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의회 5분자유발언
엄재창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단양!」을 위하여 진력하고 계시는 김동성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60년만의 황금 돼지해를 맞아 그 어느 해 보다 커다란 희망을 가지고 출발한 2007년 정해년을 맞이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 덧 1년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인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제170회 임시회를 마치고 짧은 폐회 기간에도 각종 행사 등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이번 정례회에서 다루시게 될 군정 질문,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자료수집과 더불어 현장에서 민의를 수렴하는 등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격려를 보내드리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올해에도 지방자치 경쟁력 전국평가에서 상위권에 진입하고,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과 행정서비스헌장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군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신 6백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돌이켜보면 올 한해는 보람 있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원 모두가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군민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개발과 조례안 등 10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저소득층에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시멘트 사 폐기물 사용에 따른 환경피해를 최소화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말까지 실시한 “석회석 관련 환경피해조사특별위원회” 활동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폐기물 사용에 따른 환경부의 시멘트소성로에 대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쳐온 모범적인 의회 상을 보여준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민의를 듣는다』, 『의정모니터제』, 『민원상담제』, 『의정발전위원회』등 전례 없는 시책과 과제들을 개발하여 군민 곁으로 다가가는 생활의정의 실현, 주민과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각종 현안 설명회』와 의정사상 처음으로『해외연수 보고회』 개최 등은 열린 의정을 통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시책으로서 이 모든 성과는 의원 여러분의 협조와 노력의 결과로서 동료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7월7일 본 회의장에서 선서한 초심의 마음을 간직하고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봉사자로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열리는 정례회는 군정질문, 2008년도 당초예산안 및 20건의 조례안 심의를 통하여 한 해의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의인 만큼 의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생각됩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1,880여억원의 방대한 예산에 대하여 군민이 부담하는 세금인 만큼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서 군민의 복리향상과 군정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에만 사용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재원배분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고, 우리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충분히 감안하시어 예산을 심의하고 행정의 견제와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주실 것도 당부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정례회에서 상정되는 안건들은 어느 한 가지도 소홀히 다룰 수 없으므로 보다 심도 있는 검토와 철저한 토의·분석으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심의 중에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하여는 상호 충분한 대화를 통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동성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올해에는 소규모 댐 등 각종 현안사업들의 추진이 늦어지고, 제2단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분류 제도화 시안」에서 우리 군이 정체지역으로 분류되어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군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들이 내년에는 좀 더 가시적인 모습으로 실천되어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약속의 땅”으로 우리 단양이 새롭게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제 소설이 지나고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왔습니다. 동절기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설해대책 등 월동준비에도 철저를 기하여 주시고 특히,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및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12월19일 대선을 통해 내년이면 새로운 정부가 출범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분발하여 창조적 개혁을 추진함으로써 작지만 희망이 넘치고 활력 넘치는 의회와 집행부가 되어 군민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제가 자주 하는 말입니다만 의회와 집행부가 지향하는 목표점은 하나입니다.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피부로 느끼는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한쪽의 바퀴가 너무 커 기울어지면 수레는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가 없으며, 두 바퀴가 균형을 이루지 않고서는 절대로 목표점에 도달할 수가 없습니다.
지방자치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생활자치가 되기 위해서는 혼자서 모든 것을 다하려 하는 것은 과욕이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누고 함께함으로서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게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 시키고 살아 숨쉬는 역동적인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쳐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이번 회기가 군민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리면서 지방자치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생활정치만이 주민의 관심 속에서 활짝 꽃피고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 입니다. 내년에는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