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권복지환경국장
안녕하십니까? 복지환경국장 이상권입니다. 존경하는 유양순 의장님! 이재광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구정발전과 구민복리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고 특히 구민들의 복지, 일자리, 환경 분야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복지환경국 소관 사항에 대하여 질문 순서에 따라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최경애 의원님께서 질문주신 경로당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11월 현재, 우리 구 관내 경로당은 62개소로 등록회원은 약 2,900여 명이며 이 중 1,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매일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바와 같이 경로당은 공간이 협소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하고 이용인원이 적은 경로당이 있는 곳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거점형 어르신복지센터 운영의 필요성에 깊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로당을 통폐합하는 방안은 과거 추진사례에 비추어볼 때 어르신들의 성향과 여건 등에 따라서는 일부 반발이 있을 수 있으며 어르신 쉼터가 없는 지역에서는 어르신들이 길거리, 정자 등에서 소규모로 쉬고 계시는 경우도 있어 경로당 설치가 빈번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기존의 휴게공간 외에 취미, 건강·체육, 텃밭공간을 추가해 경로당을 어르신공동체 활성화의 거점공간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경로당을 더욱 활성화 하는 것도 대안이 되리라 사료됩니다. 특히 올해 이용인원이 적어 폐쇄 위기에 있던 경로당에 소일거리 작업장을 운영하여 활성화한 사례도 있습니다. 내년에는 어르신들의 소득기회의 제공과 여가활동의 일종으로 공동작업장 운영을 확대하고, 경로당의 유휴공간이나 작은 공간을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 텃밭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복지관 등에서 운영하던 무료영화 상영을 경로당으로 확대하고 어린이집과 1:1 결연을 맺고 예절교육, 종이접기 등 세대 간 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일자리,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생산적이고 활력 있는 신노인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며 의원님 말씀하신 단전호흡, 기체조, 한글, 한자 등 프로그램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이 제안하신 거점별 어르신복지센터 운영은 복지관 이용의 접근성 해소와 지역에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복지욕구에 부응할 수 있으나 종로구에는 이미 3개 복지관이 운영 중에 있고 통폐합하여 새로 설치 시에는 대규모 예산 소요가 되기에 지역 내 어르신들의 특성 및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등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에서는 어르신복지센터 건립의지가 있어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청운효자동 공영주차장 부지를 비롯한 주변에 적정한 건립 부지를 찾아 매입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여 중장기적 과제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최경애 의원님의 두 번째 질문인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18년 현재 우리 구의 1인가구는 3만 5,000가구이며 이 중 중장년층 9,073명, 독거어르신 8,600여 명, 기초수급가구 3,000명 등 경제적 어려움 및 건강 이상으로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리 구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각지대 없이 모든 구민이 함께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우선 2017년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를 통해 만50세~65세 이하 1인 남성가구에 대해 직접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찾은 결과 약 4%인 170가구를 발굴하여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등 제도권으로 안착시키고, 민간서비스 자원을 연계하였습니다. 또한 올해에도 주거취약계층인 지하층, 옥탑방 거주자 6,644명을 전수 조사하여 복지욕구대상자 340명을 발굴, 302명의 대상자들에게 공적자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잠재적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도 단전,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가구 등을 연중 선제적으로 조사하여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401명의 대상자를 발굴하여 공적, 민간자원 연계와 복지 상담을 추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독거 어르신을 위하여서도 서비스가 필요한 554명에게 생활관리사 19명이 매주 1회 가정방문과 2회 안부전화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또한 거동불편 어르신 165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홀몸 어르신 510명에게 건강음료를 배달하여 일일안전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관수동 고시원 화재와 같은 안전망의 틈새가 있어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우리 구는 노인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가 있지만 전반적 1인 고립가구에 대한 조례가 없어 내년 상반기에 조례 개정 및 제정을 검토하여 제도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또한 동절기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위기상황 대처를 위해 동별 50명 내외의 인적안전망 ‘희망등대지기’를 구성하여 위촉할 예정이며, 화재에 취약한 관내 고시원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쪽방의 경우는 동절기 특별보호 대책으로 건강 취약 특별보호 대상자 35명을 선정하여 방문간호사 1일 1회 방문 및 밑반찬 배달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등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정재호 의원님께서 질문 주신 관내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 지원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장현황은 등록시장 8개, 인정시장 6개, 상점가 7개, 무등록시장 6개 시장으로 총 27개 시장 약 1만 600여 개 점포가 영업 중에 있습니다. 