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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용기 의원 5분자유발언

249회 제개회식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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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에 앞서 대한민국 지방차치의 기틀과 민주화를 위해서 헌신하신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신 최명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한해를 슬기롭게 마무리하고 또한 힘찬 도약의 새해를 준비하는 제2차 정례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올해에도 강릉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민생현안 해결과 책임의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오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최명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1일부터는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1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신통대길 길놀이 행사를 시작하여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아울러 대한민국 전통축제로서의 자긍심과 재도약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길 소망해 봅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조직의 DNA를 창의성으로 바꾸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운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더 싸고 더 좋게 만드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우며, 어떻게 남들과 다르게 만들지가 중요해진 창조경제의 시대에 와 있습니다.

모쪼록 집행부가 창조적 혁신의 아이콘으로 거듭 나길 기대하며 몇 가지 당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부로 원주~강릉 복선전철사업의 주요구간으로서 국내 산악터널 중 가장 길고 최대 난관공사인 대관령터널이 관통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습니다만 강릉은 지금 동계올림픽의 인프라 구축과 함께 신 성장동력 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강릉 민자화력의 정부 승인에 이어 강릉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이 10년 만에 재개되었고, 1982년에 지정된 경포도립공원은 33년 만에 사실상 해제되는 등 올림픽과 연계한 도시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러한 절대적 호기를 맞아 최대한의 행정적 뒷받침은 물론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히 처리되도록 각별히 매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금년에는 유례가 없는 최악의 가뭄도 있었습니다만 임기응변식의 단기적인 처방에 그치지 말고 가뭄현상이 고착화 될 것에 대비한 재난차원의 장기적인 대책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까지 강도 높은 규제개혁을 실시하여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몇 건의 규제가 풀렸느냐 보다 생각이 얼마나 바꿔었느냐가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입장에서,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의 틀을 확 바꾸어 주시길 아울러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인디언추장의 특권은 전쟁 시에 맨 앞에 서는 것이라합니다. 시민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우리 의원님께서도 먼저 앞장서 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낡은 의식과 관행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시민의 아픈 곳, 소외된 곳을 찾아 해결해 드리는 민생 의정을 펼쳐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신뢰 속에 지혜로운 의회, 품격 있는 의회를 함께 만들어 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들 여러분! 올해에도 우리 의회에서는 생활현장에서 접했던 주민의 목소리와 의견을 수렴하여 비전과 소신이 담긴 대안을 집행부에 제시하는 등 시민의 대표로서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였습니다.

산적해 있는 현안사업과 시책에 대해서는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검토와 심도 있는 심사를 병행하였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질문과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하였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현장소통을 통해 피부로 느낀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법과 함께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여 생산적인 의정활동의 기반을 다질 수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의정활동과 의결권 행사가 바로 우리 시민을 위한 생활자치의 초석이 될 것이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더 많은 현장을 찾아 나서고 더 많은 민생을 해결하는 창조적인 의회가 될 것임을 엄숙히 약속을 드리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크게 꾸짖어주시고 생활의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끝으로 이제 한 달여 지나면 희망의 새해가 다가옵니다.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알찬 계획과 함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강원 강릉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