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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회 5분자유발언

엄재창 의원 5분자유발언

173회 제개회식200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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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김동성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겨우내 맹위를 떨치던 동장군도 입춘과 우수가 지나면서 저만치 물러가고 만물이 새 생명을 잉태하는 봄기운이 감도는 계절에 제173회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폐회기간에도 지역구의 민심을 확인하고 민생현장을 둘러보는 등 군민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설 연휴기간 동안에 군수님을 비롯한 산하 500여 공직자 여러분께서 설날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신 덕분에 4만 군민이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었던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어제 제17대 이명박 정부가 출범함으로써 국정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시장경제 원리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기초한 일류국가 건설, 진보와 보수의 이념구도를 초월한 실용주의,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를 뛰어넘는 선진화 등 대통령 취임사에서 밝힌 국정방향에서 알 수 있듯이, 새 정부에서는 국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은 경제 살리기 공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강력한 제도개선과 새로운 시책들이 사회전반에 걸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지구촌은 강자와 약자 대신 빠른 자와 느린 자로 구분될 것이다. 빠른 자는 승리하고 느린 자는 패배한다.”고 하였습니다. 갈수록 빨라지는 변화 속에 숨어있는 기회를 잡는 것이 개인과 기업, 지역과 국가의 성공전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똑같이 주어진 시간 속에서 자신만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남다른 노력과 변화가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변하면 생각과 행동도 달라져야 합니다. 나 자신부터 매너리즘에 빠져 있지나 않은지?

진정으로 지역과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써의 책임과 의무는 다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자성하여 5년 후에는 새 정부가 구상하는 국민성공시대가 완성되어, 그야말로 한없이 자랑스러운 단양, 위대한 군민으로 우리 단양이 거듭날 수 있도록 지방적 과제 수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임시회에서는 2008년 주요업무보고와 지난 제171회 정례회에서 유보되었던 단양군 상수도업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의 안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계획을 의회와 함께 고민하고 상의한다는 자세로 보고에 임하여 주시고, 의원님들께서도 보고사항에 대하여 미진한 부분은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의 뜻이 보다 효율적으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보고에 임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연휴 끝에 있었던 민족의 자존심이자 역사의 산 증인이던 국보 제1호 숭례문 화재에 이은 정부청사의 화재는 우리에게 커다란 슬픔과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사고원인과 책임소재를 불문하고 도저히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될 일이 벌어졌다는 점에서 안타까움과 실망스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전차복철은 후차지계라고 하였습니다.

아직 꽃샘추위가 남았습니다만, 다가올 해빙기에 대비하여 주요 사업장과 위험지역 및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산불감시에도 만전을 기하여 사소한 부주의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과 점검에도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끝으로 따사로워지는 봄의 햇살과 같이 자리를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희망과 건강 그리고 행운이 늘 충만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성취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충북 단양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