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의회 5분자유발언
방상익 의원 5분자유발언

이재권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5회군포시의회임시회제1차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계장으로부터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희범
방희범의사계장
의사계장입니다. 먼저 집회경위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오늘 집회는 지방자치법 제39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97년 9월 1일 군포시장으로부터 임시회 소집 요구가 있어 같은 법 제39조 제3항 규정에 따라 '97년 9월 4일 집회공고하여 오늘 제55회 임시회가 개회되었습니다. 다음은 폐회중 안건 접수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97년 8월 27일 최진학 의원 외 11인 의원으로부터 군포시시민평생학습추진위원회조례안, '97년 9월 1일 군포시장으로부터 '97년도 제2회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97년도제1회수도사업특별회계추가경정예산안, '96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결산안, '96년도수도사업특별회계세입·세출결산안, 군포시쓰레기소각시설감시위원회구성및운영에관한조례안, 군포시통·반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 '97년 9월 5일 군포시장으로부터 군포시노인복지회관설치및운영조례안 이상 8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그리고 '97년 9월8일 손영선 의원 외 4인으로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이 발의되어 금일 본회의에 부의되겠습니다. 금번 회기중 본회의 의사일정은 의석위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공지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서 신도시 견학과 신도시 인수에 따른 자료를 수집하고자 금일 오후 3시 30분 아홉 분의 의원이 우리 시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재권의장
네,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방상익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제55회군포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방상익 의원 의석에서 - 의장!) 금번 제55회임시회 회기를 사전에 협의해 주신 바와 같이 9월 10일부터 9월 24일까지 15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55회군포시의회임시회의사일정안은 끝에 실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2항 「제55회군포시의회임시회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의 회의록서명의원으로는 권원혁 의원님과 박윤호 의원님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3항 「1997년도제2회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의사일정 제4항 「1997년제1회수도사업특별회계추가경정예산안」, 의사일정 제5항 「1996년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결산승인의건」, 의사일정 제6항 「1996년도수도사업특별회계세입·세출결산승인의건」이상 4건을 함께 상정합니다. 부시장께서는 나오셔서 상정된 4건의 안건에 대해 제안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영수
하영수부시장
존경하는 이재권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 1997년도제2회일반회계및특별회계추가경정예산안과 1996년도세입·세출결산안을 제출하고 예산안의 편성 그리고 지난 1년간의 세입·세출의 결산과 집행사항의 주요내용을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민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이고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오신 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9백여 공직자는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 사정이 더없이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금년도 시정의 주요시책과 각종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서 금년 한 해도 더욱 성과있는 마무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금부터 '97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그리고 제1회 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 경정예산안과 '96년도 결산안에 대한 개요를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기정 예산보다 69억 3,000만원이 증가된 1, 151억원입니다. 