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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회 5분자유발언

권미성 의원 5분자유발언

242회 제1본회의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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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순자부의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2회 관악구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원님들께 양해말씀 드리겠습니다. 의장님께서 다른 용무가 있어 부의장인 본의원이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이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랍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그러면 의회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희영

홍희영의회사무국장

의회사무국장 홍희영입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242회 관악구의회(임시회) 집회경위와 주요사항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 제2항에 따라 차정희 의원님 외 일곱 분 의원님으로부터 조례안의 안건처리를 위하여 임시회 집회 요구서가 지난 6월 30일 접수되어 같은 법 제45조 제3항에 따라 7월 3일자로 집회공고하고 오늘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회기 중 주요안건으로는 먼저, 의원발의 안건으로 민영진 의원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관악구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서울특별시 관악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각각 회부하였습니다. 오늘은 제242회 관악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하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순자부의장

의회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회의규칙 제32조의2 규정에 따라 5분자유발언을 신청한 의원이 한 분 계십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회의규칙 제32조의2 규정에 따른 발언시간 5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미성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미성의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51만 관악구민 여러분! 안정과 희망의 정국 속에서 변함없이 열린의회를 이끄시는 존경하는 길용환 의장님과 주순자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소통과 혁신의 격조높고 애정어린 구행정을 펼쳐주시는 존경하는 유종필 구청장님과 1,500여 명의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관악구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미성입니다. 본의원은 러시아 비교시찰을 통해 느낀 관악의 숨겨진 보물과 발전방향을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제시하고자 합니다. 지난 5월 17일 길용환 의장을 단장으로 한 본의원을 포함한 관악구의회 1차 해외비교시찰단 일행은 출발 1주일 전 11명이 사망한 러시아에서의 테러 뉴스가 전해졌으나 모스크바와 상트페떼르부르크로의 6박8일의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바이칼 호와 우랄산맥을 지나 9시간 30분만에 한국보다 6시간 빠른 1년에 60일만 해를 볼 수 있는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도착하였습니다. 모스크바에는 한국의 인사동과 같은 아르바트 거리가 있는데 그 곳에는 한국계 러시아의 가수였던 빅토르 최의 추모벽이 있었습니다. 구소련 체제가 공산주의의 과실만 먹고 의무는 행하지 않는 세대수가 늘면서 공산주의 붕괴와 자본주의 유입이라는 격변과 아프카니스탄 전쟁까지 겹치면서 구소련 젊은이들이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그들의 마음을 대변해 줄 존재를 애타게 갈구할 때 등장한 사람이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이주촌 중의 하나인 크즐오르다 주에서 온 시 쓰기를 좋아하는 청년 빅토르 최였습니다. ‘내 집을 비핵화 지대로 선포한다.’ ‘이 들판에 버려지지 않도록 내게 행운을 빌어주오!’라고 노래한 그는 바로 구원자요 레닌스타디움에 6만2,000명의 팬을 모으는 어떤 정치인들보다도 중요한 영웅이었습니다. 그러나 1990년 갑작스런 사고로 38세의 죽음을 맞이하자 이를 애도하는 러시아인들이 김해의 봉하마을처럼 그를 기억하고 기리는 추모의 벽을 만든 것입니다. 지금도 꽃과 추모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 관악의 고시촌에서 민주열사 박종철 기념사업을 마을관광사업 일환으로 박종철이 머물렀던 곳에 기념비 세우기와 이름짓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유럽과 러시아인들은 한국에 대하여 경제화와 민주화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동방의 등불로 호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고시촌의 ‘관악! 민주주의의 길을 가다’라는 마을관광사업은 지금 비록 시작이지만 유럽과 러시아인들에게 큰 가치와 매력을 줄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가장 높은 산이 해발 70m입니다. 한국말로 번역이 안 돼서 참새언덕(레닌언덕)으로 불리는 관광의 필수 코스인 이 곳에 오르면 산이 없는 모스크바 전역이 다 보입니다. 