주노동당 소속 이동영 의원입니다. 본의원은 시간관계상 의례적인 인사를 생략하겠습니다.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가지 구정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관악구 업무위탁 기관 및 단체에 대한 부실한 지도·감독의 문제점과 특별감사를 제안하는 내용의 구정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악구는 현재 시설관리공단에 약 60억원 그리고 관악문화관·도서관에 약 30여억 원 그리고 관악생활체육협의회에 약 2억원 가량의 업무를 위탁 또는 보조하고 있으며, 각 기관 및 단체에 대한 기획예산과, 문화체육과, 교통지도과 등 사업 및 총괄업무 등 지도·감독 부서가 이미 지정돼 있습니다. 그러나 공단 이사장과 문화관·도서관장, 생체협 회장이 모두 구청장 선거를 도왔던 사람들이고 현재도 특정 정당에서 주요한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정 정당 출신이라고 하더라도 투명한 회계처리와 공명정대하게 업무를 추진했다면 굳이 문제삼을 필요는 없겠지만 구청장의 측근인사라고 해서 위탁 및 보조기관에 대한 지도·감독 권한이 있는 집행부 공무원의 지도·감독이나 감사를 받지 않는 치외법권적인 위치에 있는 것처럼 기관 및 단체의 예산을 부적정하게 집행하고 부실하게 운영한 것에 대하여 지적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공단, 도서관, 생체협이 구청의 옥상옥이 되거나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며, 지금 당장이라도 종합적인 지도·감독을 통하여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필요하다면 특별감사 및 지독감독을 강화하여 이러한 문제를 바로 잡을 것을 본의원은 구청장께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본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와 서면자료 요구에 따른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바에 따르며 첫번째로, 관악구 생활체육협의회는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예산을 비롯한 구 생활체육보조사업 예산에 대해 20007년 8월 14일 자치행정과로부터 사회단체보조금 결재 전용카드를 발급받고 이에 따른 회계관리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카드결재나 현금영수증을 사용하지 않고 5만원 이상의 금액에 대하여 약 20여 건 553만원 정도의 간이영수증을 사용하여 부적정한 지출과 문란한 회계관리의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과에서 생체협에 통보한 생활체육사업 구 지원비 집행 및 정산기준에 따르면 물품 등 구입 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사용원칙과 세금계산서, 카드매출 전표, 현금영수증 사용, 부득이 계좌입금이나 현금 지출 시에는 물품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견적서 또는 영수내역 첨부, 수당 및 상금 등 인건비 성격의 지출은 영수증이나 수령증을 첨부하도록 되어 있으나 2007년, 2008년 서울시민체육대회 각종 생활체육프로그램 등 생체협 예산 집행내역을 살펴보면, 생체협 전용 관리계좌와 구의 체크카드가 존재하지 않고 있으며, 위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구에서 지침으로 내린 정산기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06년 700만원이었던 지원금이 작년 그리고 올해 2,800만원으로 사회단체보조금이 1,800만원으로 인상되었고 또 2008년 6월 서울시민체육대회가 700만원이었던 예산이 2,800만원으로 증액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08년 6월에 진행된 서울시민체육대회가 초라한 입장식은 물론 물품구입고 계약상의 문제 등이 발생하였고, 이러한 관리의 부실함과 불투명하게 집행되었다는 것은 구청장께서도 직접 참석하셨기 때문에 더욱 잘 아시리라생각합니다. 본의원이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확보한 자료를 제출한 적이 있습니다. 이 사진은 아마 구청장이 직접 이 행사장에 참석해서 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당히 질책을 했던 것으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확실한 조치를 취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두번째, 시설관리공단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07년 출범 이후 1년여 동안의 진행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지도·감독부서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지도·감독 부서가 얼마나 자기 역할을 방기하였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직원채용 절차가 준수되지 않았고 구청의 수지분석 보고와 정산사항이 제대로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노상주차장의 주차요금 징수가 부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공영주차장의 우리 주민들이 내는 카드보증금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예산을 전용하였음에도 구청에 보고하지 않았으며, 업무추진비를 마음대로 과다편성하였고, 정원가산 업무추진비 편성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체육센터 수익금을 개인명의 통장에 관리하고 공사대금 지급 시에 건강보험료와 연금보험료 등을 과다지급한 사실이 있습니다. 또한 개인성과급 과다지급 등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총 43건 다양한 문제점들이 지적되었습니다. 본의원이 총괄 지도·감독 부서를 타 구와 마찬가지로 기획예산과로 하고 문화체육과와 교통지도과를 대행사업 부서로 지도·감독부서로 하자고 그렇게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지도과로 총괄 지도·감독을 넘긴 결과가 이렇습니까? 예산편성과 보고를 마음대로 하고 대행사업 수익금과 관리가 부적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산부서와 구청장은 공단이 돈을 달라고 하면 제대로 보고받지도 않고 적정한 처리가 이루어졌는지 확인도 하지 않고서 무조건 내주는 것입니까? 세번째로, 관악문화관·도서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관악문화관·도서관은 말 그대로 방만한 운영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본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의원이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예산서와 결산서를 토대로 분석하여 본 결과 2003년 문화관 개관 이후 5년 동안 2008년 현재 우리 자치구 예산 부담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문화관·도서관의 자체수입은 2003년 당시 1억5,000만원에서 지금 5년이 흘렀지만 1억9,000만원으로 4,000만원 25%가 증가하였는데 전체예산 국·시비를 포함해서 18억원에서 30억원으로 12억원 57.5%가 증가했습니다. 순수 우리 구비 예산은 15억원에서 25억원을 지원하는 10억원이 증가하여 70.5%가 증가하였고, 인건비는 당시 6억6,000만원이었던 것이 지금 13억6,000만원으로 7억원 105.8%가 증가했습니다. 문화관·도서관은 현재 관악문화원이 수탁기관입니다. 수탁기관의 명의로 사무를 처리하고 모든 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별도로 문화관·도서관 운영규정을 만들어서 수탁자가 아닌 문화관·도서관장이 위탁사무를 처리하도록 규정돼 있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업 운영계획 및 예산, 인력운영, 직원보수 등에 관한 사항은 수탁체가 구청장과 협의해야 되는 사항이나 운영규정에는 이와는 정면으로 위배되는 사항이 다수 존재하고 있으며, 문화관·도서관장이 직접 구청장에게 연봉책정을 요구하고 의회에 부탁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재위탁 평가방법이 부실하여 2008년도 재위탁 평가 시 평가 기본항목에 대한 평가 없이 현황위주로만 제출된 기본계획서를 토대로 간략한 질의·답변으로 단순하게 재위탁을 결정한 것에 대해 특혜의혹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교양강좌 수수료 430만원을 구에 세입조치 하지도 않았고 별도 구좌를 개설해서 관리하고 일부는 공금을 유용하여 지출한 사실이 있습니다. 또한 300만원이 현재까지도 세입조치 되고 있지 않은 사안입니다. 이는 위탁운영계약 제5조, 제11조, 운영규정 제51조,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76조를 위반하는 사항으로 공금유용에 해당합니다. 2006년에서 2008년 다섯 차례에 걸쳐 식당 그리고 자판기, 프린터, 복사기 등 임대시설을 구청장의 승인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승인 없이 수의계약하였고, 이 중 2대는 임대료없이 수의계약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5조 규정에 의하여 추정가격이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공사 및 일반용역 물품구매의 경우 전자시스템을 이용, 실질적인 공개경쟁 전자입찰방법인 전자공개수의계약을 시행하여 회계 및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게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7년 10월 31일 문화관·도서관 난간대 보수공사 2,500여만 원, 11월 18일 휴게실 신설공사 3,900여만 원의 총 두 건의 공사를 계약할 당시 일반수의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또 있습니다. 