세입예산의 주요내역을 말씀드리면 하반기 세수전망에 의거 지방세수입으로는 22억 9,000만원, 도세징수교부금수입이 10억 9,700만원, 기타 세외수입으로 3억 1,300만원을 증액 편성하였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에 따른 특별교부세 6억원, 당정천 개수 및 복개공사, 애자교 가설공사 등 국·도비보조금 변경내시분으로 23억 3,000만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세출예산 편성은 일용인부의 인건비증가분 등 경상경비로 5억 1,800만원을 계상하였고 나머지 총재원의 95%에 해당되는 내용에는 시민회관 건립, 장애인복지회관, 당정천 개수 및 복개공사 등 지역개발사업의 마무리와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사업에 중점 편성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의 주요내역을 말씀드리면 법정 필수경비와 경상경비로 인건비 8,700만원, 노인복지회관 개관 그리고 환경미화타운 운영비 등 소규모 경상경비에 4억 3,100만원 등 총 5억 1, 800만원을 계상하였습니다. 경상사업비로는 학교급식시설지원사업비 등 10여개 사업에 총 10억 2,3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투자사업비 내역으로는 시민회관 건립공사비 19억 8,700만원, 장애인복지회관 건립비 10억500만원, 노인복지회관 부지매입비 1억 4,000만원,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설치비 6억원, 아파트형공장 부지매입상환금 3억 1,000만원, 당정천 개수 및 복개공사비 21억 5,000만원, 안양천 군포제 개수공사비 1억 1,200만원,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전출금 2억원, 애자교 가설공사비 10억 6,400만원, 당동지하도∼국도 1호선간 간선도로 개설공사비에 3억 2,300만원, 군포시도시기본계획수립용역비 2억원, 공원·녹지관리비 1억 7,700만원, 금정∼안산선 전철지하화 추진용역비로 1억원을 증액하는 등 총 90억 6,900만원을 계상하였습니다. 기타 특별회계 중 하수도사업특별회계는 일반회계전입금 2억원 등으로 일용인부 인건비 및 대야동 하수종말처리장 기본계획용역비로 계상한 바가 있습니다. 의료보호기금특별회계는 국·도비 보조금 2억 1,400만원을 의료보호진료비에 계상하였습니다. 기타 6개 특별회계는 변동사항이 없어서 생략하겠습니다. 공기업인 수도사업특별회계는 당초 예산보다 95억 7, 400만원이 증가한 242억 900만원이나 실제 예산운용면에서는 전년도 이월금 94억 8,200만원의 이월예산 자금보전비용 편성으로 가용재원은 9,200만원이 증가하여 원수구입비 등으로 계상하였습니다. 이어서 '96년도 세입·세출결산안 개요를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96년도의 세출예산 집행실태를 보면 경상경비의 지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복지 증대를 위하여 중점 투자된 예산이 집행되었습니다. 아울러 지역개발 예산이 대폭 증액되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5년도와 대비하여 살펴보면 '95년도 세입결산액은 1,128억 700만원인데 비해 '96년도에는 1,348억 2,700만원으로 작년도에 비해 19, 5%가 증가하였습니다. 세출결산액을 보면 '95년도가 718억 100만원이며 '96년도는 793억 5,300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0. 5%가 증가하였습니다. 먼저 '96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안의 총괄을 설명드리면 세입예산액 937억 1,000만원에 대하여 수납액은 1,348억 2,700만원이며 세출예산현액 1,211억 9,500만원에 대하여 지출액은 793억 5,300만원이 되겠습니다. 그 차인잔액은 554억원입니다. 잔액 중 명시이월비가 72억원, 사고이월비가 5억 7,800만원, 계속비이월비가 196억 100만원, 보조금 집행잔액이 6,700만원이며 이를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269억 2,800만원입니다. 일반회계 '96년도 세입·세출결산안은 수납액이 1,200억 1,700만원, 지출액은 746억 2,100만원, 이월사업비가 238억 2,800만원이며 순세계잉여금은 215억 6,800만원이 발생하였습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의 주요 집행내역을 설명드리면 법정 필수경비로서 인건비에는 120억 1, 600만원, 복리후생비 등 기준경비에 26억 900만원, 연금부담금 등 필수경비에 9억 5,600만원, 시도 4호선 확장공사비에 2억 4,900만원, 안양천 군포제 개수공사비에 9억 1,900만원, 당정천 개수 및 복개공사 35억 1,000만원, 금정4호 근린공원 조성비가 10억 4,100만원, 국도 47호선 확포장공사비가 7억 7,200만원, 당동∼고천간 도로개설 공사비가 17억 8,100만원, 기타 토지매입비 등에 2억 5,100만원 등 총 192억 7,200만원이 지출되었습니다. 다음은 기타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결산사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하수도사업특별회계는 40억 100만원을 수납하여 8억 1,300만원을 지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사고이월비가 13억 400만원이며 순세계잉여금은 18억 8,400만원이 발생되었습니다. 주택사업특별회계는 2억 8,500만원을 수납하여 2억 6,800만원을 지출하였습니다. 순세계잉여금은 1,700만원이 발생되었습니다. 주차장특별회계는 30억 3,900만원을 수납하여 2억 9,500만원을 지출하고 명시이월비가 6억 700만원이며 순세계잉여금은 21억 3,700만원이 발생하였습니다. 새마을소득사업운영관리특별회계는 77만원을 수납하여 지출액이 없고 전액 순세계잉여금으로 정리한 바가 있습니다. 경영수익사업투자기금특별회계 역시 4억 8,600만원을 수납하였으나 지출액이 없어 전액 순세계잉여금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의료보호기금특별회계는 10억 3,700만원을 수납하여 10억 2,800만원을 지출하고 국·도비 보조금 집행잔액이 600만원이며 순세계잉여금은 300만원이 되겠습니다. 