전통시장은 화재발생시 피해규모가 커서 민간화재보험사에서 일반적인 화재보험에 비하여 보험료가 2~4배 높게 보험료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사업비 및 운영비를 지원받아 등록시장, 인정시장 상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화재공제’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제제도의 가장 보편적인 상품으로 연간 3만 9,000원의 보험료로 본인 1,000만원, 이웃 1억원, 벌금 2,000만원까지 보장하고 있어 민간보험에 비하여 저렴한 보험료로 상인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1개 점포당 연간 보험료가 3만 9,000원 정도면 상인들은 월 3,250원만 부담하게 되므로 이 정도는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등록시장, 인정시장의 점포 약 7,000여 개 점포의 가입비를 지원하려면 매년 2억 7,300만원의 재원이 필요하며, 이미 일반 화재보험에 가입한 점포 및 시장이 아닌 지역의 상인들과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합니다. ‘전통시장 화재공제’ 사업은 작년부터 시행되었으나 우리 구 가입실적은 미미합니다. 따라서 가입비 지원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이미 중앙정부의 지원이 되고 있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상인회와의 협조를 통해 화재공제제도에 가입케 하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김금옥 의원님께서 질문 주신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는 국·시·구비 매칭사업으로 10월 초에 서울시에서 보조금이 배정되었으며, 그동안 경로당 면적, 주로 사용하는 방 개수 등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어르신 수요조사를 통해 구매물량을 확정하였습니다. 또한 다수의 공기청정기 제품 중에 경로당에 적합한 공기청정기 제품의 규격을 선정하고 계약 등 구매방법의 결정하여 현재조달청에 우리 구의 구매조건을 갖춘 공기청정기 구매를 의뢰하였으며 이달 말에 업체선정이 되면 12월 중에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관내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 78개소 중 77개소에 공기청정기가 이미 설치되어 있으며 미설치 어린이집 1개소는 민간어린이집인 노틀담어린이집 방과 후 교실입니다. 해당 시설은 오후 시간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지난해 하반기 관내 전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위한 수요조사 당시 해당 시설에서는 환기·통풍이 용이한 구조이고, 아이들이 없는 오전시간을 이용해 환기를 충분히 하고 있어 공기청정기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의견을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해당 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적극 권장하였고 내년도에 보육실 3개소 모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학교 공기청정기 설치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비롯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2019년에는 중·고등학교 오염취약교실부터 우선하여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는 내용의 ‘2018년 학교 미세먼지 종합관리 대책’을 지난 4월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현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대한 수요조사를 모두 마치고 금년 12월 중 공기정화장치를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내년부터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김금옥 의원님의 두 번째 질문인 노인 요양 및 복지서비스 공공성 강화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구립 노인요양시설 건립에 관한 사항입니다. 2018년 10월 현재 우리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대비 17.2%로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 진입 단계에 있습니다. 이처럼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치매환자를 비롯해 집중적인 돌봄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의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환자를 부양해야 하는 가족들의 부담 역시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어르신을 위한 노인요양시설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는 사항입니다. 현재 우리 구에는 총 10개의 요양원 및 5개의 데이케어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구립 요양원은 1개소, 데이케어센터는 2개소입니다. 하지만 이 숫자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 돌봄 수요를 충족하기에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구에서는 민선 6기 내내 데이케어센터를 비롯한 노인요양시설 확충을 숙원사업으로 부단히 추진했습니다. 관내 구석구석 여러 부지를 물색해왔고 다양한 공공건물 및 법인, 종교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꾸준히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인근에 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거세고 지리적 입지 또한 적합하지 않아 아직까지 사업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데이케어센터의 경우 좀 더 유연한 방식으로 설립을 추진하는 방안을 병행했습니다. 건립 주체를 시립과 구립으로 국한하지 않고 개인과 법인들이 설립한 시설들을 서울시 기준에 맞추어 심사한 후 서울형 기관으로 인증하여 운영하는 방안인데 이 경우 민간이 설립한 시설일지라도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받으며 운영하게 되어 공공적 성격을 강화하게 됩니다. 실제 향후 2~3년 내에 사회복지법인과 종교법인 등의 시설을 활용하여 설립되는 데이케어 시설들이 1~2개 정도 더 늘어나 우리 구의 어르신 환자 돌봄 서비스가 많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론 가장 바람직한 정책은 의원님께서 주신 의견과 같이 구립 요양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라고 판단하기에 우리 구의 주된 정책 기조는 구립 요양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서 관내 복합시설 설립 시 노인 요양시설을 병설로 설치하는 방안 등 위의 사안들에 대한 해결책을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이어서 구립 어린이집의 잉여 정원 활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종로구 구립어린이집 33개소의 전체 정원은 2,216명이며 현원은 1,808명으로 정원충족률이 81.58%입니다. 정원 충족률이 떨어지는 주원인 중 하나는 만 3~5세의 수요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분산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어린이집 대기자의 대부분이 만 0~2세로 영아반의 수요는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총 정원의 범위 내에서 미달하는 유아 수만큼 영아를 수용하도록 영아반을 개설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여 가능한 곳부터 점차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공공기관 직장어린이집의 일반 자녀 입소 가능 여부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종로구 관내 정부기관 어린이집은 종로구청 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하여 총 6개소입니다. 