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의회 발언
이두원 의원 발언
아마 중앙정부에서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을 거다라고 하는 게 대체적인 예측일 수 있지 않겠어요? 그런 측면에 있어서 농기계를 계속 구입하고 또 그것을 농가들한테 임대해 주고 할 수 있는 환경 부분은 상당히 제약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우리가 가지고 있다. 결국 우리가 이런 일들을 하고 또 저런 일들을 하는 이유는 농가의 소득 수준 향상이거든요.
소득 수준 향상은 기본적으로 이익을 극대화시키고 경비를 최소화시키는 것이죠. 그런데 농가의 재무구조를 대충 보면 가장 빚으로 연결되어지고 지출로 연결지어지는 부분에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게 농기계거든요. 그런데 현장을 보면 저도 농사를 짓고 있지만 그 농기계의 사후관리가 사실 엉망이에요.
웬만한 트랙터 한 대면은 5, 6천만 원, 그리고 1억 호가하는 농기계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3, 4천만 원 자가용은 삐까 번쩍 맨날 닦으면서 그거보다 두세 배 높은 트랙터나 이런 것들은 그냥 흙채로 방치해 놓거든요. 이건 뭐냐.
인식의 차이란 말이죠. 그게 훨씬 더 가치가 있고 훨씬 더 고가의 장비인데. 자가용은 닦으면서 농기계는 닦지 않는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러한 부분에 대한 실태 파악을 통하고 우리가 영농교육, 영농교육 하는데요. 경영교육이 돼야 되지 기술교육에 국한돼서는 안 된다. 당연히 영농교육은 기술교육을 초점으로 할 수밖에 없겠지만 경영교육에 포커스가 맞춰…… 지금 한참 영농교육하고 있지 않습니까?
기술교육 부분은 농민들도 이제 어느 정도 많이 공부가 돼 있다라고 생각이 돼요. 그래서 경영교육적 측면에 있어서 보완이 되지 않으면 기술교육을 해서 조금 생산량 늘린다고 해 봤자 그것이 최종적인 농가 이익으로 남지 않는단 말이죠. 그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바라봐줄 필요성이 있겠다.
이 부분은 결국 농민단체와 협조 체계가 구축돼야 되겠죠. 그래서 그러려면 데이터가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얘깃거리를 만들어놔야 될 거 아니에요.
그래서 우리 홍성군의 농민들이 가지고 있는 주요 농기계 보유 현황에 대해서 파악을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평균 어느 정도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내구연한은 얼마고 연간 감가상각이 얼마 정도, 농기계 하나 가지고 감가상각되어 지고 있는 부분이 저는 천문학적이라고 보거든요. 그만큼 빠져나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농업기술센터의 향후에 운영 방향성 부분을 관성적으로 답습하지 마시고 여건은 여러 가지 어려우시겠지만 전향적으로 다시 한 번 해 주실 것을 촉구라고 그럴까요. 촉구드립니다. 그러려면 기존의 정책을 비워야 됩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귀촌귀농과 관련해서 예전에 전임 소장님께 말씀드렸던 기억이 나는데 아까 많은 의원님들께서 문화적 충돌이죠. 외지인들, 농촌만큼 보수적이고 이미 가족화된 사회도 없지 않습니까?
거기에 외부인 한 분이 딱 오셔 가지고 그분의 성격이나 품성이 좋으면 상관이 없는데 그렇지 못한 분이 오시면 동네의 어떤 형성된 문화 내지는 그런 부분들을 풍비박산도 내고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것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출향인들을 초청하는 거다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후속조치와 관련해서 나름대로 고민해 보신 적이 있는지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