영세민생활안정자금관리특별회계는 2억 600만원을 수납한 바가 있으며 6,500만원을 지출하고 순세계잉여금 1억 4,100만원이 발생되었습니다. 토지구획정리사업특별회계는 57억 5,400만원을 수납하여 22억 6,200만원을 지출하고 나머지는 계속비로 34억 9,200만원이 이월되었습니다. 다음은 공기업인 수도사업특별회계세입·세출결산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96년도 총수입계획은 404억 7,200만원으로 징수결정액은 254억 8,600만원이며 수납액은 251억 2, 300만원으로서 목표액의 98. 6%를 달성하였고 미수납액은 3억 6,300만원입니다. 세출결산 사항으로는 총 예산현액 389억 9,400만원에 109억 2,100만원을 지출하여 이월액은 280억 7, 300만원으로서 계속비이월이 253억 4,200만원, 사고이월비가 8억 1,500만원이며 순세계잉여금은 19억 1,600만원이 발생하였으나 수도권 광역상수도 5단계 확장공사 지연으로 지역개발기금 166억 7,500만원이 미차입되어 147억 5,900만원의 세입결손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상으로 '97년도제2회일반및기타특별회계추경예산안과 제1회수도사업특별회계추경예산안 그리고 '96년도세입·세출결산안 개요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존경하는 이재권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이번 추경예산 편성은 하반기 징수전망에 의한 지방세 증수와 국·도비보조금 추가내시, 그리고 특별교부세사업비의 내시에 의해 부득이 편성하게 되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번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대로 심의 의결되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96년도세입·세출결산안에 대하여도 의회에서 승인된 예산안이 민선 지방자치시대에 걸맞는 주민복지 및 지역개발을 위해서 알뜰하게 쓰여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으며 앞으로도 건전한 예산집행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도편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재권의장
네, 하영수 부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경예산안 및 결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마치고 상임위원회와 곧이어 구성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마친 후 9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방상익 의원과 김주삼 의원, 김영숙 의원님이 각각 신상발언과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고자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1분 회의중지
11시 26분 계속개의

김진용부의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청석에서는 잡담 또는 소란행위를 즉 각 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번 더 회의진행에 방해를 할 경우 퇴장을 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방상익 의원님께 발언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상익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박수를 치거나 소란하게 하면 전부 퇴장시키겠습니다.
방청객 박수

방상익의원
의사당 안에서는 방청하시는 주민들도 박수를 치지 마시고 조용히 경청을 해주셔야 됩니다. 그것이 의사당 내의 회의규칙이니까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의원으로서 방청석을 의식해서 말씀드리거나 발언하려고 나온 것은 아닙니다. 정말 우리 군포시의회의 현주소를 보는 것 같아가지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시간을 무려 40분 이상 지체하면서 의원의 신상발언마저 제한을 하는 군포시의회, 아마 주민들이 역력히 보셨을 겁니다. 이것을 그야말로 2대 의회 2년을 지나고 난 우리의 현주소가 아닌가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본의원 역시 의원이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먼저 인사 올리겠습니다. 방상익 의원입니다. 의장께서 안 계신데 대신 사회를 맡아 주시는 김진용 부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가장 민주적인 토론과 언론의 장벽을 뛰어넘는 신성한 의사당 안에서 26만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원으로서 부끄러움 없이 이 자리에 앉아 있는지 다시 한번 숙고해야 할 자리입니다. 작금에 일어나고 있는 군포시의 벼랑끝 행정을 보면서 이것이 첫출범한 민선자치의 참모습인가 생각하니 심히 안타깝고 분한 마음 금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불과 며칠 전 수천명의 노도와 같은 신도시 주민들의 분노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 많은 주민들이 이른 아침 생업마저 접어둔 채 남녀노소 할 것없이 뛰쳐나왔겠습니까? 다시는 우리에게 과거와 같은 치욕적인 불행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왔건만 소각장 착공을 감행하고야 말았던 것입니다. 