관악산은 서울시가 다 내려다 보이는 700m 가까운 높이 그 자체만으로도 유럽과 러시아인들에게는 매력덩어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상트페떼르부르크대학에서 한국학 교수로 활동하시는 분의 안내를 받으면서 서울대학교 교환교수로 강연차 관악구를 방문하셨을 때 관악산을 포함한 관악을 얼마나 매력적으로 느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구촌시대를 앞두고 모스크바의 크레물린 궁이나 세계문화유산인 트로이체 세르기예프 수도원,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에 영감을 준 노보대비치 수도원 등의 역사적인 문화유산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미래는 상대적으로 느끼는 매력이 관광의 큰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 정교회 성당에서 신도들의 간절한 신앙을 곳곳에서 울리는 성가나 성체 입맞춤의 긴 줄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매주 수천명의 성도와 일반인들이 다녀가는 관악의 교회와 성당의 신앙 열기는 러시아 정교회 성당에서 느낀 열정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계의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삼성산 3인 성지, 성당, 교회와 함께 관악산은 미래의 황금알을 낳는 생활문화 관광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러시아인이 가장 존경하는 표트르대제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세웠던 140개의 자연분수와 8개의 정원을 겸한 여름궁전은 2차세계대전 후 뼈대만 남은 것을 오랜 고증을 근거로 고스란히 다시 만들어 놓은 것이었습니다. 4년 전에도 실내장식을 재생하고 관람객 연 900여만 명으로부터 해마다 입장료 수입을 올려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트의 50개의 극장 공연은 거의다 예약에 의하여 진행되었는데 우리가 들어간 중간 가격 5만원에 2천석 서커스 공연장의 1회 수입은 1억원이라는 계산을 하였습니다. 51만 인구의 관악구에는 1년 600만 명이 관악산을 다녀갑니다. 그러나 관악에 들어오는 수입은 너무나도 미비합니다. 관악에도 외화가 들어올 수 있는 길을 찾아 마중물을 투자해야 될 때가 되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일상과 역사가 그대로 관광요소가 되는 생활문화 관광산업과 서울대학교, 도림천, 관악산과 삼성산 성지와 관련한 교육 관광산업 등의 다른 산업에 비해 일자리가 20배 생겨나는 바로 수입이 창출되는 관광산업을 위한 기반조성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관악의 생활문화 관광산업의 기초는 질서 있는 주민환경 의식과 함께 무엇보다도 먼저 컨벤션호텔이 들어서야 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옥마을에서의 전통혼례식 등의 문화재생과 분수가 있는 관악산 유리다리, 관악산과 한강을 가로지르는 세계적인 장거리 케이블카, 남산에서 연주대까지 이런 것들을 실현하고 관악구민회관에서 긴급 논의되었던 1,520억원 서울시 벤처육성 예산을 활용한 고시촌의 실리콘밸리 육성 등의 실현과 함께 관악은 황금알을 낳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자신감이 이번 러시아 시찰의 큰 수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길용환 의장님, 주순자 부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유종필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51만 관악구민 여러분!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〇부의장 주순자 권미성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주순자부의장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242회 관악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임시회 의사일정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회의규칙 제15조의 규정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후 작성하여 의석에 배부하여 드렸습니다. 의사일정(안)(242회) 부록 참조 그러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처리하기 위하여 금번 회기를 7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 6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제242회 관악구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회의규칙 제45조의 규정에 따라 제242회 관악구의회(임시회)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 두 분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선거구 및 성명 가나다순에 따라 지난번 회의에 이어 관악구 비례대표 곽광자 의원님과 아선거구 김정애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본회의 휴회의 건을 의결하고자 합니다.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심사 등을 위하여 7월 8일부터 7월 11일까지 4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본회의 휴회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7월 12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42회 관악구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재석의원 19명)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10시20분 산회

출처 서울 관악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