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안위원
실은 위원님들 한 분 한 분 갖고 계신 생각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특히 석탄화력발전소가 갖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어요. 이것에 대한 의미의 중요성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해결 방안이나 방법이나 접근 전략이라든지 이런 것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는 데 어쨌든 화력발전소가 갖는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중하기 때문에 어떤 것으로 단언해서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특위 위원장님께서는 특위 구성하고 지금까지 오면서 이 특위의 바람직한 운영방향이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는 고민을 많이 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실은 특위를 출범하고 특위를 어떤 식으로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을 충분히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특위가 구성되고 지금까지 활동했던 것들을 보면 그동안 묵혀져 있던 지역의 민원에 대한 중재적 역할 이거 외에는 특위에서 특별하게 한 게 없습니다. 실은 특위의 목적이 이것만은 아닙니다. 민원에 대한 중재자적인 역할 이것이 특위가 해야 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화력발전소가 갖는 강릉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그 영향이 나쁜 영향이 있다고 그러면 그걸 어떻게 하면 해결하고 항구적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것인가하는 부분을 고민하고, 또 이 사업이 지금까지 해 오는 과정에서 행정절차의 문제점이 있었다면, 또 사업자가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어떤 원칙에 반하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이 사업이 왔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들여다보고 그 문제를 개선하고, 또 이것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들이 있잖아요? 환경과 관련된 부분, 대기환경과 관련된 부분, 해양환경과 관련된 부분, 이 사업에 대한 환원의 문제, 그들이 당초 약속했던 고용의 문제, 세수 증대의 문제 이런 부분들이 과연 당초 이 사람들이 이야기했던 대로 제대로 되고 있는지, 또 미쳐 우리가 파악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그러면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어쨌든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위원장님께서 지역의 다양한 민원들을 접하느라고 꽤 많은 애를 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은 그 민원도 위원장을 중심으로 해서 지역구 의원님 한두 분한테 편중되다 보니까 특위 위원님들도 민원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되어 있지 못하고, 특위 위원이라고 하더라도 실은 이 문제에 대해서 공적으로 공유해야 될 정보들이 많지 않아요. 앞으로는 특위 위원들이 함께 공유해야 할 고급의 정보라든지 내용들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 특위에서 방금 전에 조주현 부위원장님께서 이야기를 했지만 특위의 설립 목적이 있으니까 그 특위 구성 목적에 부합되는 활동을 해야 된다는 것이 맞는 부분인 것 같고요. 석탄화력발전소 지금 이 상황에서, 특위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정말 필요한 것인가 아닌가를 이 특위 자리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이것은 특위 이외의 자리에서, 여건에서 이런 부분들을 달리 주장할 수 있겠지만 특위가 만들어진 설립의 목적은 화력발전소를 강행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한 의제를 갖고 했던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그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고, 단 특위가 구성된 만큼 이 특위가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을 해 봤습니다. 좀 전에 이야기했던 대로 이 사업이 오늘에 있기까지 행정 절차적 문제점은 없었는지, 우리가 간과하고 갔던 부분은 없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이야기를 해야 될 부분들이 있는 것 같고, 그다음에 당연히 환경영향평가를 통해서 대기 환경이나 해양 환경에 대한, 육상 환경에 대한 부분들을 평가를 받아서 거기에 대한 대책 수립을 확인한 이후에 추진하고 있지만, 같은 사업을 하면서도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했던 부분들을 보면, 예를 들어서 해양 환경과 관련해서는 특별전문가를 통해서 이 환경영향평가와 대책들이 정말 학문적으로, 이론적으로 그리고, 경험적으로 봤을 때 최적의 대안인지에 대한 검증 절차들을 다른 지방자치단체는 가졌는데 이런 부분들이 우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대기환경에 대한 부분들도 실은 발전소 측, 사업자 측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모두인 것으로 우리는 알고 있지만 이것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은 실은 엄청나게 많거든요. 