마치 민선시장의 화려한 위용담이라도 기록하겠다는 듯이 공권력을 동원, 주민들을 격노케 한 사태는 또 하나의 치욕적인 군포시의 역사로 매김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한 공무원 여러분, 또 방청석에 계신 주민 여러분! 첫 민선시장의 임기도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군포시 민선자치의 현주소인지 다시 한번 반문해보고 싶습니다.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인 집회와 결사의 자유마저 유린당함은 물론 시민의 공복으로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말아야 할 시의 간부공무원이 아무 죄도 없는 무고한 시민을 마치 폭도와 같이 날카로운 피켓을 들어 무자비하게 머리를 내리찍어 뇌진탕과 함께 거의 실신케 한 이 살인적인 폭력행위는 그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을 것입니다. 과연 이것이 제 정신을 가진 공무원의 행동이었는지 아니면 이성을 잃은 폭도인지, 그러고도 심지어 적반하장으로 주민들을 고소하는 등 오히려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행동을 볼 때 참으로 통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조원극 시장은 지금 뭘 하고 있습니까? 지금 당장 나와서 다친 주민과 신도시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그 책임을 져야 될 것입니다. 무고한 시민에게 살인적 폭력을 휘두른 해당자를 문책하고 그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사죄와 문책없이 추경예산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본의원이 아까 추경예산에 앞서 신상발언을 요청한 것도 그런 뜻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여러분들이 지긋지긋하게 생각하더라도 소각장 문제는 결코 피할수 없는 여러분과 저의 몫입니다. 소각장 때문에 시정이 필요하는 등 운운하고 있는 행위는 아직도 수많은 주민의 진정한 의사가 어디에 있는지, 수많은 주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참으로 깨닫지 못하고 있는 무지의 소치이며 아직도 길을 막고 있는 군포시장의 독선과 아집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증거입니다. 군포시장은 분명히 들으십시오. 폭력과 공권력의 힘으로 수많은 주민의 의사를 일시적으로 억누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주민들의 분노와 저항은 결코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억누르면 억누를수록 그 폭발력은 더 가중된다는 것을 분명히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시장은 일찍이 26만 시민의 시장이기를 포기하고 스스로 반쪽 시장 또는 일부 시장을 자처한다면 그 결과는 본인이 너무도 잘 알 것입니다. 그렇게 떳떳하고 성대하게 치른 소각장기공식이라면 왜 신도시 주민들 아니, 인근지역 주민들은 한 사람도 초청하지 않고 수천 명의 전투경찰의 호위속에 도망치듯 치뤄야 했습니까? 심지어 당일 동원된 부곡동이나 대야동주민들을 통해 신도시 주민들과 충돌이라도 야기시키겠다는 것입니까? 조원극 군포시장은 주민분열 행동을 중지하고 본인의 입지강화를 위한 희생양으로 주민들을 더 이상 이용하지 말 것을 엄숙히 경고합니다. 지난 달 23일과 24일, 신도시 주민 수천 명이 모여야 할 평화적인 집회를 고의 또는 방해 하고자 하는, 다시 한번 신도시 주민들의 울분을 사기에 충분했던 것입니다. 양일간의 집회 신고를 해놓고 단 한 시간도 양보하지 않겠다며 고집을 하는 끝에 결국 이틀간 다 양보를 했습니다. 30여명의 부곡동 주민들이 모여서 집회하는 광경을 본의원도 목격하면서 그 다음 날은 한 사람도 운동장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 순진한 농촌주민들, 그 순수한 생각에서 이런 집회가 이루어졌는지 아니면 집회는 방해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틀간의 집회신고를 해놨는지 참으로 번민이 많았습니다. 차마 인격적인 손상이라도 입을까봐 조심스레 대해왔던 구시가지 주민들에 대한 신도시 주민들의 호의적 태도를 오히려 역이용하려 한다면 이는 걷잡을 수 없는 불행과 사태를 야기할 것입니다. 얼마 전 엘림복지회관에서 단상을 점거하고 폭언을 서슴지 않았던 일이며 공식적인 의회의원들의 일정으로 부곡동 소각장 예정부지를 답사할 때 원천봉쇄하며 의원들의 얼굴에 먹칠을 가하며 폭력을 휘두르는 등 일련의 일들이 있었으나 신도시 의원들과 주민들은 끝까지 구시가지 주민들의 정서를 생각하고 참아왔던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조원극 군포시장의 허울좋은 민선자치의 참모습은 더이상 숨길 수 없는 모습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시민의 뜻을 담은 복지구현이라는 시정의 목표가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있는 이 암울한 군포시정을 여러분이나 본의원은 함께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입니다. 아주 작은 시민의 목소리도 겸허히 귀 기울여야 하는 민선시장이 마치 보장된 임기 동안 무슨 일을 저질러도 된다는 듯이 시민의 뜻을 무시하는 강권행정으로 밀어붙이겠다는 발상은 결코 구시대적 구태를 조금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왜 시장은 수만 명의 신도시 주민들을 우롱합니까? 저 부르짖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수천 명 전경들의 군화소리에 놀란 우리 어린 새싹들이 수업도 중단한 채 유리창 너머로 함성과 야유를 보낸 것을 아마 보셨을 겁니다. 