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 발언
이복례 의원 발언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이복례 부위원장입니다. 참,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자리까지 오지 않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올 수밖에 없었던 제 마음도 착잡하고 또 우리 송도호 의원님한테나 여러 의원님한테 죄송하다는 말씀도 올립니다.
제가 말씀을 올렸습니다. 이 자리 오기 전까지 될 수 있으면 부위원장 체제로 갔으면 좋겠다라는 건의도 드렸고 말씀을 올렸는데 굳이 좀전에 우리 의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투표를 해야 된다고 하시기에 저도 늦게 후보신청 제출을 했습니다. 저는 왜 그냥 부위원장 체제로 가자라는 말씀을 드렸냐 하면 우리가 불과 남은 임기가 3개월여밖에 남지 않았고 공식적인 회기는 5월 한 번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6·4지방선거의 본선거 기간이 임박해 있기 때문에 그걸 4월로 당겨서 빨리 할 걸로 예정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굉장히 지금 몸도 마음도 바쁜데 4월 길어봤자 회기 기간이 한 1주일 될 것 같습니다. 그 기간을 위해서 어찌 보면 우리 스물한 명의 정말 우리 옛말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속담이 있는데 한솥밥을 4년 동안 같이 먹었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투표까지 해야 하는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어서 제가 서두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해야만 된다고 하길래 제가 참, 선배로서 후배에게 너그럽게 베풀어주지 못하고 좁은 소견으로 여기까지 왔던 거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올리고요. 뭐 거창하게 나머지 임기 근 3개월여 남았는데 정견발표를 한다는 그 자체도 우스울 것 같아서 나머지 동안은 우리 의원님들은 4개월 가까이 저를 지켜보셨으니까 화합차원에서 정말 유종의 미를 거두고 함께 가는 그리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제 남은 여력을 다 바칠 것입니다. 우리 의원님들의 정말 소중한 권리행사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6·4지방선거에 다 출사표를 던지셨을 건데 출사표 던지신 우리 의원님들 저는 정말 제 마음을 다 해서 반드시 살아돌아오십시오. 그리고 입성하십시오. 정말 기원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