난간대 보수공사의 경우 본의원이 도서관 중앙프라자 좌우계단 스테인레스 자재 내역서를 살펴보았습니다. 실·측과 다른 사항이 발견되었습니다. 좌측 300m는 실제 210m이고 우측 600m로 돼 있는 것은 실제 449m입니다. 이 같은 차이가 발생하여 견적비용이 과다계상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전기, 소방, 통신 등의 경우 5,000만원 초과 시 일반공개경쟁계약을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구조물 공사 및 단일공사로써 설계서 등에 의하여 전체 사업내용이 확정된 공사는 이를 시기적으로 분할하거나 공사량을 분할하여 계약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관악문화관·도서관 공연장, 음향 장비 개·보수공사, 설계비 9,500여만 원에 대한 수의계약으로 분할계약한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수의계약 적용사유를 입증할 만할 근거서류가 없었습니다. 구청장께서는 이상 3개 기관 및 단체의 부적정한 회계관리와 부실한 운영에 대한 내용을 듣고서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본의원은 한 마디로 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긴 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청장께 묻겠습니다. 구청장은 이러한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답변하여 주시고, 그게 아니라면 지속적으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왜 지도·감독은 물론 시정명령을 제때 하지 않았는지 솔직하게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본의원은 구청장께 앞서 제안한 대로 3개 기관 및 단체에 대하여 지금 당장 특별감사를 실시하여 문제점을 낱낱이 밝혀내고 개선대책을 명확히 세울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제안하고 촉구합니다. 아울러 실질적인 감사와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본의원은 의회 차원의 특위를 구성해서라도 이 문제를 반드시 뿌리뽑겠다는 것을 명백히 밝혀두는 바입니다. 두번째 구정질문 드리겠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관악구청의 뇌물수수 인사비리사건과 관련한 내용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관악구청 인사비리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지 근 두 달 가까이 지나고 있습니다. 또 어제는 언론에 우리 관악구청이 보도되었습니다. 조사계장과 인사브로커라고 불리는 카센터 주인 임모씨가 검찰에 정식으로 기소되었습니다.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기 전 본의원의 지난 구정질문에 대하여 구청장은 제보의 내용이 일부 사실도 있겠지만 대부분 사실과 다르고 근거없는 소문들이라고 치부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감사원 결과와 지금 진행되고 옛날 검찰수사를 본의원과 54만 관악주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항간에 구청장이 재산이 수백억 원인데 그깟 500만원 받았겠냐는 말들이 있습니다. 얼핏들으면 그럴 만도 합니다. 그런데 또 다른 얘기들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4, 000 ~ 5,000만원씩 받았는데 구청장이 겨우 500만원 받았겠느냐 하는 이런 말들도 있습니다. 잘 새겨보아야 합니다. 감사원의 결과와 검찰수사 발표에 의하면 조사계장이 5,500만원, 카센터 주인이 4,000만원, 구청장이 500만원 받은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총 1억원의 돈이 오간 것으로 되어 있는데 구청장은 이것 외에 더 없다고 과연 자신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묻고 싶습니다. 인사비리사건이 터진 이후 구청장의 대응에 대하여 본의원은 다시 한 번 실망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구청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소위 해명서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친인척을 주요보직에 배치한 것은 구청장으로 취임해서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구민들의 여론을 가감없이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배치했다라고 씌여져 있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말입니까?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모든 인사에 있어서는 친인척을 가급적 배제하는 것이 통상적인 관례입니다. 이와 같은 사건에 대해서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무슨 변명같지도 않은 변명을 하시는 겁니까? 이 내용은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입니다. 또한 관악구에는 현재 본의원이 들고 있는 이 플래카드 18군데에 걸렸던 이 플래카드가 12월 5일 전체 전량 철거되었습니다. 구청장 매관매직에 대한 규탄과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플래카드이고 옥외광고물 관리법 제8조에 의하여 규정에 맞게 시기까지를 적시해 놓은 플래카드입니다. 또한 우리 구에는 이 신문이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관악구청장의 인사비리를 다뤘다 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이 신문은 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각종 기관에 배포된 지 단 몇 시간만에 직원들이 순회하면서 그냥 수거했고, 12월 5일 약 20여 개의 플래카드가 옥외광고물관리법 제8조에 근거하여 설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량 철거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구청장이 진정으로 떳떳하다면 과연 이럴 수 있습니까? 구청장께 묻겠습니다. 지역신문 수거와 플래카드 철거를 구청장이 직접 지시내렸는지 아니면 직원들이 알아서 수거했는지, 신문을 수거하고 플래카드 철거를 지시한 사람과 당시 그 일을 수행한 직원명단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와 같은 행위에 대하여 구청장이 사과할 의향은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전임 총무과장의 인사비리 연루로 인하여 11월 25일자로 새로 발령받은 총무과장이 왜 검찰을 방문하였는지 답변하여 주시고, 최근 구청장 인사비리사건에 대하여 지역 시민사회 및 정당 등 50여 개 단체가 대책위를 구성하고 있는 과정에서 참여단체에 총무과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법적 조치 운운하며 협박하였다고 하는데 그런 사실이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고, 그런 사실이 있었다면 사과 및 총무과장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감사 및 검찰수사를 받은 공무원 명단제출과 후속조치 방안을 답변하여 주시고, 인사의 형평성을 위하여 이번 인사비리사건 관련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였거나 사실이 이미 확인된 공무원이 아직도 현업부서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처사입니다. 관련 공무원을 즉시 직위해제하고 관련 인사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지난번 구청 홈페이지 띄워놓은 해명서에서 밝혔듯이 "검찰의 소환명령이 오면 출두하여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님을 밝히겠다"고 하셨습니다. 본의원은 명백히 밝혀두고자 합니다. 신문을 수거하고 플래카드를 철거한다고 해서 주민들의 눈과 귀를 가릴 수는 없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검찰 조사결과 금품수수 인사비리가 사실로 밝혀지면 재판으로 시간을 끌 것이 아니라 당연히 물러나야 합니다. 아울러 지금이라도 현재까지 밝혀진 1억원 가량의 관악구청 금품수수 인사비리사건의 총체적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하는 것이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도리라고 생각하는데 구청장의 의향은 어떤지 확실하게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총무과에 요구한 업무추진비 집행내역과 그 관련 서류일체를 행정사무감사 때부터 요구하였는데 아직까지 제출되지 않은 사유를 밝혀주시고, 공정하게 집행하였다면 왜 제출하지 못합니까? 예산심의과정에서도 밝혀졌듯이 주민과의 대화에 사용하라고 편성해 준 구청장과의 대화 관련 업무추진비를 직원간담회로 다 써놓고 또 다시 편성해 달라는 뻔뻔함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본의원이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총무과에 요구한 업무추진비 집행내역과 그 관련 서류일체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본의원의 요구를 거부한다면 주민감사 청구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써서라도 자료를 받아내어 무슨 문제가 있는지 밝혀낼 것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홍

