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회 5분자유발언
박병태 의원 5분자유발언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을 맞이하여 제109회 의성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등원하신 동료 의원님을 대하니 무척 반갑습니다. 군정추진에 늘 바쁘신 정해걸 군수님과 허수만 부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인사를 드립니다.
무척 오랜만에 이 자리에서 뵙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 1차 정례회 이후 약 석달만에 뵙습니다. 그 동안 모든 분들 안녕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계절은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들녘에는 황금물결이 출렁이고 오곡이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 가격이 배럴당 54달러까지 육박하여 이러다가 제3차 오일쇼크가 오지 않을까 우려가 큽니다. 안 그래도 좋지 않던 경제가 고유가로 인하여 원가가 늘어나 우리 기업과 가계의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고 수도이전이니, 과거사 규명이니, 국보법 개폐니 하여 정치도 안정되지 않아서 나라가 시끄럽지만 어쨌든 우리는 지금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였습니다. 금년에 태풍 ꡒ디앤무ꡓ와 집중호우가 몇 차례 있었습니다만 대체로 풍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넉넉한 수확의 기쁨이 넘쳐 나시고 하시는 일들이 좋은 결실을 맺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부터 10월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는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하고자 소집하였습니다. 금번 추경은 수해복구비와 교부세 추가내시분, 국도비 보조사업 등이 계상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되어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 심의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금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각종 사업과 시책의 마무리에 행정력을 쏟아 부어 연초에 계획한 목표가 초과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년도 업무구상과 시책개발에도 지혜를 모아 획기적인 지역발전과 주민소득을 창출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 농촌은 무척 바쁩니다. 앞뒤 돌아볼 시간 없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힘을 보태주는데 우리 다함께 동참해야겠습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매우 쌀쌀합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건강에 특히 유의하시고 영농과 사업 등으로 바쁘지만 바쁜 일 끝내놓고 잠시 짬을 내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도 음미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