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성동환 의원 5분자유발언
종오
손종오의사팀장
이어서 이번 7월1일자로 제7대 남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취임하신 김병태 의장님의 취임사에 이어 제247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김병태의장
저는 오늘 참회의 심경으로 부족함을 크게 반성하며 이 곳 본회의장에 섰습니다. 사랑하는 남구민 여러분,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종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동안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주신 이호승 전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에게 7대 후반기 의장을 맡겨주신 의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 감동ㆍ열린 의정을 목표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다짐 속에, 여러분들의 엄중한 시선을 자각하고 누구보다도 겸허한 자세로 성실하게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후반기 의회 운영과 관련하여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변화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도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20세기의 철학자 크리슈나무르티(Jiddu Krishnamurti)는 「자기로부터의 혁명」이란 저서에서 “혁명은 스스로의 사고패턴을 바꿈으로써 자기로부터 혁명을 이루어 내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변화는 자신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그 고통 또한 스스로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작으로 의장 전용 의전 차량을 반납하고 업무추진비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의장의 특권을 내려놓겠습니다. 저는 군림하는 의장이 아니라 낮은 자세로, 반듯한 소신으로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둘째, 의회의 위상을 제고하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구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이라는 목표는 같지만 서로의 역할과 기능이 다른 대등한 동반자 관계입니다. 풀뿌리민주주의의 가치는 구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제대로 작동하느냐에 따라 그 성패가 좌우됩니다. 의회가 헌법에서 보장된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집행부의 거수기 역할밖에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또한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구민이 의회에 위임한 견제와 감시의 권한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공부하는 의회 상을 확립하겠습니다. 의회가 구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역량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구정에 대한 의원들의 정책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업무연찬과 토론회 등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저는 투철한 국가관에 입각한 의회주의자로서 단순히 이 의장석에 앉아있는 의장이 되지는 않겠습니다. ‘백언이 불여일행(百言 不如一行)’이라는 말이 있듯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결코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도전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어떠한 실패와 좌절이 있더라도 혁신이라는 작은 희망의 싹을 이 곳 남구의회에서 시작하려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종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구민 여러분!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기대하며 구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우리 다 함께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7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제7대 후반기 의회 원 구성 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오늘부터 7월1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각종 안건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성실한 답변과 자료 제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종오
손종오의사팀장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1. 제247회 남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11시13분

김병태의장
의사일정 제1항 제247회 남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안건은 구정 업무보고, 의안 8건 등이 부의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번 임시회 회기를 2016년7월12일부터 7월15일까지 4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은 의석에 배부된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 회의록 서명의원은 「남구의회 회의규칙」제50조 제1항의 규정과 관례에 따라 이호승의원, 윤명희의원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상임위원회 위원 사ㆍ보임의 건(의장 제의)
11시15분
다음 의사일정 제3항 상임위원회 위원 사ㆍ보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7월5일자로 송상일의원께서 운영위원회 위원 사임서를 제출함에 따라 성동환의원을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보임하고 7월8일자로 총무위원회 위원직을 사임하신 김성경의원은 주민복지도시위원회 위원으로, 같은 날 주민복지도시위원회 위원직을 사임하신 반선호의원은 총무위원회 위원으로 보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사ㆍ보임의 건(의장 제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11시16분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사ㆍ보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7월5일자로 성동환의원께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사임서를 제출함에 따라 송상일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보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구정 업무보고(기획감사실장 김상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11시17분
의사일정 제5항 구정 업무보고를 상정합니다. 기획감사실장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수
김상수기획감사실장
기획감사실장 김상수입니다. 제7대 남구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를 맞이하여 김병태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을 모시고 구정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점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기본현황과 구정운영 방향, 주요업무 추진 상황 순으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병태의장
김상수 기획감사실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각 상임위원회 별 업무보고와 안건 심사 등을 위하여 7월13일부터 7월14일까지 2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 5분자유발언(성동환의원)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11시32분
이어서 5분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5분자유발언을 하실 의원은 성동환의원 한 분입니다. 5분자유발언은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회의규칙」 제37조의 2 규정에 따라 의원이 본회의에서 구정의 관심 사항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는 것으로 별도의 소견을 묻거나 답변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성동환의원 나오셔서 5분자유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환
성동환의원
