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영기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22만 시민여러분! 최명희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의정활동으로 분주하신 동료 의원 여러분!
한 해 동안 땀 흘리고 정성들여 가꾼 농작물이 풍성한 수확의 기쁨으로 마무리 되고, 고운 빛들로 물든 단풍의 경치와 함께 올해도 어느 덧 두 달 남짓 남았습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중요한 시기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각종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애쓰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책임의정을 구현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하여 각종 연찬회 참석 및 현장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주일 전에는 2018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바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대회에 국한되지 않고 민족의 정체성과 역량을 총체적으로 펼쳐내는 축전이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자칫 축제분위기에 들떠 지역의 현안사업들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다면 큰 우를 범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올림픽 마스터플랜을 내년 말까지 IOC 승인을 받아야 된다고 하는 만큼 무슨 일이든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듯이 지금부터 촘촘히 챙겨서 우리 지역의 가치를, 그리고 차세대 우리 시 동력이 될만한 사안들의 특별법 및 올림픽 마스트플랜에 빠짐없이 담겨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동계올림픽의 경우 하계에 비해 선수단 규모 및 방송편성권 등이 미약해 흑자가 되기 어려운 구조라고들 합니다.
타 유치도시 경험했던 사례들을 거울삼아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반드시 흑자올림픽이 되도록 하여야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역사는 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편이라고 합니다. 우리 시민들의 열과 성이 모아져서 동계올림픽을 유치했듯이 이제부터 우리 시 상승의 기운을 바탕으로 주어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모색하며, 각자의 직분에 충실하다면 미래의 번영은 분명 우리의 것일 것입니다. 얼마 전 농촌진흥청사에서 발표한 전국 151개 농촌시군의 종합인지도와 종합매력도에서 우리 강릉시가 1위에 올랐다는 반가운 기사를 보았습니다.
앞으로 녹색시범도시로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명품도시를 조성하여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우리 시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봅시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요즘 지속되는 불경기와 공공요금 등의 인상으로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시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만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대안 마련과 물가 안정 등 시민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피부에 닿는 각종 생활민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금년도도 이제 두 달밖에 남지 않아 동절기를 제외하면 실제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당초 계획하고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알뜰한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당부 드리며, 앞으로 다가올 가을철 산불예방과 월동준비 등 겨울채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님 여러분께서 발의하신 강릉시 다문화가족지원조례안 등 총 네 건의 조례안과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2011년도 제2차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현장확인 등을 위하여 9일간 일정으로 운영되겠습니다.
서리가 내리고 기온이 내려간다는 상강을 지나 10여일 후면 겨울의 문턱인 입동이 됩니다.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과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 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