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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의회 5분자유발언

성흠제 의원 5분자유발언

245회 제개회식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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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호

국채호의사팀장

지금부터 제245회 은평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성흠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성흠제의장

존경하는 50만 은평구민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언론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새 다가온 겨울로 바람이 한층 더 쌀쌀해진 오늘은 얼음이 얼기 시작하고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입니다. 요즈음 우리는 계절의 변화도 제대로 느끼지 못할 만큼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로 모두 깊은 충격에 빠져 있습니다. 시절은 이제 늦가을이지만 국민의 침통한 마음은 이미 엄동설한 한겨울처럼 꽁꽁 얼어붙는 것 같습니다. 허탈감과 배신감으로 상처 입은 국민의 분노의 심정을 어떻게 치유하고 달래야 할지, 또 이 같은 국가적 난국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지 막중한 책임감도 함께 느껴집니다.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 보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유명 경제학자인 갤브레이스가 1977년에 현대의 특성으로 규정했던 이 ‘불확실성의 시대’라는 말이 4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잘 통하는 것은, 최근 나라 안팎, 혼란한 여러 사건들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국의 브렉시트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그리고 우리나라 정치 스캔들까지, 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안 되고,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되는, 예상을 뒤엎는 상황들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 모든 것이 불확실해져도 끝까지 변하지 않아야 할 단 하나, 우리가 지켜내야 할 진실은 ‘노력하면, 그 노력만큼 이뤄진다’는 가능성과 긍정의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2년 전에 구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사명을 잊지 말고, 2년 뒤에도 그들의 선택이 자랑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우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겠습니다. 질서와 규범에 따라 묵묵히 일하며 세금 내는 소리 없는 다수의 국민들이 이 나라의 근간이며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엄중히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2017년 새해에도 우리 구민의 기대와 신뢰에 한 치도 어긋남이 없도록 흔들림 없이 부단한 각오로 임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한편으로 국정농단 사태에 사람들의 이목이 모두 집중되어 연말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염려됩니다. 꺼지지 않는 촛불처럼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과 나눔의 손길은 계속해서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것으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채호

국채호의사팀장

이상으로 제245회 은평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본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13분 폐식

출처 서울 은평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