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구의원
우리 단양군민의 오랜 숙원인 고속도로 이용 문제에 대해 본 의원이 제안설명을 하게 되어 무한한 기쁨과 함께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제안설명을 올리겠습니다. 중앙고속도로 건설공사시행에 있어 현재 2구간인 제천-예천간 74킬로미터 공사가 실질적인 오지지역 교통난 해소 및 국토의 효율적인 극대화를 기할 수 있는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공사기간이 하반기 계획으로 책정되어 있어 조기착공을 갈망하는 지역주민들의 바램을 집행기관으로 하여금 관련기관에 전달함으로서 중부내륙지방의 획기적인 발전을 조기에 실현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건의문을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중앙고속도로 건설공사는 강원도 춘천에서 경상북도 대구를 있는 280킬로미터를 89년에 착공하여 1조3천2백4십6억원을 투입하여 2001년까지 13년만에 완공시키는 4차선을 전제로한 2차선 고속도로입니다. 6개국간으로 계획되어 있는 이 고속도로는 1구간이 대구에서 안동까지 87킬로미터, 제천에서 원주까지 38킬로미터, 홍천에서 추천까지 26킬로미터이며 2구간이 홍천 원주간 31㎞, 제천-예천간 74㎞, 예천-안동간 24㎞로서 2구간은 91년부터 2001년까지 완공계획으로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있습니다. 나누어드린 자료에서 나타나듯이 우리 단양군이 통과되는 제천-예천, 예천에서 단양간은 2구간으로 되어 있어 2000년이 넘는 2001년에야 우리 군민들은 고속도로의 혜택을 볼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단양군 관내 건설구간은 39킬로미터로 단양과 매포 두군데에 인터체인지가 생기고 연간 3백6십여만명의 관광객을 비롯하여 828만톤의 시멘트를 비롯한 광산물이 수송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중앙고속도로의 조기착공이 필요한 이유를 열거하면, 첫째, 2구간중 제천-예천 구간은 소백산맥 산악지역으로 조기 고속도로 준공 필요성이 절실하고, 둘째, 이미 착공된 타구간 지역에 비하여 인접 고속 국도의 부재로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소외되어 있으며 셋째, 교통불편 및 건설에 따른 효율성 극대화를 도의시한 전시적인 건설효과를 위해 편의 구간에 치중하여 건설하고 있고, 넷째, 2구간중 현 5번국도상 죽령재는 겨울철 소량의 강설시에도 차량통행이 두절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고, 다섯째, 해당지역내 산업, 관광, 교육, 문화등의 발전계기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필요하며, 여섯째, 동 구간의 조기착공으로 중부내륙 태백권지역과 영남 북부지방의 낙후성을 해소시킬 수 있고, 일곱째, 타지역주민의 지역발전여론을 견지하여 상대적 불이익과 낙후된 소외감을 해소시키는데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의회에서는 ·조기착공을 요구하는 지역주민의 여론을 결집하여 의회에서 건의문을 채택한 후 집행기관에 전달하고, ·해당지역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공동 관심사로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해당지역 시군의회와의 협조체제유지를 위한 가칭 "중앙고속도로 조기 착공 추진 지역협의회"구성을 도모함과 동시에 중앙고속도로가 직접 통과되는 시군지역이외에도 간접 혜택지역에 대해 조기착공 건의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여 건설부, 한국도로공사등 관계기관에 건의문을 발송하여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본 의원이 초안한 건의문을 낭독해 올리겠습니다. 우리 단양군의회 의원들은 중앙고속도로 건설 공사 구간별 추진계획에 있어 제2구간 제천-예천간 74㎞의 '95착공 계획을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과 사회간접시설인 고속도로망 균형 혜택을 갈망하는 지역주민의 여론을 결집하여 현재 구간별로 연차별 구분 추진되는 우리군지역의 고속도로 건설을 조기 착공 및 완공시켜 지금까지 낙후, 침체되어 있는 중부내륙 오지지역의 산업, 관광, 교육, 문화등 지역사회발전 계기를 가시적으로 실현시켜 줄 것을 5만 4천여 군민의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이 건의함. 첫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이 영·호남의 상대적 발전, 낙후 시비 여론과 함께 충분지역은 소외되어 왔고, 그중에서도 도내 북부 오지지역인 우리 단양군지역은 더욱 낙후된 정부 시혜의 사각지대였으며, 둘째, 중앙고속도로구간 공사계획에도 2구간 후순위로 책정됨은 지역에 대한 무관심과 푸대접의 결과이며 셋째, 동 고속도로의 구간별 계획에 있어서도 경부·영동·중부고속도로등 기존 간접적인 혜택을 받고 있는 대도시권 위주로 우선 착공함으로서 우리지역은 2000년이후에나 고속도로망의 혜택을 받게되는 전국 오지군의 표본이 될 처지에 있으며 넷째, 이러한 늑장계획도 경부고속전철 서해안 고속도로등의 대형 공약사업에 비추어볼 때 아직도 요원한 도상 계획인 것으로 우려되는바 국토의 균형 발전도모와 함께 지역주민의 열망을 실현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다섯째, 우리군지역의 5번국도는 동절기에 소량의 강설에도 통행이 두절되고, 특히 지역내 산업, 관광 기타 차량이 운집되는 관광철에는 급경사 국도에 차량이 편중되어 교통체증 및 대형사고의 위험이 내지하고 있으며, 도청소재지인 청주와는 충북선 열차도 직접 연결되지 않는등 교통 오지지역 해소를 위해 각별한 조치가 절실한 현실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동고속도로 2구간중 제천-예천간 74㎞구간 공사를 최소한 '92년도에는 편입용지 보상과 착공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의 조기 실현을 위하여 우리 단양군의회 의원일동은 주민의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이 서명날인하여 긴의합니다. 1991년 9월 10일 이상으로 제안설명과 함께 건의문을 낭독해 올렸습니다만 아무쪼록 본 건의안이 원만하게 가결되어 우리 단양군민의 오랜 숙원인 고속도로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을 기대하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