존경하는 30만 남구 주민 여러분 그리고 김병태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이종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암, 용당, 감만동 성동환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폐ㆍ공가 관리대책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발언에 앞서서 잠시 우암동 폐ㆍ공가 사진과 햇살둥지사업으로 리모델링된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예, 앞서서 우리 특정 동을 내세우는 것보다도 오늘 우리 선배, 동료의원님과 또한 우리 지역주민들께서는 특정 동에 대해서 화면에 실어드린 점에 대해서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자료화면을 보이며) ‘깨진 유리창 이론’을 들어보셨습니까? 이 이론은 1982년 미국의 범죄 심리학자 조지 켈링(George L. Kelling)이 주장한 이론으로써 사소한 것들을 방치하면 나중에 더 큰 사고나 범죄로 이어진다는 범죄예방 심리학 이론 중 하나입니다. 현재 남구에 방치된 수많은 폐ㆍ공가들의 문제들을 설명하기에 적절한 이론으로 작고 사소한 빈집 한 채를 방치하다 보면 나중에 심각한 사회문제로 다가올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도표와 같이 2013년과 2016년 5월 말 기준 부산시의 폐ㆍ공가 현황을 살펴보면 부산진구가 1,626동(801동 증감), 두 번째로 남구는 1,077동(496동 증감), 세 번째 서구가 936동 순으로 매년 폐ㆍ공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남구는 대부분 재개발ㆍ재건축 지역으로 지정된 뒤 몇 년 이상 착공되지 않아 폐ㆍ공가가 그대로 방치되거나, 사업 지연에 따른 노후 불량 주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폐ㆍ공가 중 공가에 비해 부정적 영향이 더 큰 폐가는 6.25 전쟁 후 급격히 형성된 원도심이 해체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보여 지며 대부분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도시 및 슬럼화가 된 우암, 감만, 문현동 등의 저지대 주택뿐만 아니라 산복도로 주변에 위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지대 주택 등 도심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으로 지자체별 맞춤형 폐ㆍ공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여 집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이 대책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법령이나 조례 정비를 통해 폐ㆍ공가를 정비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해야 할 것입니다. 기존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가 없는 경우에도 도시 미관이나 주거환경에 현저한 장애가 되는 경우에는 사업시행자를 갈음하여 구청장이 행정대집행이 가능하도록 법령개정을 국토교통부로 건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2015년6월8일 시행된 부산광역시 남구 정비사업구역 빈집 관련 조례 내용을 살펴보면 협의 또는 빈집을 관리하는 차원이고 대상지는 정비사업구역 내에 지정 또는 고시된 지역으로 한정되어 있어 빈집 활용방안에 대한 내용은 미흡한 상태입니다. 정비구역 조합설립 이전이라도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위해한 폐ㆍ공가를 철거,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빈집 정비 예산지원 규정 및 빈집활용사업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제도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빈집활용사업은 청소년 탈선장소 예방, 노숙자의 무단 숙소 장소로 악용 방지, 무단쓰레기 투기 장소 방지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둘째, 폐ㆍ공가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전환과 예산확대입니다. 재개발구역 등 정비구역 내 폐ㆍ공가의 경우 조합 및 토지 등 소유자의 문제로만 여겨 사실상 방치되어 왔지만, 언제든지 나와 우리 이웃에게 위해요소로 다가올 수 있으므로 폐ㆍ공가 철거 및 방법과 거주자의 생활안전 등 필요한 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구는 책임지는 자세로 폐ㆍ공가 철거 등으로 소요되는 비용과 관련하여 예산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검토해야할 것입니다. 셋째, 햇살둥지사업 활성화입니다. 남구의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우암, 감만, 문현동 등 일대는 한국전쟁 중 피난민촌이 현재의 주거지가 된 곳이 많으며 아직까지도 불량주거지가 많은 지역으로써 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고 대부분 입지적으로 좋지 않아 사업성이 결여돼 재개발사업 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신시가지 개발 등으로 인한 상대적으로 도심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노후 불량주택 밀집지역에서 빈집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부산시가 2012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햇살둥지사업 활성화입니다. (자료화면을 보이며) 도표와 같이 부산시의 빈집 관련 활용 방안인 햇살둥지사업 추진사항을 보면 2015년5월 말 기준 233채의 폐ㆍ공가를 리모델링하여 총 311가구 502명에게 임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남구의 경우는 총 57가구로 부산시 311가구 대비 18.3%로 타 구에 비해 평균치 이상으로 추진실적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우암, 감만, 문현동 지역의 햇살둥지사업 추진실적은 26가구로써 부산시 311가구 대비 8.36%이며 남구 전체 57가구 대비 우암, 감만, 문현동은 26가구에 45.6%로 추진실적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이 자료는 그만큼 이 지역에 폐ㆍ공가가 많다는 것을 방증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각 동별 추진실적에는 다소 편차가 있으나 지역별 형평성을 고려해서 사업대상지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사업 추진활성화에 더욱 매진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넷째, 폐ㆍ공가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강구해야합니다. 폐ㆍ공가의 빈집을 지역의 자산으로 인식하고 빈집과 지역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문화, 예술, 관광자원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타 구의 빈집활용사업의 사례를 보면 양호한 공가는 리모델링하여 공방, 카페, 게스트하우스, 작은박물관, 주거취약계층 임대, 공동 육아방 설치 운용, 재개발로 인한 탈 이주민의 주거안정 장소 등으로 조성하고 불량공가는 사업성 검토와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여 철거 후 쉼터나, 소규모 공동체 텃밭 가꾸기, 쌈지 주차장 등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구의 경우 폐ㆍ공가 관리는 건축과, 공원녹지과, 경제진흥과 등 3~4개 부서에서 빈집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폐ㆍ공가 활용도는 한정적이고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폐ㆍ공가와 관련된 맞춤형 활용방안을 특정 부서에만 일임할 것이 아니라 전 부서에서 폐ㆍ공가 활용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구의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드립니다. 현재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폐ㆍ공가의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 역시 각 부서별로 다양한 제안사항들을 검토하여 우리 구 실정과 각 동의 지역적 특색을 면밀히 살펴 폐ㆍ공가 대책 및 활용방안 등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개발, 추진해야할 것입니다. 사실 폐ㆍ공가의 경우 사유지가 대부분이다 보니 행정적인 절차상 철거 등에 건물주의 동의가 필요해 사업 추진에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의 추구라는 점을 상기해볼 때 못할 것도 없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최상의 복지는 안전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구청장님께서는 강력한 의지로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폐ㆍ공가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끝으로 폐ㆍ공가와 관련된 활용방안을 잘 검토하여 낙후된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으로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구청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김병태의장
성동환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41분 산회

김병태출석의원
유장근 박기홍 송상일 이호승 김광명 정희영 성동환 윤명희 조상진 박재범 박미순 이강영 김성경 반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