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장두익 의원 5분자유발언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종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병술년 새해를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결산하고 희망과 도전으로 다가올 새해를 설계하는 뜻 깊은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5.31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있었던 해로 아직 저조한 편이나마 전국 평균 투표율이 51.6%로 4년전 선거 때의 48.9%보다 다소 향상된 것은 주민들의 자치의식이 조금씩이나마 성숙되어지고 있다고 보아지며 이는 풀뿌리민주주의 지방자치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도 합니다. 또한 제4대 동시지방선거와 제5대 지방의회 출범과 함께 지방자치제도의 가장 큰 변화는 의회전문성 제고를 위한 의원유급제의 시행이라 여겨지며 향후 지방의회의 지위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이에 상응하여 지방의원의 책임성도 함께 요구되고 있어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의원들이 스스로 지켜야 할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우리 의회도 지난 9월에 제정한 바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5대 남구의회는 지난 7월7일 개원과 함께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는 굳은 각오로 의욕적인 출발을 하였고 짧은 기간이지만 의원 국회연수 및 외래강사 초빙교육등을 통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실력을 강화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서민생활의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매회기마다 여러 현장을 직접 방문확인하였고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는 등 능동적이고 일하는 의회의 참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의회가 명실상부한 구민의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30만 구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여겨집니다. 아울러 어려운 재정 여건하에서도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오신 이종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종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우리에게는 아직 30만 남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해결하여야 할 지역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특히 새청사 건립, 노인복지회관 건립, 평화박물관 건립, 그리고 도로개설 및 확장 주택재개발사업등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역량을 총 집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매 회기가 중요하지 않은 때가 없습니다마는 그 중에서도 이번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를 포함하는 총괄적인 활동으로 구정의 감시, 견제자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구민들에게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1년 중 가장 중요한 회기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의원유급제의 본격 시행과 정당공천제의 도입으로 출발한 제5대 의회에 거는 구민들의 기대 또한 그 어느때보다도 클 것이라 예상됩니다.
따라서 의원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시대적 사명감과 역할을 깊이 인식하고 남다른 각오와 자세로 정례회를 준비해 오셨으리라 생각합니다마는 구정 전반에 대한 세심한 연구로 구정의 잘잘못에 대한 지적뿐만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보여주시기를 각별히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공무원 여러분! 공무원여러분들께서는 이번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올바른 구정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의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하고 잘못된 것은 곧바로 시정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견제와 협력의 발전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이제 병술년도 한달 남짓 남았습니다. 계절적으로 날씨가 춥고 어려운 때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온정도 함께 나누는 보람있는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 그리고 앞날에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