한기홍의장

이동영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세번째로, 관악구 다 선거구 출신 서윤기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서윤기의원

안녕하십니까? 성현동·청림동·행운동 출신 민주당 소속 서윤기 의원입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여러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또한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시는 1,300여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조수 명예직이 아닌 주민의 혈세를 받으면서 활동하는 유급제 의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왔나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경험과 실력과 내공이 부족하여 의정활동을 하는 데 미숙한 점이 많았음을 인정합니다. 때론 너무 원칙대로만 했던 것은 아닌가, 때론 내 논리만 정당하다고 강요한 것은 아닌가 반성해 봅니다. 그런 저로 인해 힘들었던 공무원들도 많이 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하면서, 구민을 위해 서로 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관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앞으로 더 열심히 일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십시오. 올 1년을 돌아보면 54만 관악구 주민께는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관악구의회에서는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를 관악구 관내에서만은 공공급식으로 사용하지 말자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약 보름만에 이를 다시 뒤집고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그 취소결의안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야당 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최근 언론보도를 크게 장식했던 관악구청의 인사비리에 대해서도 구청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행정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구의원으로서 송구한 마음 끝이 없습니다. 이에 본의원은 54만 관악구 주민께 야당 의원으로서 집행부를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관악구 업무추진비의 투명한 공개와 지출에 관하여 구청장께 묻습니다. 본의원이 2006년부터 2007년, 2008년 행정사무감사 시, 예산심의 시 서면으로 혹은 구두로 수차례에 걸쳐 과장 이상의 직책급 업무추진비,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등의 업무추진비 상세 집행내역 자료를 제출토록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한 차례도 본의원의 요구대로 자료가 제출된 적이 없었습니다. 업무추진비 상세내역 자료요구를 하면 언제나 담당 과장이나 직원들은 요즘 유행어처럼 대략난감한 표정을 지어보이곤 했습니다. 2008년 행정사무감사 시에는 국장급인 4급 이상과 동장들의 기관운영 업무추진비의 상세내역과 업무추진비에서 경조사비 지출내역을 제출토록 자료요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긑내 그 자료는 제출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시 해당 상임위원회의 각 과에 제출요구한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도 역시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괄적인 내용으로만 분류되어 있고 그 구체적인 집행목적과 집행대상, 집행일자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 감출 것이 많은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쉬쉬 하면서 쓰는 집행금액이 십수억 원에 달한다는 것을 관악구 주민들이 안다면 우리 주민들이 순순히 인정하고 넘어가겠습니까? 집행부가 주민을 대신하여 나와 있는 의원들을 얼마나 무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매년 재정공시를 통해 업무추진비를 공개하고 있다고 하지만 재정공시는 지방재정법에 의거하여 모든 자치단체에 적용되는 의무사항으로 이 역시 시책추진 업무추진비의 대략적인 내역만 공개될 뿐입니다. 사실 업무추진비 집행 세부내역 자료를 요구하고 이렇게 구정질문을 하기로 결심하는 과정이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집행부나 의회 할 것 없이 업무추진비 집행권한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저를 비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그 자리에 있게 되면 업무추진비를 대충 자유롭게 쓰고 싶은 유혹을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법과 견제장치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관악구의 인사문제에 대해서도 그러했듯이 본의원은 지금 예방주사를 놓는 심정입니다. 예방주사를 놓아야 중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업무추진비 집행의 투명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초자치단체의 사례를 보겠습니다. 먼저, 서울의 도봉구청을 살펴보겠습니다. 영상물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니터 영상화면) 우측에 있는 모니터를 보시기 바랍니다. 도봉구청의 홈페이지 사이버 구청장실로 들어가면요 업무추진비 공개가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2008년 도봉구청장의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총 예산 7,100만원 중 9월까지 총 누계액 3,342만원을 집행했습니다. 세부내역을 보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행한 내역이 나와 있습니다. 이 중 두 가지만 살펴보면 9월 17일 구청장실 운영경비로 롯데마트에서 14만9,550원을 지출하였습니다. 또 9월 22일에는 문화체육과 직원 박득원 님의 모친 고희연에 3만원을 경조사비로 지출하였습니다. 집행대상 이름까지도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안산시의 사례를 보겠습니다. "시의 살림살이"라는 매뉴에 예산 공개와 업무추진비가 공개되어 있는데요, 보시다시피 시장부터 각 동사무소에 이르까지 모두 다 나와 있습니다. 총무과를 클릭해 보면 이런 엑셀차트가 뜨는데요 하단의 탭을 보시면 정원가산 업무추진비,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등이 나오는 집행일자, 집행자, 대상자. 집행유형, 집행금액 등을 상세히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안산시장 등의 업무추진비 공개 및 지출에 관한 조례"에 의하고 있습니다. 다음 울산 동구 사례를 보겠습니다. 울산 동구는 안산시보다 앞서서 2002년 9월 1일부터 공개하고 있습니다. 구청장실에 들어가면 업무추진비 공개가 있습니다. 9월 21일자 조의금 지급 외 1건을 클릭해 보면 이와 같이 대부분 집행대상의 인원이 몇 명인지 모모 식당까지 자세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업무추진비를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시민단체 및 공무원 노조 등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그러한 문제점이 언론에 수차례 보도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업무추진비 공개는 행정 투명성의 상징이자 청렴도의 바로미터처럼 인식되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무추진비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다양한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공적인 목적으로 쓰지 않는 경우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외부기관의 조사나 감사가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정보공개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공직자들은 재정운영의 투명성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제대로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지자체 단위에서도 행정정보 공개에 관한 조례 및 업무추진비 공개 및 지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야말로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 행정낭비를 막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청장님께 묻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관악구도 안산시와 같은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투명한 업무추진비의 공개와 집행을 약속하실 의향이 있는지 답변 바랍니다. 2004년도에 대법원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는 원칙적으로 청구인이 원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공개해야 할 관련 서류가 4만 쪽에 달한다고 해도 모든 자료를 복사하여 제공하도록 판결한 바 있습니다. 정보공개의 범위에 대해서도 이용한 식당의 위치와 이름, 음식값은 물론 면담 대상자까지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존중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강조한 매우 의미있는 판결이라고 할 것입니다. 구청장께서는 의원의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한 것에 대해 집행부의 수장으로서 공식 사과하고 하루빨리 관련자료를 제출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는 바입니다. 관악구 관내의 옹벽경관 개선에 관하여 구청장께 묻습니다. 관악구의 지형은 대부분의 지역이 구릉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고갯마루도 많을 뿐만 아니라 이에 따라 옹벽도 많습니다. 남현동에서 낙성대 쪽으로 들어오는 길은 까치고개를 넘어야 하고, 숭실대학교 쪽에서 관악구로 들어오려면 봉천고개를 넘어야 합니다. 신림동에서 봉천동으로 이동하려면 공히 쑥고개, 서울대 고개를 넘어야 합니다. 이 모든 고갯길이 좌우로 옹벽이 쳐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신림역에서 봉천역 쪽으로 오는 길에도 우측에 옹벽이 쳐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옹벽들은 삭막함을 넘어 혐오감을 주기까지 합니다. 우측에 있는 모니터를 보시기 바랍니다. (모니터 영상화면) 이 사진은 올해 12월에 촬영한 까치고개 옹벽입니다. 매연에 쩔다 못해 숯검댕이가 되었습니다. 신림사거리 우측의 옹벽입니다. 오래전 콘크리트 옹벽에 도색을 했으나 관리소홀로 도색이 심하게 벗겨져 오히려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사진입니다. 이것은 장충단 공원 쪽에서 엠버서더 호텔로 올라가는 언덕입니다. 동국대학교 동문이 있습니다. 삭막했던 옹벽을 구의 노력으로 이렇게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다음 사례는 서대문구의 어린왕자 타일벽화가 그려진 옹벽입니다. 이렇게 아름답게 바뀔 수도 있습니다. 최근 관악구도 10여 년 사이에 재개발·재건축으로 아파트단지가 많이 들어섰습니다. 그로 인해 경사가 심한 구릉지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다 보니 자연스럽게 높은 옹벽 구조물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청림동의 현대아파트와 푸르지오아파트 사이의 옹벽 구조물입니다. 시멘트 구조물로 켜켜이 둘러싸여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좋은 레포츠 시설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례가 있습니다. 뚝섬공원의 옹벽을 인공암반 등반장으로 조성한 사례입니다. 삭막한 옹벽이 레포츠 시설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이 옹벽은 행운동의 관악중학교 옹벽입니다. 큰 어른의 키높이만틈의 옹벽인데 관내에는이러한 옹벽들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 중랑구 신내 11단지 아파트 옹벽에 설치한 어린이 그림타일 벽화입니다. 중랑구의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꿈과 희망의 도시 중랑"이라는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의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타일로 재구성하였다고 합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강남 도곡동에는 이런 것도 있습니다. 도곡동 남부순환도로변인데요, 이 사진을 우리 김기문 공원녹지과장님께 보여드렸더니 과장님께서 강남에 계실 때 직접 만드신 것이라고 하네요. 구청장님! 우리도 이렇게 옹벽녹화를 해보면 어떨까요? 서울시 디자인 총괄본부장은 "도시를 디자인하는 것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근원적인 목적을 가지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생활 주변에 시각적, 도시적 맥락과 무관하게 기능위주만으로 설계된 옹벽 등의 시설물이 도시경관의 단절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도심 내 바람길을 차단하는 등 도시의 시각적, 생태적 환경을 저해한다"고 하였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2월 옹벽 및 방음벽 디자인 적용구간의 기본구상을 계획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옹벽 및 방음벽 디자인 적용구간으로써 주요 간선도로, 철길, 터널, 지하차도, I.C 등을 분석하여 우선 개발구간과 추후 개발구간 65곳을 선정하였습니다. 그 중에 우리 구에는 서울대학교 고개의 옹벽이 우선 개발구간으로, 문성터널 입구 옹벽이 추후 개발구간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앞 옹벽은 디자인거리 사업과 함께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굳이 멋진 수사를 인용하지 않아도 흔히 볼 수 있는 관내의 옹벽들이 우리 주민들의 정서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기존의 옹벽을 안전과 미관이 함께 고려된 시설물로, 시각적이고 생태적으로 자연친화적인 시설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우리 주민들의 꿈을 담은 새로운 문화시설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옹벽문화 창출로 주민들이 좋아하도록 새롭게 변신하는데 노력해야 합니다. 구청장님! 우리 구에 산재돼 있는 이 삭막한 옹벽들을 각 부서가 테마를 가지고 개선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정책을 세워보도록 건의합니다. 