결국 시장의 파행적 행동은 우리 후손들에게도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는 제55회임시회를 통해서 금년도 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것입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예산인지, 또 누구를 위한 시정인지 먼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참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 대화합의 올바른 시정이 되지 않는다면 민선자치 시험무대는 결국 실패로 끝날 것입니다. 오늘 추경예산 심의에 앞서 본의원이 신상발언을 요청한 것도 바로 수만 명의 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또한 그 밑의 간부 공무원들이 살인적 행위를 저질러도 그냥 묵인하는 시장이라면 결코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제가 요청한 것입니다.

김진용부의장
방상익 의원님, 회의규칙 규정에 의거 10분 발언시간이 다 되었으니 발언을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상익의원
따라서 시장은 의회에 나와서 전 시민앞에 사죄하고 책임자를 문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것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예산심의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러한 시장과 간부 공무원의 폭력적 만행은 그냥 묵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기회만 있으면 시민을 고발하고 시의원을 고소하는 등 시민의 신임을 못 얻는 이러한 파행적 행위를 조금도 부끄러움 없이 자행한단 말입니까? 시민의 대화합은 커녕 분열이나 획책하는 등 시민과의 전쟁선포로 무차별 고소 고발이나 자행하는 시장, 더이상 시장으로서의 권리를 포기한 채 무고한 시민이 고통속에 신음하며 살인적 행위에 치를 떨고있는데도 태연자약 오히려 주민들을 위협하는 일련의 일들을 여러 의원들은 그냥 보고만 계시겠습니까?

김진용부의장
10분이 다 됐으니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상익의원
동료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며 의회 의원들의 단호한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 주시기를 간절히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용부의장
방상익 의원님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7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을 상정합니다. 손영선 의회운영위원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손영선의회운영위원장
존경하는 김진용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회운영위원장 손영선 의원입니다. 제55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집행부에서 제출된 '97년도제2회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2건과 '96년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 ·세출결산승인안 등 결산안 2건에 대해서 효율적인 심사를 하고자 배부해 드린 안과 같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본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은 제55회임시회 회기중으로 하고 위원수는 총무위원회에서 5인, 건설도시위원회에서 4인으로 하여 총 9인으로 구성하려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용부의장
의회운영위원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에 대해서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질의토론을 생략하고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은 끝에 실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8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선임의건」 을 상정합니다. 제55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해 주신 분으로 임용순 의원, 노재영 의원, 장후동 의원, 김진용 의원, 송만용 의원, 방상익 의원, 석무훈 의원, 박윤서 의원, 김영숙 의원, 이상 9명의 의원님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선임안은 끝에 실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음은 본회의 휴회결의를 하겠습니다.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서 '97년 9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13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부의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으므로 회의를 마치고 제2차본회의는 9월 24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마친 안건을 심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1차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11시 45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