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회 5분자유발언
박병태 의원 5분자유발언
종태
전종태의사담당주사
지금부터 제100회 의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병태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일동착석

박병태의장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정병윤 부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금년도도 어느새 반이 지나가고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로 접어들었습니다. 지나간 상반기를 되짚어보고 하반기 군정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상반기 동안 3회에 걸쳐 22일간의 임시회를 개회하고 주요사업장 현지확인과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하여 군정이 원활하게 추진되게끔 발판을 다졌습니다. 또한 추곡수매가 2%인하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여 이를 철회시키기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여 마침내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다는 미흡하지만 결코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앞에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국회비준이라는 난제가 농심을 억누르고 있습니다만 우리의 뜻대로 특별법이 제정되고 충분한 농업피해 보상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작년 7월10일 제4대 의성군의회가 개원된 이후 어느덧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간 군민의 충직한 봉사자로서 소임을 다한다고 하였습니다만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도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잘한 것은 격려해 주시고 미흡한 부분은 지적해 주시면 이를 겸허히 수용하여 군민의 뜻이 굴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오늘부터 19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하고자 합니다. 어느 회기 없이 중요하지 않는 회기가 있겠습니까마는 이번 정례회는 1년에 두 번 있는 정례회 중 그 첫 번째 정례회로서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대목이 많은 회기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군민 여러분을 대신하여 군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이에 답변하는 시간에는 많이들 방청하셔서 스스로 알권리를 찾고 생생한 민의의 현장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이제 서서히 행락철이 시작되고 병충해 방제 등 당면 영농지도와 방역대책, 재해대책 등 산적한 현안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하는 사항입니다만 특히 수해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막상 재난에 닥쳐 허둥대지 말고 미리미리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입니다. 각종 공사장의 안전장치는 구비되어 있는가, 제방과 절개지가 붕괴할 위험은 없는가, 지대 침수우려는 없는가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더위를 피해 우리군의 명소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머물고 다시 찾고싶은 고장이 되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점검·보완하고 환경을 단장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은 의회가 집행부의 행정을 적절히 견제하고 감시하여 궁극적으로는 군정을 함께 걱정하고 나아가 군정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따라서 군정운영에 있어서 시행착오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는 추상같은 지적이 있어야 하겠습니다만 잘된 시책과 모범적인 군정추진에 있어서는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접시를 아예 닦을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은 질타 받아 마땅하지만 접시를 닦다가 깨뜨린 일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어야 할 것입니다. 공직자들이 소신과 의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줘야 할 책무가 우리 의원에게 있다고 하겠습니다. 사무감사와 군정답변에 나서는 관계공무원께서도 질문의 핵심을 파악하여 자칫 동문서답하는 일이 있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119여억원이 증가되는 추경예산 심의에도 심사숙고하여 군민의 알뜰한 세금이 꼭 써야할 데 쓰여지도록 면밀히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19일이나 되는 회기동안 고생이 되겠습니다만 8만 군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유념하시고 의정활동에 있는 힘을 다 쏟아 주시기 바랍니다. 자고 일어나면 정쟁에다 파업소식이고 경제는 좀체로 나아질 기미가 없고 핵문제는 답보상태이고 어디하나 반가운 소식이 들리지 않는 이때 얼마 전 우리의 태극낭자들이 숙적 일본을 누르고 사상 첫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가 하면 국민타자 이승엽이 세계 최연소 30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습니다. 제자리 걸음만 하고있는 우리의 정치·경제에도 스포츠처럼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시원스런 소식이 들리길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기온이 점차 높아 가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모두들 건강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종태
전종태의사담당주사
이상으로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