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의회 5분자유발언
최선근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해 주신 김한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아침·저녁 기온이 쌀쌀하고 찬 이슬이 맺히는 게 올 한해도 결실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먼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과 농업인·소상공인 등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열심히 대비했지만 이렇듯 피해를 주는 자연의 힘을 겪을 때면 허망하고 더 아쉬움이 남는 듯합니다.
태풍으로 인한 비상근무와 피해복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과 무엇보다도 자원봉사에 앞장서 주신 민·관·군 자원봉사자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이재민을 위한 성품과 성금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역구 피해 복구를 위해 동분서주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집행부에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동·옥계·사천면뿐만 아니라 피해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경포·포남동 지역을 포함한 모든 피해지역이 소외됨 없이 복구와 피해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단의 지원 대책을 강구하여 주시고, 시민들께서 예전의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10월 12일 철원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되었습니다. 아직 우리 지역이 위험지역은 아니라 하지만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강원도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역과 인접 지역을 발생·완충 지역으로 설정하고 매개체인 야생멧돼지 포획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동분서주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강릉 KTX 개통으로 인해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늘고 있지만 여전히 볼거리·즐길거리는 아쉬운 실정입니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는 지난 9월 30일 전국 96곳 중 대구, 부산, 세종 등 10곳을 최종 후보 부지로 선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 유치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만큼 선정 제외에 더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후보지 선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관광객 유인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 늘리기에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대규모 사업 유치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짧은 기간이지만 야심차게 준비하여 온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영화처럼 즐기는 아름다운 강릉바다”를 주제로 20여 일 후에 개최됩니다.
그동안 조직위 구성과 30개국 장·단편 영화 70여 편의 상영작 선정, 개·폐막식 준비 등은 물론 지난 14일에는 문화도시 강릉과 극장의 붉은 커튼이 만나는 강릉영화제 시작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포스터도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영화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이번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일반안건뿐만 아니라 내년 당초예산을 위한 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입니다. 내년 한 해 시정의 기초를 잡는 업무보고인 만큼 누수가 없도록 면밀히 검토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계획된 의사일정대로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