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허개열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25만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권한대행 정병윤 부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국화향기 가득한 깊어가는 이 가을에 제152회 경산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입동을 불과 며칠 앞둔 계절이라 날씨가 매우 쌀쌀해졌습니다만 이렇게 모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우선 평소 시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25만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갓바위축제, 대추축제, 읍면동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차질 없는 시정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권한대행 정병윤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쁜 일상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도 전에 겨울이 성큼 다가와 버린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만, 다행히 우리 경산은 올 여름 여러 차례 강력한 태풍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큰 피해 없이 예년 이상으로 풍성한 수확을 거두어 마음은 더할 나위 없이 넉넉합니다.
그 동안 쌀값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시름이 컸던 우리지역 농민들에게는 참으로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자연재해 발생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소득 향상과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다양한 농산물 가공식품 연구개발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25만 시민 여러분!
우리는 현재 장기적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률 증가와 지속적인 물가상승 및 국제유가 상승,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문제 등 여러 가지 국·내외적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의 극복을 위해서 국가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만, 그 출발점은 지방에서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민 스스로가 민족의식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감각과 마인드를 가지고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하겠으며,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고용을 증대시키고 서민들의 장바구니가 풍성하도록 물가를 안정시키는 등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내달에 있는 대통령 선거로 현재 전국이 선거 분위기에 술렁이고 있습니다. 어느 해 보다 분주한 연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선거의 엄정 중립을 지키고 공직자로서 본연의 직무에 충실하며, 법정사무에 한 치의 착오도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152회 임시회에서는 2013년도 시정 주요업무 보고와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그리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시정업무 보고는 단순한 보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초가 되고 시정을 바르게 추진하는 근간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그 동안 추진해온 시정성과와 앞으로 추진해야 할 시책추진 전반을 상세히 파악하여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하여 주시기 바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과 보완을 촉구하는 등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평소 수렴해온 민의를 시정에 적극 반영시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시민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시민들이 행정에 대한 만족을 느끼며,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시정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동절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경제가 어렵고 날씨마저 추운 이때에 주변에 어려운 가정은 없는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잘 살펴보시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하여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올 한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계획된 모든 사업을 잘 마무리하여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당부 드리면서 일교차 큰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25만 시민과 더불어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