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3일 일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서울 관악구의회 발언

나경채 의원 발언

207회 제3예산결산특별위원회2013-12-18

나경채 의원 프로필 보기 →

위원 길고양이들이 도시에, 과장님 다 아시겠지만 제가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의미에서 말씀드리면요 도시에 길고양이들이 늘어나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보시는 분도 있지만 매우 불편해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불편해 하시는 이유는 이상한 애기울음소리 같은 소리를 낸다거나 어떤 음식쓰레기봉투를 뜯어놓는다거나 하는 불편함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길고양이를 최초에는 모조리 다 잡아서 죽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것이 여러 가지 인지상정에도 맞지 않고 교육적으로도 맞지 않고 또 그렇게 죽인다고 해서 길고양이가 줄어들지 않는다라고 하는 것을 수치로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정책이 TNR정책입니다. 그 이상한 애기울음소리는 발정기 때 나는 소리인데요 그것을 TNR수술을 통해서 개체수를 관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라고 하는 것이 널리 알려져서 예산사업으로 TNR사업을 하게 되었고 오히려 그렇게 하면 TNR수술 이후에 중성화 이후에 성격도 조금 더 유순해 집니다.

반면 관리는 이렇게 시작되고 있는데 여전히 길고양이들이 먹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쓰레기를 뜯는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주민들의 불만으로 남아있습니다. 이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 길고양이급식소라는 정책입니다. 동물을 완전히 우리가 죽이거나 도시에서 완전히 쫓아낼 수 없다라는 것이 확인된 이상 일정한 방식으로 관리할 수밖에 없는데 이 관리하고 있는 도시의 길고양이들이 먹을 게 없어서 예를 들어서 쥐를 잡아먹거나 이런 게 없지 않습니까 잡아먹을 게.

따라서 쓰레기를 뒤질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강동 같은 일부 구에서는 우선적으로 길고양이급식소를 관내에 여러 군데 설치를 하고 그 이후에 현저하게 비닐봉투에 담겨있는 음식쓰레기를 뒤지는 일이 줄어들어서 무슨 길고양이한테 밥을 주냐 사람 먹을 것도 없는데 이렇게 말하셨던 분들이 오히려 동네가 깨끗해지고 좋네라고 하는 평가를 최근에는 이게 시작된 지 얼마 안 됐지만 그런 평가를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구도 정확하게 서울시든 우리든 길고양이 개체수를 관리하거나 파악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대체로 캣맘들이라든지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관악구는 대체로 서울 전역에서 반려동물의 천국이다 또는 길고양이 천국이다라고 알려져 있는 동물입니다. 많다는 거지요.

출처 서울 관악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