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향의원
존경하는 50만 은평구민 여러분! 그리고 장창익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김우영 구청장님과 1,200여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불광1동, 불광2동 구의원 소심향입니다. 며칠을 남겨놓지 않은 이 해의 막바지에서 구민 여러분을 이 자리에서 뵙게 되어 큰 기쁨으로 생각하며 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축제에 대한 질문과 독거어르신 전수조사, 민간위탁관리에 대한 순으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축제는 기쁜 일입니다.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보고 듣고 즐거움을 만찍하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우리구에서도 구민의 날 행사를 비롯하여 누리축제, 파발제, 불광천 벚쫓축제, 북한산 페스티벌과 동별 문화축제에 이르기까지 올 한 해 동안 46개의 축제 및 행사가 7억 5,312억원이라는 적지 않는 예산으로 집행되어 왔습니다. 축제예산액은 은평누리축제 1억 6,441만원을 비롯하여 단 3시간을 개최한 행사 예산액이 1,500만원이나 드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예산낭비와 소모성행사라는 지적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또한 최근 몇 달 동안 평화공원에서는 거의 격주로 축제가 열렸습니다. 축제날 행사는 뭐니 뭐니 해도 사람이 모여야 합니다. 참여인원 목표는 500명인 행사에 4~50명의 주최자들이 부스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무색하고 안쓰럽기 까지 했습니다. 더욱더 황당한 일은 지난 11월 24일에 개최된 행사는 구청 직원들이 업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구청사 앞마당에서 버젓이 커다란 스피커로 걸그룹의 음악으로 내내 소란스러움으로 가득했습니다. 구청앞 소나무광장의 재개발분쟁으로 투쟁하며 업무방해를 트는 음악이랑 어떤 차이가 나는 걸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구청에 민원차 들르는 주민들의 발길외에 한산했던 축제전경을 보며 사전준비와 홍보부족, 행사장소의 부적정성에 대해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었으며 낭비성 예산과 소모성 행사라는 느낌을 배제할 수 없는데 구청장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이번 예산심사기간동안 가장 큰 이슈였고 은평구의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축제인 누리축제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참관수가 2만명이라는데 그 숫자는 어떤 근거로 나온 것인지? 축제에 참석한 분들의 만족도는 높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동안 6여년 동안 축제를 진행해오며 이 축제에 대한 객관적 인 평가는 첨부되어 있으며 메뉴얼은 세워져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성공한 축제들은 이야기가 있는 축제들입니다. 지역의 전통과 역사속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고 풍물, 자연과 조화 있게 어우러질 수 있게 소재가 아니면 지역축제로 성공하기 힘듭니다. 이런 취지에 부합되는 훌륭했다는 평가의 축제도 있었습니다. 바로 불광2동 새장골 한마음 축제입니다. 구지원 600만원에 주민자치위원회 수강료와 후원금을 보태 1,000여만원으로 800여명의 참석인원과 식전 행사부터 무대설치, 먹거리, 체험장 설치 뿐만 아니라 새장골 지역 역사와 전통을 살린 무술악극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마을축제를 시도 하여 양질의 공연과 관객의 몰입, 축제에 고객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 그날 참석했던 분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지역문화의 컨텐츠개발로 향후 새장골 축제의 방향성을 적립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다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승화시켰으며 특색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계획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준비 기간을 충분히 가졌으므로 단체장과 통장, 어린이, 초중고학생, 인근에 군부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주민 285명이 실제로 공연에 참여함으로서 주인의식을 갖게 하여 적극적인 대외홍보요인이 되었고 차분하고 질서있는 먹거리 장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등 관객을 배려하는 축제장에 칭창을 아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예를 통해서도 우리는 다시금 예산과 축제의 비례에 대해 다시 한번 새지평을 열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예산이 낭비되는 전시성, 선심성 행사나 축제들이 지방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사업중에 하나에 속합니다. 니다. 우리구의 복지수요는 점점 늘고 있으며 지방재정이 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재정 운영에 빨간불이 켜져 있습니다. 축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생각합니다. 축제에 대한 메뉴얼을 개발시켜놓아 지속성과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시켜야 하며 선심성 중복행사로 지적되는 민간행사보조를 합리적으로 집행하기 위해서 축제에 대한 평가제도를 의무화 해야 합니다. 축제심의위원회의 기능이 필요합니다. 각종 축제 후에는 내부평가만이 아닌 반드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축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예산심의에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그들만의, 그들끼리의 축제가 아닌 구민이 다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여 자랑할 수 있는 우리 은평의 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청장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홀로 사는 어르신 생활실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김우영 구청장님께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복지전달체계 개선사업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주민복지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복지업무를 추진하고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은평구는 고령화와 가족 형태의 변화로 어르신수가 서울시에서 가장 많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은평구의 총 인구는 10월말 기준 419,421명이며 65세 어르신이 69,339명입니다. 이는 총인구의 13.9%의 달하며 그중 22.4%인 15,557명이 주민등록상 독거 어르신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또한 등록상의 숫자이지 실제 독거 노인수는 아닙니다. 우리구의 노인 정책은 어르신통합지원센터, 은평시니어클럽, 시립은평노인복지관 등 각종 시설을 통해 기초연금지급에 노인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강화, 사랑의 안심폰 사업 등 24개의 사업을 통해 올 한해 어르신복지과에서 지출된 예산만 해도 1,078억 4,000만원입니다. 이 외에도 복지정책과 맑은도시과 등과 같이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민관의 많은 시설과 다양한 방법의 서비스, 막대한 예산이 투자됨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아십니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가족관계가 소원하거나 혼자 사시다가 사망하여 타인 또는 가족에 의해 발견되는 고독사 현황을 살펴 보면 올 한해 은평구의 122명의 변사체와 8명의 어르신 고독사가 있었습니다. 