구청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관악구 동명칭 변경에 관하여 부구청장께 묻습니다 본의원은 2007년 5월 10일 5분 발언을 통해 동명칭 변경을 강력히 주장하였습니다. 이후 답변을 못한 집행부는 지역신문에 기고를 통하여 여론조사 동의율이 낮게 나오고 비용이 많이 들고 행정절차가 복잡하다는 반박문을 담당주임 명의로 기고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동 통폐합과 더불어 본의원이 주장하고 제시한 방법 그대로 동명칭 변경에 이르렀습니다. 올 2008년 9월 1일부로 실시되고, 주민들의 만족도 또한 대단히 높습니다. 동명칭을 새롭게 개정하기로 결정한 이후에 집행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동명칭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였으나 아직은 새롭게 바뀐 동명칭이 자리잡으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난 임시회 때도 동료의원이 지적하였지만 동네 간판 중에 아직도 예전 동명칭을 쓰는 곳이 산재한 것도 사실입니다. 본의원은 변경된 동명칭을 정착하는데 기울여야 할 노력 중에 간단하지만 우리 집행부가 간과한 일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현실 공간에서는 많은 노력으로 새로운 동명칭이 쓰이고 있지만 사이버 공간은 아직도 옛 동명칭이 그대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각 주요 사이트의 우편번호 검색기가 예전 동명칭으로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상의 모든 주소 입력은 우편번호 검색을 통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우편번호 검색기의 주소가 바뀌지 않으면 예전 그대로 주소입력되는 것입니다. 우체국의 우편번호 검색기 프로그램은 11월 13일에서야 새롭게 업그레이드가 되어 새 동명칭으로 우편번호와 주소를 검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전에 구축된 거의 모든 사이트는 여전히 예전 주소로 입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우리 구청 홈페이지조차도 우체국의 우편번호 검색기가 업그레이드된 후인 최근에서야 새 동명칭으로 입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번 각종 주요사이트의 우편번호 검색기의 현황을 영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동영상) 먼저, 국내의 대표적인 포털사이트인 다음의 우편번호 검색기입니다. "행운동"으로는 검색이 안 되고 "봉천6동"으로 해야 검색이 됩니다. 이번엔 인터넷 쇼핑몰인 G마켓입니다. 여전히 "봉천6동"으로 검색됩니다. 롯데백화점 쇼핑몰도 마찬가지이고, 대형 인터넷 서점인 YES24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인터넷에서 물건을 주문하거나 회원가입할 때 여전히 옛 주소를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사이트 운영자에게 우편번호 검색기 소스코드를 수정해 줄 것을 요청해야 합니다. 전국의 모든 관공서 사이트와 인터넷 쇼핑몰, 그리고 포털사이트에 각각 공문과 소수크드를 보내서 수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작업을 자치행정과에서 처리해야 할지, 홍보전산과에서 처리해야 할지, 혹은 각각의 업무성격과 맞는 과에서 처리해야 할지는 부구청장님 주관 하에 조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구청장님께서는 본의원이 제시한 인터넷 사이트 주소 변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방법에 대하여 답변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관악구 인사행정에 대하여 구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돌이켜보면 본의원은 책임있는 야당의원으로서 관악구 발전을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행정에 도울 부분이 있을 때는 열심히 돕고 또 견제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단호하게 대처해 왔습니다. 교육문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정책대안을 제시하였고 주민들이 관악구 행정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인사에 있었습니다. 본의원은 2006년 9월 5대 의회 첫 구정질문을 통해 김효겸 구청장에게 가장 민감하다는 인사문제를 최초로 제기했습니다. 당시 관악문화관·도서관장 임명과 관련하여 관악문화관·도서관은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제2조 제1항의 도서관으로 보아야 하고 이에 따라 동법 제30조제1항에 의거 공립 공공동서관의 관장을 사서직으로 임명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는 이유와 관악문화관·도서관장으로 내정된 인사가 한나라당의 구청장인수위원회 고위관계자라는 설이 있는데 사실인지 여부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본의원이 사전에 부당한 인사임을 지적하였음에도 김효겸 구청장께서는 사서 자격을 갖추지 않은 김효겸 구청장의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도서관장으로 임명하였습니다. 대표적인 보은인사, 코드인사였습니다. 2007년 3월 9일에는 한나라당 관악갑 위원장이나 김효겸 구청장 인수위원회의 위원장을 지낸 분께서 이른바 맞춤형 공모를 통해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결정되었음을 지적하였습니다. 이 또한 코드인사, 보은인사임을 지적하고 바로 잡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만약 동작구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의 자격기준을 관악구도 그대로 준용했다면 현재의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응모자격조차 가질 수 없는 인사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맞춤형 보은인사, 코드인사를 사전에 지적하고 시정하라는 본의원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았습니다. 그 후과는 심각하였습니다. 피해가 고스란히 우리 주민들의 차지가 되어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서울시가 실시한 시설관리공단 경영평가 결과 관악구 시설관리공단이 꼴찌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내부에서는 끊임없이 인사와 관련한 잡음이 들려오고 급기야 시설관리공단 직원의 공금횡령사건이 터져 나오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지난 10월 임시회 구정질문 시에도 언급하였지만 본의원은 2007년 10월에는 구청 직원들과 통장 선임문제에 대하여 구청장을 질타하였습니다. 김효겸 구청장께서는 "사람이 바뀌면 관악이 바뀐다"고 선거 슬로건을 내세웠지만 계속해서 사람들(공무원들)만 바꾼다고 하였습니다. 공무원들의 전보인사가 너무 잦고, 원치 않은 타 구 전출이 많으며, 승진과 보직 등이 매우 불합리하다는 직원들의 여론이 비등하다는 것과 특정지역 출신이면 좋은 자리를 갈 생각을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와 특정지역 출신 통장들은 모두 바뀐다는 소문이 있다는 것을 제기하였습니다. 본의원은 아직도 구청장께서 그때 답변하신 내용이 귓가에 쟁쟁합니다. 다시 한 번 그때 그 답변을 그대로 읽어드리겠습니다. "최대한 인사규정에 따르고자 노력하고 있다. 근무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에게는 전출을 권유하고 본인 동의를 받은 사항이다. 4급, 5급, 6급 등의 승진에서 추호의 차별이 없었다고 확신한다. 배제인사다 차별인사다 하는 말은 일은 하지 않고 불평불만을 일삼는 공무원이나 직원들간의 반목분위기 조성을 기도하는 자들이 만들어 낸 낭설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때의 답변은 자신의 근평서열을 조작한 총무과 인사계 직원이 써준 글입니까 아니면 직위해제된 총무과장이 써주신 글입니까? 그것도 아니면 구청장께서 직접 작성하신 글입니까? 구청장께서는 반드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진 직원들의 근무평정 순위가 뒤바뀐 것이 최대한 인사규정을 따른 것입니까? 전출당한 직원이 전출에 불만을 품고 감사원에 투서를 한 것이 본인 동의를 받은 것이고 근무분위기를 전환한 것입니까? 구청장의 친인척이신 감사담당관의 조사계장이 인사에 관여하고 구청장의 학교 동창이라는 카센터 사장이 승진인사에 관여하였는데도 추호의 차별이 없다고 아직까지도 확신하십니까? 이런 모든 것들이 감사원의 감사결과로 밝혀졌고 또 무엇인가 더 많은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소문으로 떠돌고 있는데 구청장께서는 여전히 배제인사다, 차별인사다 하는 말은 일은 하지 않고 불평불만을 일삼는 공무원이나 직원들간의 반목분위기 조성을 기도하는 자들이 만들어 낸 낭설이라고 주장하시겠습니까? 지금 드린 모든 질문에 조목조목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0월 구정질문 시 본의원은 우리 국민은 우리 나라 최고 권력자들이 혈연, 학연, 지연을 이용해 국정을 이끌다 일을 그르치는 경험을 여러 번 목도했다고 말하였습니다. 친인척과 학교 동창을 권력에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공무원 인사에 있어서는 불편부당하고 공명정대하고 공평무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런데 구청장께서는 감사원으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하는 지경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하여 감사원의 구청장 고발에 대한 입장을 밝히신 바 그 중 "주요보직에 친인척을 배치한 것은 구정전반에 대한 업무파악과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구민들의 여론을 가감없이 전달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하셨습니다. 진실로 친인척과 학교 동창들이 주요 보직에 있어야만 구정전반에 대한 업무파악이 전달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관악구를 제외한 서울의 24개 구청 중에 그런 사례가 있어서 구정을 잘 이끌어가고 있다면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들과 54만 관악구 주민들이 수긍을 할 수 있도록 그런 어처구니 없는 선진사례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답변 바랍니다. 구청장님! 이번 인사비리문제와 관련하여 무거운 책임을 느끼지 않습니까? 수많은 경고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구청장께서 모르고 계셨다면, 그 정도도 눈치채지 못했다면 너무나 둔감하신 것 아닙니까? 구청장으로서 자질이 부족한 것은 아닙니까? 만약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면서 밝힌 내용 중 2008년 2월 인사위원회의 5급 승진심사 전 총무과장으로부터 승진후보자 명부를 보고받으면서 구청장이 특정인을 손가락으로 찍는 등의 방법으로 A씨와 B씨를 승진시키도록 직접 지시하였다는 조사내용과 2007년 2월경 5급 승진자로 내정된 직원으로부터 현금 500만원을 직접 수수한 혐의가 검찰에서 사실이라고 밝혀져 기소가 된다면 또 그때는 무어라 말씀하시고 어떻게 처신하시겠습니까? 구청장께서는 구청 홈페이지에 올려 해명한 대로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검찰 수사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는데 왜 전 조사계장과 총무과장은 직위해제 되었습니까?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진실에 상당히 가깝기 때문입니까? 그렇다면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라 제3자에게 뇌물을 주었다는 공무원들, 그리고 본인들의 근평서열을 임의로 상향 조정하거나 개인적인 부탁을 받고 특정직원의 서열명부 순위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직원들은 왜 가시적인 징계조치를 취하지 않습니까? 구청장께서는 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까? 공평하게 모두 그에 응당한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누구에게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하고 누구에게는 징계조치를 내리는 것은 도마뱀 꼬리 자르기 식으로 희생양을 삼아 진실을 덮으려 하는 것은 아닙니까? 54만 관악구 주민들은 궁금합니다. 승진의 대가로 누군가 받은 돈이 유흥비로 쓰여졌다느니 보석 등 귀금속으로 보관되고 있다느니 끝도 없이 이야기들이 떠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진실을 밝혀주십시오. 그리고 그 진실에 따라 처신해 주십시오. 이 추운 겨울, 극심한 경기침체와 부자들을 위한 감세정책, 그에 따른 복지예산 축소가 서민들에겐 2중고 3중고가 되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름하고 있을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입니다. 본의원은 2009년 예산안을 다루면서 걱정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세입예산 중 시세인 취등록세를 재원으로 하는 시 교부금이 대폭 증액되어 1,040억원에 달하지만 실상은 부동산 거래 둔화 및 경기침체 여파로 세입이 정확한 추계인지 의문이 듭니다. 아무래도 과다한 세입예산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종합부동산세 폐지에 따라 부동산 교부세 감소로 세입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게다가 각종 보도에 의하면 정부와 여당은 재산세 과표 적용률과 재산세 세율 인하 등을 골자로 한 지방세제 개편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 또한 자치구의 세입 감소요인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지자체의 세입이 결손되면 정부와 광역자치단체는 어떤 방법으로든 보충해 줄 것이라고 확신을 하지만 노파심이 앞서는 것은 불과 두 해 전 우리 관악구의 심각한 세입결손을 경험해 봤기 때문입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내년 경기가 어렵습니다. 어느 때보다 알뜰하게 예산을 집행해야만 합니다. 수립된 예산이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될 때는 사업을 미루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데 힘을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겨울이 깊을수록 새 희망의 봄은 가까워진다고 합니다. 그 변하지 않는 자연의 법칙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면서, 관악구의 모든 구성원들이 희망을 잃지 않는 겨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본의원의 각각의 질문에 성실하고 성의있는 답변을 바랍니다. 본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답변 전에 앞서 답변내용을 본의원에게 서면과 이메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선배·동료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홍

