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장두익 의원 5분자유발언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영근 남구청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 신사년 새해를 맞이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돌아보는 길목에 서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금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설계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가 명실상부한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민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오신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되돌아보면 금년 한해동안 우리 의회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렵고 불안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구민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하게 현장을 살펴보고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게 하는 보다 능률적인 의회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구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도 일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이를 반성의 기회로 삼고 이제 남은 임기동안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최대한의 귀를 기울여 지방화시대에 든든한 대의 기관으로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미국의 테러발생과 탄저균 공포 확산, 아프칸 보복 공격 등으로 국제정세가 매우 긴장되어 있고 국내·외 경기침체로 중동지역 수출감소, 관광객 수 급감 등 우려하고 있던 조짐들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치권에서는 여야의 선거법, 정당법, 지방자치법 등 정치관계법 개정논의가 본격화되고 있고 지난 10월25일 헌법재판소가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의 인구편차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림으로써 선거구 획정의 대대적인 개편이 불가피해 졌으며 그에 따른 기초자치구에도 내년 지방선거에서 의원정수, 선거구 문제 등 어떤 형태로든 손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으로 그에 따른 대비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례회는 금년도 제2차 정례회로서 구정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의정활동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됨으로 막중한 책무가 부여되어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제 남은 임기동안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견제 속에서도 구정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며,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지향상이라는 공동목표를 추구하는 동반자로서 인식을 함께 하며 상호보완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구정이 올바르게 추진되도록 하여 구 의회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7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올 한해 구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잘못되거나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여 시정·개선토록 하는 것으로 형식적인 감사를 지양하고 볼 것은 보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 발전되도록 하여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2002년도 예산안 심의에 있어서는 구민들의 땀으로 거두어진 귀중한 재원이 단 한푼도 낭비됨이 없이 사회 각 분야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정례회에 임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등 관계자 여러분들께서는 구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소중한 책임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성의를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동료의원 여러분, 이영근 남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이제 신사년도 한달 남짓 남았습니다.
그리고 계절적으로 춥고 어려운데서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면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면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