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 발언
이경환 의원 발언
위원 이 사업이 저는 좌초되지 않고 가기 위한 대책이나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기로 보여요, 여기 보고된 내용만 봤을 때는. 그래서 제가 제안을 드리고 싶은 게, 경향신문 기사를 하나 제가 가져왔어요. 내가 민주가족 송년회의 밤에 가지 않은 이유, 이 내용의 요지는 뭐냐면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에 송년회의 밤을 매년 합니다.
매년 하는데 자기는 갈 수가 없다, 왜 갈 수 없냐, 국가에서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받은 사람들 이 사람들만 고문치유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고 있다는 내용이에요. 그래서 입증이 불가능한 민주화운동 피해자, 고문 피해자 치유 프로그램이 필요한 사람들이 그 혜택을 볼 수 없다 이런 겁니다. 박종철 열사가 고문 피해로 돌아가셨어요 이분이.
그리고 다른 기사를 하나 더 보여드리면, 이거는 중앙일보 기사인데 광주트라우마센터 5주년 해서 국가폭력 치유센터 건립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박종철 열사를 기념하려면 박종철 열사가 사용하던 물품, 유품 이런 거를 잘 보관해서 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죠 한 칸 마련해서. 그런 거는 필요가 있겠지만 진정한 의미의 기념이 되려면 이와 같은 유사한 사례가 있었던 분들이 아직도 살아계시고 이분들은 치유가 필요합니다.
특히 국가에 의해 피해를 받으신 분들을 치유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그런 센터로 방향을 생각해 보시는 게 어떤가, 그런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가지고 다시 한 번 추진해 보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저의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