한기홍의장

서윤기 의원 수고 하셨습니다. 가급적 시간관계상 20분을 넘기지 말고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네번째로, 관악구 비례대표 선거구 출신 이행자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이행자의원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비례대표 출신 이행자 의원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선배·동료의원님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관악로 도시디자인거리 관련 질문입니다. 관악로 도시디자인서울거리는 디자인서울거리 계획의 일환으로 도시디자인 구성요소인 가로의 공공시설물과 광고물 등을 통합 디자인하여 건물과 가로 전체가 조화를 이루는 "True Walk & Pleasant Stay가 있는 관악구의 명품디자인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디자인거리는 디자인 서울의 4대 기본전략인 비우는 디자인 서울, 통합디자인 서울, 더불어 디자인하는 서울, 지속가능한 디자인 서울을 지향·실천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에서 2007년 9월 서울시 심의를 거쳐 10개소를 선정하여 2007년 10월부터 2008년 3월 설계를 실시하고 4월 착공 후 11월에 완료할 예정인 사업이었습니다. 이 사업은 자치구 예산 10% 이상 확보를 조건으로 거리 1개소당 총 43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서울시의 10개 거리의 성과를 분석한 후 추가로 15개 거리를 선정·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에 관악로가 2007년 9월 18일 10개 거리 중 1개소로 1단계 사업구간이 선정되어 현재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관악로 디자인서울거리 1단계 조성사업 현황을 보면 공사 위치는 서울대입구역에서 건영아파트 앞까지 500m 구간으로 양방향 총 1,000m에 해당하는 구간입니다. 공사 개요를 보면 보도 포장은 마천석과 아스콘을 하고, 수목 식재는 은행나무 외 4종 589주, 가로등 설치는 29본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총 43억800만원으로 시비 33억3,670만원, 구비 9억4,100만원으로 11억2,800만원의 지중화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33억원이나 보조를 해주어 도시디자인거리를 조성할 수 있다니 관악로가 도시디자인거리 10개 구간 중 한 구간으로 선정된 것이 정말 행운이고 잘된 일이라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사업이 진행되는 모습은 그리 보기 좋지마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앞서 본의원이 말한 바와 같이 당초 서울시는 이 도시디자인거리사업을 서울시가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된 2007년 10월 설계를 실시하고 2008년 11월에는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었습니다. 우리 구와 시행사인 옥포건설과의 계약서에 따르면 2008년 8월 28일 공사에 착수하여 2008년 10월 26일에는 공사를 완료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동료의원인 이동영 의원이 10월 29일에 찍은 공사안내판에는 당시 공사 공정은 단지 21%로 2008년 12월 30일까지 공사를 마치겠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본의원이 지난 12월 14일 일요일에 이 현장을 지나치다 보니 이 공사안내판에는 공정비율과 공사완료 일자는 공란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서울시의 계획대로라면 관악로 도시디자인거리는 이미 걷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거리가 되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서울대입구 전철역에서 건영아파트까지 어느 한 구간도 걷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곳은 찾아볼 수 없었고, 온통 파헤쳐진 보도, 쌓여있는 건축자재들에 주민들은 길을 걸을 수 있는 보도 찾기에 긴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며칠 전 마천석 포장을 마친 구청사 앞 구간만 해도 얼마나 오랫동안 공사가 진행되던지 지나가던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모습에 본의원은 괜히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주민들이 구청사 앞 보도교체가 디자인서울거리사업의 디자인에 의해 보도가 교체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12월 연말이 되면 의레 남는 예산을 쓰기 위해 보도를 교체한다는 생각을 하게 될 거라는 추측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구청사 앞 보도 100m 구간과 대우슈페리움 119m 구간은 지난해에 시공된 보도블록으로 주민들이 보기에는 불과 1년 만에 멀쩡한 보도블록을 철거하고 새로운 블록으로 바꾸는 것은 이해되기 어려운 사실일 것입니다. 건설교통부의 보도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르면 보도포장 교체주기를 10년으로 규정하고 보도포장의 교체는 어떤 형식이든 상관 없이 10년 이내에 실시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포장의 상태가 매우 불량하여 미관을 해치거나 노약자가 통행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 또는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위한 포장공법 및 형식의 변경 등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도로법 시행령 제24조의 8에 근거하여 도로관리심의회 혹은 이에 준하는 별도의 보도정비위원회의 승인을 득한 후 실시하도록 되어 있으나 관악구청은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또한 대우슈페리움 구간 100m와 관악구청사 앞 100m 구간의 보도를 개인이 부담하였든 구청이 부담하였든간에 갓 1년 넘은 보도를 새로운 보도로 교체한다는 것은 누가 보아도 전형적인 예산낭비가 될 것입니다. 게다가 더욱더 설상가상인 것은 그나마 시공한 마천석 설치의 시공이 잘못되어 구청 앞 청사 구간을 다시 시공한 것입니다. 설계도면상에는 마천석 시공 시 줄눈 간격을 2 ~ 3㎜ 띠도록 하고 있으나 이 부분에 대하여는 이미 2008년 5월 27일 개최된 기술자문위원회 회의에서도 줄눈의 간격은 5㎜ 이하로 하도록 자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시공에 반영하지 않고 2㎜ 정도로 시공하여 시공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마천석이 깨지는 등 문제점이 드러나고 결국은 기존의 마천석을 다시 제거하고 줄눈 간격을 5㎜로 다시 시공하면서 주민불편을 가중시켰습니다. 구청사 100m 지그재그 구간의 마천석은 모두 이 자루에 담겨 버려졌습니다. 공사구간 곳곳은 통신, 한전, 상·하수도 등의 지하매설공사로 인해 파헤쳐져 있고 어떤 곳은 전선 지중화 사업이 이루어지지도 않은 구간임에도 아스팔트 포장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전선 지중화 사업을 하려면 다시 아스팔트를 파헤치고 다시 갈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몇 가지 주민불편 사항을 더 말하자면 횡단보도의 경우도 설계상 경사돌 사이의 낮춤돌이 하나뿐이어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보도블록은 장애인 유도블록이 설치되어 있는데 디자인거리에서는 장애인 유도블록의 설치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10월 26일의 준공은 이미 물건너 갔고 공사안내판의 공란으로나 추운 겨울날씨로 봐서는 12월 30일까지 공사의 준공이 끝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디자인서울거리의 4대 기본 전략 중 하나인 비우는 거리에는 아직은 통신선, 전력선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저밀도 고효율, 양 중심에서 질 중심의 도시디자인서울거리에 하나에 1,000만원 이상 하는 이 거대한 가로등 29개가 세워질 예정입니다. 시공된 지 며칠 되지 않은 아스팔트 커팅 부분은 벌써 나가떨어지고 있는데 지속가능한 도시디자인거리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의원은 서울시가 2007년 10월 세계디자인 수도로 선정되고 2008년 디자인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도시디자인을 성급하게 추진하면서 도시디자인 공모를 받고 그로 인해 급조된 디자인으로 전시성 행정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광케이블선·통신선·전력선 등의 지중화와 상·하수도 배관 등의 정비에 대한 우선공사 없이 이와 관련된 공사와 토목공사를 병행하면서 서너 번씩 보도를 해체하고 공사하면서 주민불편을 가중시키고 기존 보도블록이나 새 건물의 얼마 되지 않은 간판, 가로등을 교체함으로써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유감스럽게 생각하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도시디자인거리 내에 보도블록 교체현황 중 작년에 설치한 구간은 보도블록의 예산낭비로 보여지는데 이는 모두 얼마나 되는 구간이며, 기 구간에 설치된 이번 보도블록 재료비와 시공비는 얼마인지? 관악로 도시디자인거리의 보도패턴은 지그재그형인데 이 안에 들어 있는 마천석의 재료단가와 시공단가는 얼마인지와 공사구간 내 일반 보도블록 시공 시와 마천석 시공 시의 비교금액은? 둘째, 구청 앞 마천석 재시공에 있어서 문제점이 무리한 디자인에 있는 것인지, 시공기술의 부족에 있는지 이러한 시공을 관리·감독하지 못한 감리의 책임인지 자재비나 시공비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어야 하는지? 셋째, 현재 한전에서 지중화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사구간 내 통신·전신주 등의 지중화 작업의 현황과 이에 따른 향후 공사일정과 만약 전선 지중화 사업이 늦어질 경우 다른 토목·조경공사의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넷째, 계약서상의 준공연한은 2008년 10월 26일자로 되어 있으나 12월 현재도 공사가 완공되지 않고 향후 겨울철 영하 기온에서는 공사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는데 시공사에게 이에 대한 공사지연 배상금 부과 의사는 있는지? 또한 겨울공사로 인한 부실공사가 생긴다면 이에 대한 조치는 어떻게 할 것인지? 다섯째, 공사구간 내 가로수의 현황과 존치수목과 교체수목의 수는 얼마이며, 이식된 나무의 각각의 이식장소와 생존여부와 관악로 도시디자인거리 전 구간의 가로수의 설계도면상 유독 구청장의 건물 앞에만 가로수가 배치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 혹 이와 관련하여 구청장께서 지시하신 바는 없는지 또한 도면상에 없는 나무를 민방위교육장에 이식하였다가 다시 구청장의 건물 앞으로 가져온 이유는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인사관련 질문입니다. 최근 TV나 신문지상에 연일 보도되는 관악구의 인사비리에 대해 54만 구민들과 함께 본의원도 매우 당혹스럽고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관악구의회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또한 여기 계신 22명의 전 의원과 함께 사전에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조선시대에서나 가능했던 매관매직이 서울시 관악구 한복판에서 일어났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만약 언론에서 보도된 대로 관악구에서 매관매직이 이루어졌다면 공무원들은 누구를 위해 일하겠습니까? 오직 인사권자인 구청장에게만 충성하고 주민의 복리증진이나 업무에는 관심이 없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민선 4기 김효겸 구청장의 출범 이후 7월 22일 신일근 부구청장을 비롯하여 금년 4월까지 관악구청의 중요 보직인 부구청장 1명, 국장 2명, 과장 9명, 계장 15명 등 3, 4, 5, 6급 중 27명을 전출시켰습니다. 본의원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들 27명 중 본인의 희망에 의해서 전출한 직원은 불과 2명뿐이며, 나머지 25명은 강제 전출시켰으며, 25명 중 2명을 제외한 전원이 호남출신입니다. 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이것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 자리에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구민 여러분은 잘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며 평등하게 승진전출과 전보의 기회가 주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직전 구청장이 민주당 출신이며 호남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리고 김효겸 구청장이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이유로 호남출신 공무원들을 대거 강제전출시킨 구청장이 과연 54만 구민들을 위해서 민주적이고 공정한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었겠습니까? 호남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적게는 3년에서 많게는 22년까지 관악에서 중요보직에 근무하던 공무원들을 강제로 쫒아내어 그 중에는 울분을 참지 못하고 사표를 낸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관악구의 인사행정은 이미 불법이 예견되고 있었습니다. 구청장께 묻겠습니다. 첫째, 출신 부구청장, 국장, 과장, 팀장을 23명이나 강제로 전출시킨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주시고, 둘째, 항간에는 4, 5, 6급 중에서 호남사람들을 모두 전출시켜버린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밝혀주시고, 셋째, 최근에 발생한 인사문제가 근무성적 평정과정에서 일어난 것인지 승진심사과정에서 발생하였는지 답변하여 주시고, 넷째, 이번 사건에 연류된 직원 등 명단과 혐의내용이 무엇인지 밝혀주시고, 향후조치는 어떻게 할 것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섯째, 관악구 공무원 모임인 경관회는 어떤 성격의 모임인지, 그리고 이에 가입된 회언명단을 밝혀주시기 바라며, 경관회를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발탁한다고 하는데 이것 또한 사실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승진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될 수 있도록 인사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홍