현존하는 기술들이, 개발된 어떤 기술이 얼마만큼 접목됐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도 우리는 충분히 알지 못하고 있고, 5조짜리 사업이지만 또 국가사업이라고 하지만 국가사업이라는 미명하에 민간자본이 들어가서 이 사업을 하는 것이고, 이 민간자본이 앞 다투어서 이 사업을 하려고 했을 때 이 사업이 갖고 있는 수익률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이상의 어떤 수익률을 가져다주는 사업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사업과 관련해서 인근 지자체는 이 사업과 관련해서 특별 투자사업도 이끌어내고 지역 환원사업에 대한 부분들도 충분히 이끌어내고 했는데 우리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실은 공적인 기구에서 최소한의 공론화 과정도 전혀 없었다는 거죠? 과거에 사업의 이익에 대해서는 사업자가 공유를 했다고 그러면 지금까지는 사업자나 이제는 노동자가 함께 분배해서 이제는 주주, 사업자, 노동자 이외에 지역사회가 함께 그 가치를 공유해야 되는데 그 가치에 대한 공유 부분을 공개적으로, 공적인 기구나 단체에서 한 번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지역 건설사의 참여나 지역 기관의 참여들을 우리는 요구했지만 실제적으로 5조짜리 사업을 삼성에서 수의계약을 받아서 90%인가, 89%에 받아서 하도급 다 줬는데 45%에 줬어요. 이들은 앉은 자리에서는 공사로 인한 수익만 몇 조의 이익을 받아갔는데 실은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협약이나 논의들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거든요. 이 건설 사업에 대한 과정의 문제점을 또 하나 짚으라고 하면 남항진 앞바다를 엄청난 규모로 매립을 해서 케이슨 작업장을 만든다고 했어요. 이 사업장 만드는 과정에서, 사업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 한마디 사업설명회도 없이 추진됐습니다. 강릉의 관광1번지입니다. 그 어마막지한 사업을 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한마디 상의 없이 추진하는 사업, 누가 도와줬기 때문에, 누가 비호했기 때문에, 누가 인정했기 때문에 이 사업이 이렇게까지 왔습니까? 어느 정도 반대가 되다 보니까 또 본인들도 판단했겠죠. 이 앞바다에 이러이러한 사업을 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는 판단을 했겠죠. 그래서 결국은 케이슨작업장도 옥계항으로 옮겨졌고, 물양장 사업을 한다고 하는데 이것에 대한 사전에 주민 동의나 주민설명회나 지역 사회단체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었습니다. 지금 보상 협의된 부분들을 보면 사업자가 돈 몇 푼 갖고 갑질하는 거죠. 저는 그렇게 봅니다. 이런 대규모 사업을 함에 있어서 국가사업이나 단위사업에 일정 규모 이상은 환경영향평가를 통해서, 환경영향평가 과정에는 이해 당사자인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그런 최소한의 절차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도 대부분 간과되거나 무시된 부분들을 보면 참 안타까운 부분들이 없지 않아 많다는 부분들을 말씀을 드리고, 어쨌든 다시 한 번 두서없이 말씀을 드렸는데 발전소특위에서는 정말 송전선로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고 그러면 최적의 노선은 어디고, 최적의 현존하는 기술력으로 인해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다음에 공업용수도 1일 7,000t 정도의 용수가 필요한데 이 용수 확보에 대한 대책도 실은 특위 위원들이 전혀 알고 있는 바가 없습니다. 이들의 계획서대로 보면 단경저수지 물을 쓴다고 하는데 이 물을 1일 7,000t씩 썼을 때 이 물량에 대한 부분들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공법에 대한 부분들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그리고 해양 환경에 대한 부분들도 이들이 만들고자 하는 해양 환경의 시설들이, 항만과 취수·배수에 대한 시설들이 우리가 기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어마막지한 사업들입니다. 옥계항이 예를 들어서 3만t급이 접안하고 있는데 그 앞에 접안하려고 하는 시설들이 18만t급입니다. 이런 시설들을 여기다 만드는데 고작 이들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만드는 것이 1km 정도가 되나요? 잠제시설이 전부입니다. 해양환경학자들이 이야기하는 이야기들은 이것으로는 절대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좀 전에 얘기했던 대기 환경, 해양 환경, 용수에 대한 부분, 송전선로에 대한 부분, 그리고 이익에 대한 공유에 대한 부분, 이런 부분들이, 또 고용에 대한 부분,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부분, 이런 부분들이 궁극적으로 특위에서 함께 고민되어져야 되고, 이야기되어져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먼저 올리고, 또 진행을 하면서, 위원장님 회의 진행하면서 이야기 나눌 부분이 있으면 첨부해서 얘기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