타 유형의 어린이집과 마찬가지로 수요가 많은 영아반의 충족률은 높은데 반해 유아반의 정원은 유치원 등원 수요로 인해 미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어린이집은 사업주가 근로자를 위하여 설치·운영하는 시설이며 인근 주민의 자녀 입소 여부는 역시 사업주와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므로 직장어린이집 원장회의 시 질문 주신 사항에 대한 논의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청 직장어린이집의 경우 공석이 있을 시 일반 아동에게도 개방해 왔으며 현재 8명의 일반아동이 있습니다. 이런 선례를 통하여 점차적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 직장어린이집이 일반아동에게도 입소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검토 및 협조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전영준 의원님께서 질문 주신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록 관련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제9조 및 제10조에 따르면 간사는 회의록을 작성하여야 하며, 회의 결과와 회의 내용은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회의록은 회의 내용을 그 자리에서 기록하거나 회의내용을 녹음하여 작성하고 있지만, 녹취록이나 속기록과는 다르게 작성자의 판단에 따라 불필요한 내용을 제외하고 회의 안건에 관한 내용 위주로 정리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2017년 9월 29일에 개최된 제3차 종로구 보육정책위원회에서 민간 어린이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한 안건은 심사위원(재적위원 14명 중 9명 참석)들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지만 당시 녹음기의 고장으로 녹음파일이 없어 회의록 작성에 미흡한 점이 있었으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들의 개인정보나 발언들이 공개되면 원활한 회의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을 염려하여 그동안 회의결과만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회의록은 공개하지 않았었지만 앞으로 보육행정의 투명성 및 구민의 알권리 등을 위해 회의록 내용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보육정책위원회뿐만 아니라 구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회의록을 제대로 작성하도록 전파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법규에 따라 공개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겠습니다. 이어서 보육청 사업과 관련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동작구에서 시행 중인 보육청 사업은 공공보육의 질적 측면을 끌어올리는 획기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관내 어린이집의 인력을 통합 관리하는 동시에 보육인력 처우를 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동작구에서는 육아종합 지원센터가 보육청으로서 기능하고 있으며 관내 58개 국공립 어린이집 가운데 50개소의 위탁체 역할 및 통합적 인력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동작구 육아종합 지원센터는 총 자본금 43억 가운데 38억을 동작구에서 출연해 설립한 동작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여 업무수행 과정에서 공공성 및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동작구의 예에서 보듯이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위탁체의 확보가 첫 번째 과제입니다. 동작복지재단처럼 국가나 지자체에서 설립하는 공공재단을 통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때 보육청 사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타 자치구보다 열악한 종로구 육아종합 지원센터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도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러한 공공재단의 설립이나 육아종합 지원센터의 역량강화문제는 많은 비용과 장기간의 시일이 필수적이므로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자치구 여성보육정책 평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성·보육정책 종합 평가와 관련하여 부진한 결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합니다. 자치구 여성보육정책 평가는 성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를 목표로 매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사업 실적을 2개 분야, 5개 항목, 11개 지표로 분류하여 시행하는 종합평가로 배점은 실질적 성평등 구현 분야와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2개 분야 각 50점씩 총 100점입니다. 실질적 성평등 구현 분야에서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신규과제 발굴, 젠더거버넌스 정책개선, 공무원 성인지 교육이수, 위촉직 여성위원 비율, 여성 일자리확대 지원, 여성안심스카우트, 여성안심택배, 재난대응 여성안전교육,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성매매방지 인식개선 노력 등에서 전반적으로 고른 성과를 이뤄 4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분야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실적, 노력도, 홍보실적과 장애아 통합시설 반 편성,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이용률 등에서 부분적으로 실적이 저조하여 30점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 신축·확충 등의 분야는 구조적으로 여건이 불리하여 좋은 점수를 받지는 못하였으나 지난 11월 19일 개최된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심의위원회에서 우리 구 상록수어린이집과 명륜어린이집 대수선공사비로 시비 13억 9,000만원을 확보하여 우리 구 보육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말씀드리며, 앞으로 비슷한 여건의 타구와 상반된 평가결과에 대하여 전반적인 문제를 심층 분석하고 보다 철저히 준비하여 분야별 점수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부서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평가방식 배점기준 등에 대해서는 서울시에 재차 건의 및 개선하도록 하여 2019년 시·구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는 반드시 인센티브를 수상하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상으로 복지환경국 소관 사항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며 좋은 의견 주신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차이는 있으나 차별이 없는 종로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