한기홍의장

이행자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다섯번째로, 관악구 사 선거구 출신 김순미 의원 나오셔서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김순미의원

안녕하십니까? 서원동·신원동·서림동 출신 한나라당 소속 김순미 의원입니다.본의원은 내년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비가 대폭 삭감되는 것을 계기로 주민들의 대표자로서 전체주민들의 이익과 의사를 실현하며 집행부를 제대로 감시·견제·비판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반성해 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본의원은 교육경비 지원 조례와 관악구 의회 최초의 의원연구모임을 구성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고, 지금까지 자신의 양심과 판단에 따라 주민전체를 위해 일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올해 마지막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정책, 사업, 업무 등에 관하여 그 집행과정과 결과 등을 점검하고 분석하여 평정하는 인센티브 사업과 정부의 평가사업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서울시는 자치구의 협조가 필수적인 사업과 각종 단속·정비·징수 등 자치구 기피업무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구의 경우에 인센티브를 수여하는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평가는 가로정비, 환경교통, 여성복지, 문화관광, 행정세무 분야 등 17개 사업에 매년 200억원 규모가 배정되어 있는데 우리 관악구의 경우 06년, 07년, 08년 3개년 사업비 총액 기준으로 25개 자치구 중 중앙값인 12위에 해당되고 사업비도 자치구 평균액인 21억원에 불과합니다. 세부적인 사업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06년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과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은 25개 구 전체에 교부되었고, 시 세입 징수는 23개 자치구에 교부되었으며, 07년의 경우도 자원봉사 활성화와 노점정비, 문화사업 추진사업은 25개 자치구 모두에, 시 세입 징수는 23개 구에 지원되었고, 08년도는 노점정비사업은 25개 자치구 전부가, 시 세입 징수는 종로와 강남을 제외한 23개 구 모두에 교부되었습니다. 이는 인센티브를 통해 재정적 지원을 차등적으로 적용한다는 본래의 취지에 맞지 않게 매년 세, 네 가지 사업은 25개 자치구 전체에 사업비가 교부되어 자치구간 안배형식으로 배분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작구의 경우 지난 3년 총액 기준 35억원, 강남구가 7억원을 시상한 자료에서 보듯이 보통 자치구세 수입이 많은 자치구가 인센티브 지원을 덜 받고 있고 자치구세 수입이 적은 자치구는 인센티브 지원대상 상위그룹을 형성하고 있는데 우리 관악구는 자치구세 수입도 많지 않으면서 인센티브도 많이 받지 못하는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무엇을 잘한다고 자랑을 할 때는 상위 5% 또는 10% 안에는 들어가야 인정을 받을 수 있는데 현재 서울 자치구 평균 정도의 순위와 사업비를 상위 1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관악구의 인프라와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획과 대안은 무엇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3개년 사업평가 중 보건소, 장애인, 정보화 사업의 경우 2개년이상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지 못했는데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한 제도적인 보완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의원은 판단하는데 이에 대한 견해와 계획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인센티브 사업비의 경우 사업비는 용도 외 사용을 금지하며 법령과 예산의 목적에 맞게 적정하게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역적 합의를 도출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해당지역 시의원과 사전협의를 실시토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악구의 경우 인센티브 사업의 사전협의나 지도가 생략된 채 구청의 쌈짓돈처럼 의회의 예산심의와 통제에서 벗어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예를 들어 08년도 5개 사업만 봐도 국내외 시찰에 4,000만원, 포상금으로 4,900만원을 사용하고 있고, 인세티브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서 벗어난 대강당 음향설치비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이 그린파킹 사업과 무슨 관련이 있으며, 사실 이런 사업비가 필요하다면 일반사업비로 해야 마땅한 것들입니다. 업무를 독려하기 위해 평가하고 인센티브 사업비를 내리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특정부서 여흥을 즐기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곤란하고, 잘못된 사용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오히려 회계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도덕적 해이 등 부작용이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인센티브 사업비도 역시 주민들의 소중한 세금이라는 생각으로 해외여행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거나 자제하고 시상 목적에 부합하는 범위 내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만들 계획은 없는지 묻겠습니다. 자료를 보다 보니 좋은 사례도 찾게 되었는데 향후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정비사업으로 계획하고 계시는 화상전화기 또는 화상중계시스템을 설치하실 계획은 여전히 유효한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부서별 인센티브 사업의 기여도가 높은 공무원의 경우 근무평점 시 가점부여 등의 방식으로 동기유발을 유도하는 방법이 포상금 지급보다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책임을 증대시키기 위해 복지행정, 노인, 아동, 여성, 자활 등 분야별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자체 복지종합평가에 대해서 질문하고자 하였으나 담당자로부터 사전설명과 본의원의 양해가 있어 생략하고자 합니다. 다만 복지담당 공무원 수와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여 주시고, 지자체 자체개발형 사업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을 내실화하고 활성화하여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08년 지자체 복지종합평가 결과에 의하면 관악구는 총점 613점으로 전국평균 624점에도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복지행정 혁신분야, 노인복지분야, 지역사회 서비스분야, 기초생활 보장분야, 자활분야, 의료급여분야에서 전국평균과 인구수와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나눈 해당그룹 평균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의원은 이러한 평가결과가 좋지 않은 것에 대해 원인과 책임을 명확히 하여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대책을 강구토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평가지표와 지역적 특성을 살린 향후대책은 무엇이 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복지담당 공무원 수를 증원할 계획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계획은 없는지, 분야별 근무연속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은 없는지, 지자체 자체개발형 사업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을 내실화하고 활성화할 계획은 없는지, 관련 조례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방안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구비 100% 사업인 자체사업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제5대 의회와 제4기 민선자치가 온전하게 실시된 07년부터 09년까지 3년간 구비 100% 자체사업비를 분석해 보니 몇 가지 문제점이 있어 지적합니다. 먼저, 관악구도 서울시처럼 홍보비가 폭발적인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구정홍보 및 보도지원 강화사업으로 07년 7억3,000만원이었던 예산이 08년 9억6,300만원, 09년은 12억1,800만원으로 3년 동안 66.8%가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막대한 홍보비에도 불구하고 관악구 내 관광객이 늘었다거나 사업체를 더 많이 유치한 것도 아니어서 목적이나 대상도 없고 취지에도 맞지 않게 예산이 낭비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기존매체에 의한 홍보에는 한계가 있고 홍보효과를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구청장이나 부구청장이 각종 관광업무와 사업체 유치와 관련하여 지시·관리한 사항은 무엇이고, 관광객과 사업체 유치를 위한 특수사업은 무엇이며, 중소기업인 국제교류의 사업성 평가는 어떤 방식으로 하실 계획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의원이 제안하는 것인데 지자체 관련 관광, 투자정보 제공 및 상담을 목적으로 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역홍보센터를 프레스센터에 설치하실 계획은 없으신지 묻겠습니다. 다음은 지역축제 예산입니다. 철쭉제, 인헌제 등 지역문화와 축제 등으로 07년 1억5,300만원에서 08년 3억5,400만원, 09년 5억200만원으로 3년 동안 3.28배가 늘어 재정자립도가 서울시 자치구 중 25위에서 23위를 왔다갔다하는 박스를 형성하고 있고, 종부세 개편으로 관악구 재정수입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외부의 방문객이 늘어나는 축제가 아니라 지역의 노래자랑으로 채워지는 비슷한 내용의 지역축제와 문화행사가 난립하고 있는 데 대해 본의원과 주민들은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를 관 주도의 행사에서 민간주도형 행사로 전환하고, 각 부분의 관련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축제의 홍보와 기획력을 높이고 재정적 측면까지 고려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고민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기존의 종합세트 식 축제가 아니라 특정 주제를 잡아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특화된 축제와 문화행사를 가지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왔을까 후회하는 축제가 아니라 방문객이 떠나기 싫은 축제로 만들기 위해서는 참고로 지역축제의 성공신화인 여주 도자기축제나 함평 나비축제를 벤치마킹하여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라며,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를 통폐합하거나 정비하실 계획은 없으신지 묻겠습니다. 그밖에도 구비 100% 사업 중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은 07년 2,300만원, 08년 2,700만원, 09년 2,200만원으로 지자체 복지수준이 낮을 수밖에 없는 원인을 예산에서 찾을 수 있었고, 식품·공중위생 단속 및 점검사업은 07년 3억3,400만원에서 08년 4,000만원, 09년 6,100만원으로 2년 전과 비교하면 18.26%로 축소되어 지자체의 식품 및 공중위생업무를 기피하거나 포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대한 구청장의 생각과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민간이전 예산의 문제점은 담당자의 자세한 사전설명이 있었으므로 서면질문으로 대체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문화진흥기금 조성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문화관광부에서는 기초생보자, 차상위계층 및 장애인·아동·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전시 등의 관람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격차와 욕구를 해소하고자 문화바우처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문화원 진흥법에 의하면 지역마다 간직하고 있는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제고시키며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자 지방문화원을 자치구별로 설치하고 지원을 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따라서 08년 3월 현재 서울시 21개 자치구에서 평균 6억5,000만원 규모의 기금을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관악구도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문화를 발굴하여 발전·육성하기 위해 지방문화진흥기금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의 생각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역축제와 문화행사를 포함하여 시설확충 및 활성화 계획과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및 세부계획, 각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문화예술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문화원 지원·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기금의 출연 및 조성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실 계획은 없는지 묻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례와 기금 조성에는 두 가지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는 지방문화원 진흥법 제11조 규정으로써 지방문화원은 정치나 종교활동에 관여해서는 안 되고 지방문화원장은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 또는 정당의 간부를 겸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므로 지역문화예술위원회와 관악문화원 이사회 등에 정치인들의 참여를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하나는 지방문화진흥기금은 일정비율 이상을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해서 반드시 사용하도록 기금의 용도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이에 대해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구정질문을 마치면서, 매년 반복되면서 시정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겠습니다. 의원들은 연말에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심의, 익년도 예산심사, 구정질문 등 의정활동으로 인하여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1년 중 어느 때 해도 괜찮은 일정과 행사를 정례회 기간 중에 잡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불가피한 사유와 사정이 있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례회든 임시회든 회기 중에는 행사와 일정을 자제해 주기를 바랍니다. 서울시 의회의 경우 서울시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조례 제13조에 의하면 의원은 회기 중에 각종 회의에 불참함으로써 의정활동에 지장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행사나 일정을 만들어 놓고 참석을 못하게 할 것이 아니라 불요불급한 행사를 자제해 의원들의 바람직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며, 내년 경제가 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앞에 놓여진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넘어서 열정으로 일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면서, 송년인사를 겸해서 신년인사를 하겠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08년 마무리 잘 하시고, 09년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모두 부족함이 없이 원하시는 것들 이루시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나에게 이로운 일과 의로운 일 중에서 의로운 일을 선택하며, 주민들과 함께 하는 관악구와 관악구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홍