최근 3년간 변화 추이를 보아도 나아진 변화도 없습니다.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오늘날 독거 어르신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족없이 혼자 살아가는 노인들이 죽음조차 쓸쓸이 맞이하게 해서는 됩니다. 한정된 예산에 복지대상자는 계속 늘어나고 복지예산 불균형에 처해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복지가 되기 위해서는 뭔가 중장기적인 계획과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본의원이 구청장님께 제안을 드립니다. 저는 65세 어르신들 69,339명을 대상으로 전 동에 일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실태조사방법은 동 사회복지사, 방문 간호사, 통장님, 은평 어르신 돌봄 통합지원센터의 독거노인 생활관리 46명이 복지국 직원들이 함께 현장을 돌면서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의 거주환경, 건강상태, 경제능력 등을 확인하여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함으로서 노인돌봄서비스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본위원이 생각하는 시점은 내년 7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이 전면 확대되기 전에 반드시 65세 어르신들의 생활실태 전수조사가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전수조사결과를 토대로 등록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투명성 강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취약계층의 노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기준을 세워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서비스제공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면서 이중, 삼중의 중복 수혜자를 발견해내고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찾아내어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합니다. 일제조사기간을 통해 65세 어르신들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올바른 노인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구청장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말씀해 주시고 그 방법에 대해 구상이 있으시면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민간위탁운영기관들의 문제점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변화하는 주민의 욕구충족에 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민간전문가의 행정 참여로 행정 능률을 추구하기 위하여 각 자치구마다 민간단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은평구도 한정된 예산과 부족한 행정인력으로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데 한계가 있어 구청장님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의 일부를 구 산하기관이 아닌 법인, 단체 또는 기관이나 개인 등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위탁기관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 은평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위탁기관 수가 월등히 많습니다. 최근 3년간 민간단체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7개 실국에서 2013년 185개 사업 3,336개 단체에 예산액이 1,288억 5,521만원, 2014년 182개 사업 3,484개 단체에 1,398억, 울해는 196사업 3,323개 단체에 은평구 총예산액의 27.5%에 해당하는 1,434억 7,831만원이라는 예산을 들여 위탁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설안전교통국은 2~5개 사업이 불과하지만 복지수요가 큰 주민복지국은 100여개 사업은 3,323개라는 거대한 숫자의 단체를 지원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5년 민간단체지원사업을 살펴보면 20% 이상 미집행된 사업이 25개 사업이 있고 사업을 전혀 하지 않아 100% 미집행된 사업이 5개나 됩니다. 3년간 이 미집행률도 살펴보면 2.7%, 2.5% 올해는 14.2%라는 3년 사이에 5배 가까이 증가하였습니다. 민간의 전문성과 예산절감, 행정의 효율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제대로 운영이 되고 있는지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보조금을 집행할 때는 집행내역을 면밀하고 체계적으로 점검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야 합니다. 우리구의 어려운 재정상황을 고려할 때 세출예산의 편성시부터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검토하여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고 예산을 계상하며 당초 예산이 편성된 목적대로 검토와 정산서와 사업보고서 제출 등 사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소관국의 실국장님의 총괄 관리하여야 하며 앞으로 당해 마지막 업무보고시에는 해당 부서별로 민간위탁지도점검결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 종합적인 점검총괄표도 함께 보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재정건전성을 위해서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여 틀리거나 어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탁업체가 선정되면 그에 따른 원칙을 세워주시고 정산과 교육 등에 대한 보고를 반드시 실시해주셔서 점검차원의 가이드라인을 세워주십시오. 세 번째 우리구 희망마을담당관에서 2011년 서울시 은평구 사무의 민간위탁에 대한 조례 제정 등 민간위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희망마을맘당관에서는 업무의 성격을 보고 민간위탁 사업을 각 부서에 총액으로 이관하면 모든 소임이 끝났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당초 사업의 취지와 예산이 편성된 목적으로 바람직하게 집행되어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이루어졌는지 중간점검과 사후관리 등이 제대로 파악될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심사해왔던 민간위탁사업을 원점에서 부터 점검해볼 필요성이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위탁기관에 대한 위탁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여 문제점을 개선하시고 실질적인 지도점검이 되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다시한번 부탁드리며 구체적 정책을 수립해 주시기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감사를 하는 전담팀을 구성을 하시던지 담당하는 희망마을담당관에서 최종 점검을 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체계가 있어야 한다고 본의원은 생각하는데 구청장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답변해 주십시오. 집행부에서도 정기적인 점검계획과 사후관리 시스템을 위한 제도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구청장님의 이에 대한 생각은 무엇인지 제가 드린 세 가지 질문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