한기홍의장

김순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여섯번째로, 관악구 비례대표 선거구 출신 주순자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주순자의원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출신 주순자 의원입니다. 이번 제163회 정례회 기간 동안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불철주야 의정활동에 진력하시는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54만 관악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악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구청장을 비롯한 1,300여 공무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구민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관악구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여 업무를 시작한 지 1년 8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지난 6월 서울시가 한국자치경영평가원에서 서울시 평균 87.9점보다 훨씬 못미치는 76.8점을 받았고, 평가 등급은 우수, 정상, 부진 3단계 평가 중 "부진"을 받았습니다. 물론 평가방식이 전년도 사업실적이 없어 평가가 불가능한 평가지표에 한해 점수산정을 평가 가능한 결과의 총점인 지표별 가중치로 환산하여 평가 불가능한 지표의 점수로 대체하는 이른바 "총점 환산방식"이었으므로 전년도 실적이 없는 우리 구의 경우 "부진"이라는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시설관리공단은 항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자세히 분석해 보면 그 말이 꼭 맞는 것만도 아닙니다. 먼저, 재작년에 출범하여 우리와 사정과 여건이 비슷한 은평구의 경우 기관별 점수에서 우리보다 높은 점수인 82.4를 받았습니다. 둘째로는 평가가 가능한 지표였던 조직관리, 인사관리, 노사관리, 지역사회 공헌도, 공단 상호발전 기여도와 50% 정도 평가가 가능했던 지표인 사업수입 목표 달성률, 정책 준수, 고객만족도의 경우를 살펴보니 그 점수 또한 형편 없었습니다. 예를 들면 조직관리 지표의 경우 4점 배점에 1.1, 인사관리 3점 배점에 2.4, 노사관리 3점 배점에 2.5, 사업수입 목표 달성률 3.5점 배점에 2.79, 지역사회 공헌은 5점 배점에 4.2, 공단 상호발전 기여도는 5점 배점에 4.3, 정책 준수는 6.6점이 평가가능한 점수였는데 6.1을, 고객만족은 12.5점 중 9.1을 받아 평가가능한 점수조차도 평균을 넘은 지표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외부의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본의원이 시설관리공단 운영과 실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첫째, 내년에 있을 평가에 대비하여 시설관리공단의 조직 및 인력에 관한 외부기관의 진단을 받고 시설관리공단을 정비하고 전환하실 계획은 있으신지 묻겠습니다. 만약 계획이 있으시다면 어떤 분야를 어떻게 변화시키실 계획인지 분명하게 밝혀주시기 바라며, 더불어 신생 공단으로서 경력사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지, 직원 선발 결과의 타당성을 평가할 수 있는지, 채용 후 업무성과를 평가하는 등의 노력을 어떤 방법을 통해 하고 있는지 묻겠습니다. 둘째, 시설관리공단의 대주민 고객서비스 수준을 높이실 의향은 없으신지 묻겠습니다. 일부 인기프로그램의 경우 6개월에서 1년 이상 장기 이용회원으로 인하여 신규회원들이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장애인을 비롯한 문화서비스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및 시설물 제공실적이 없습니다. 내년부터 지적장애인에게 주말반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지난번 답변하셨지만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있었다면 이러한 지적에 앞서 프로그램을 개설했어야 옳고, 앞으로도 최소한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시행해야 효과가 있을 겁니다. 이에 대해 개선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어느 자치구든 공단 조직이 성과문화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데 적절한 보상 및 포상은 업무의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과가 낮은 직원들은 성과 향상프로그램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개인의 근무성적 평정에 대한 공정하게 반영되고 있지 않다는 의견이 공단 대내외적으로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담장허물기 사업(그린파킹 사업)과 스쿨존 사업으로 인하여 주차구획 지정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있으신지 묻겠습니다. 다섯째, 현재 공석이지만 정원이 50인 이상일 경우 상임이사를 둘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만약 상임이사를 두게 되면 결재구조가 현재 3단계에서 4계로 옥상옥의 구조가 될 수도 있으므로 경영에 추진력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재대로 이사장 1인 체제로 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타 구 공단현황을 비교 및 장·단점을 분석하여 이에 대한 구청장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2007년 자치구 공단 경영평가 우수사례에서도 보듯이 강남구의 고용연장형 선택적 임금피크제 운영, 동작구 한국서비스 품질수준에 대한 정부 인증시스템 도입 등 타 자치구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제도개선과 사례를 적극 도입하실 계획은 없으신지 묻겠습니다. 다음은 주차구획선에서 이루어지는 자료를 의석에 배부해 드렸습니다. (자료 배부) 서원동(구 신림본동입니다.) 봉림교 앞 노상주차장과 삼성동(구 신림6동 시장입니다.) 복개천 노상주차장에 주차구획선 안에서 주야간으로 불법 주·정차가 되어 있는 포장마차와꽃가게에 대해서 시설관리공단은 물론 우리 구 건설관리과, 교통지도과 등 관련 부서에서는 어느 누구도 단속하지 않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소상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차장법을 위반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하여 시설관리공단에 대해서는 요금부과를 하였는데 이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단속하지 않고 오히려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생각는데 이에 대해서 구청장께서는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 확실히 답변하여 주시기바랍니다. 이렇게 구청이 형평성 없는 행정을 펼치고 있으면서 주민들에게 규정을 준수하라고 과연떳떳하게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힘없는 서민, 노점상들은 무차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면서 왜 유독 이 두 곳에 대해서는 장기간 단속하지 않고 묵인하고 있는지, 얼마나 힘 있는 사람이길래 단속을 못하는지 구청장께 다시 한 번 분명한 답변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본의원의 금번 163회 2차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를 통해서 본 관악구의 행정은 형평성을 잃은 편파적 행정의 표본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없습니다. 54만 관악구민 모두에게 아름답고 풍요로운 미래도시 관악이 아니라 힘있고 돈 많은 사람들만을 위한 아름답고 풍요로운 미래도시 관악은 아닌지 구청장께서는 진지하게 반문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과정에서 너무나 노고가 많으셨던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동료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리며, 본의원의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홍

한기홍의장

주순자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마지막 일곱번째, 관악구 마 선거구 출신 조규화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조규화의원

조금 지루하시죠? 제가 마지막이니까 조금만 기다리십시오. 안녕하십니까? 관악구 마 선거구 신사동·조원동·미성동 출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조규화 의원입니다. 금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163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한 행정사무감사와 앞으로 진행될 내년 구정 살림살이에 대한 예산심의 등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신 선배·동료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구민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오신 김효겸 구청장님과 1,300여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구정질문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불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비를 줄이면 이는 곧 기업의 생산축소를 거쳐 소득과 일자리 감소로 돌아오는 게 현실입니다. 최근에 경제위기도 신용경색이 경기침체로 이어지고 이것이 은행의 대출부실을 초래하여 다시 금융위기로 확대시키는 형국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기와 더불어 올해는 광우병 파동, 멜라민 문제, 펀드 불완전 판매 등 소비와 관련된 대형 이슈가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따라서 우리 지역경제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어서 피부로 느낄 정도입니다. 이러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본의원은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 관악구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소비 촉진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근검절약을 강조하였지만 지금은 소비가 미덕인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몇 군데 자치단체에서 노력하는 사례가 있는 바 현재 과천 종합청사와 전라북도 도청이 청사 내 식당을 월 1회 정도 휴식하여 인근 식당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구내식당을 월 1회 휴식을 주어서 직원들이 인근 식당을 활용함으로써 소비를 촉진시킨다면 다소나마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침체된 재래시장을 돕기 위해서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을 구입하여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도록 우리 구 공무원들에게 배부하여 주면 아주 좋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은 가족의 날로 가족들과 외식을 하도록 적극 권장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가족간의 화합도 도모해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가 회생하는 데 도움을 주자는 뜻에서 이 운동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구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구 구내식당을 월 1회 정도 휴식을 하여 인근 지역이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의향은 없으신지와 연말에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을 구입하여 직원들에게 배부할 의향은 없는지를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장애인 복지시설 관리실태에 관한 질문입니다. 요즘 사회의 이슈화되고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에 장애인들의 노동력 강제착취, 장애인수당 횡령, 시설 수익금에 대한 영수증 미처리 부분, 입소생활 장애인들에게 상한 음식 제공, 시설 장애인을 이유없이 독방에 감금한 행위 등의 인권유린 실태와 보호시설에 수용 중인 장애인들에게 장기복용 시 인체에 유해한 약을 먹여 숨지게 하고 성폭행까지 일삼은 인면수심의 복지시설 대표가 구속되는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 관내에서도 약 12개소 정도의 복지시설이 있는 걸로 아는데 그러한 복지시설이 있다면 지원되는 예산을 즉각 중단하고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우리 관악구에서는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서울시에서 복지부문에 최우수상을 받는 등 노력에 대해 다시 한 번 노고에 치하를 드립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구 관내에 예산이 지원되고 있는 장애인을 수용하고 있는 복지시설은 몇 개소가 있으며, 이러한 복지시설 점검은 1년에 몇 회 실시하고 있는지와 복지시설을 점검하였다면 주요 적출내역은 무엇인지, 앞으로의 관리대책 방안 등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본의원이 언급한 분야에 대해서 특별점검을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학교급식 및 구립유치원 급식자재 원산지 표시 점검에 관한 질문입니다. 최근 농축산물 시장 개방이 가속화됨에 따라서 식품위생법에 의거 2008년 6월 22일부터 100㎡ 이상의 업소를 대상으로 쇠고기와 쌀에 대해 시행토록 했던 원산지 표시제가 2008년 7월 8일 농산물 품질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고시됨에 따라서 쇠고기 원산지 의무 표시대상이 면적에 관계 없이 전체 업소에까지 확대되고 탕이나 찜 등 주요 요리뿐만 아니라 햄버거나 김밥 등 조리음식 등에 들어간 쇠고기 원산지 표시를 하도록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경기지역에서는 광우병 문제로 전국이 들끓고 있는 와중에서 축산물 등급 판정서를 위·변조해 낮은 등급의 축산물을 높은 등급으로 둔갑시켜 19개 학교에 수백 차례 납품한 15개 학교급식 납품업체가 경찰에 적발된 바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급식자재에 대하여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원산지 표시에 대해서 불신을 가지는 게 당연합니다. 국가의 미래 자산인 10대 아이들이 급식자재에 대한 염려에 대해서 이제 우리 구청 차원에서도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학교 급식의 주무관청인 교육청 및 서울시 등 관계 기관의 협력과 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서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구청이 학교급식의 공공성 강화, 식품안정성 강화라는 기치를 보여주고 아이들에게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나가시기를 요구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관악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 나아가서 전 관악구 구민들에게 열렬한 지지와 신뢰를 얻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에 대한 향후 구체적인 점검방안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영·유아플라자와 장난감도서관 설립에 대한 질문입니다. 우리 관악구에서도 최대한 빨리 영·유아플라자와 장난감도서관 설립을 하고자 본의원이제안하고자 합니다. 영·유아플라자란 최근 영아 0 ~ 2세의 경우 89%가 가정에서 어머니가 돌보고 있으며 맞벌이 주부도 친인척 등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아 육아경험이 없는 젊은 부모들은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따라 통합된 동사무소, 보육정보센터를 활용하여 보건소, 병원, 보육시설,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아동센터 등 전문기관 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어린이도서관과 함께 영·유아들에게 발달수준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 및 교구를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유아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 부모님들의 장남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장난감도서관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곳곳에 설립하고 있습니다. 이미 인근 자치구에서 구립 장난감도서관을 설립하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인근의 구로구의 경우 구청장께서 프랑스의 장난감 대여소를 벤치마킹하여 구로구에 도입하여 2004년 전국 최초로 장난감도서관을 설립하였습니다. 이러한 구로구의 장난감도서관을 벤치마킹하여 용산구·동작구·광동구·성동구·도봉구·금천구·강북구 등 자치단체들이 장난감도서관을 개관되어 직영 혹은 시설관리공단 등 위탁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장난감도서관 운동은 1960년대에 스웨덴에서 시작하여 영국을 거쳐 유럽과 전세계로 퍼져나가 지금은 약 60개 국이 세계 장난감도서관협회에 가입해 있으며, 우리나라의 장난감도서관은 서울 13곳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27개소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로구의 시설 운영 관계자에 의하면 시설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운영비가 그리 많이 드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저소득층의 가정을 제외한 일반회원의 연회비가 1만원인데 1호점의 회원수가 2,500명 정도 확보하고 있으며, 새로운 장난감을 구입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배워가고 있는 구로구 장남감도서관의 공간은 약 638㎡이고, 장난감을 영역별로 분류해 놓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소독을 해서 항상 새것처럼 소장해 놓고 있습니다. 또한 연회비 1만원만 내면 대여를 할 수 있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놀고 있고 부모들은 담소를 나눌 수 있으며, 가정에서는 두기 힘든 대형 놀이시설을 갖추어서 실내에서도 안전하게 아이들을 놀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구에서는 동 통폐합에 따른 유휴공간과 동청사 신축 시 감안하여 작은 어린이도서관과 장난감도서관을 여건에 맞게 조성하여 다양한 문화공간을 활성화시킨다면 가정에서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젊은 엄마들의 보육부담을 훨씬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인근 구로구와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다른 구를 벤치마킹하여 동 통폐합에 따른 유휴공간과 동청사 신축 시 영·유아플라자와 장난감도서관을 개설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본의원의 질문에 대해 성의있고 책임있는 답변을 바라면서,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홍

한기홍의장

조규화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일곱 분 의원의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고, 답변은 내일 12월 7일 제4차 본회의에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의 관계 공무원들께서는 의원님들의 구정질문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여 성실하고 책임있게 답변하여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회의는 여기서 마치고, 제4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이 곳에서 개의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제163회 관악구의회(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재석의원 17명)

12시09분 산회

출처 서울 관악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