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회 5분자유발언
박병태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민식 부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새로운 희망을 안고 병술년 새해가 활짝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한해를 출발하는 시점에서 금년도 첫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무척 뜻깊고 반갑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도 크고 작은 일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빈발한 테러와 테러 대책, 급격한 유가상승 등 불안정한 해외정세와 국내적으로 총기난사사건, 공선법개정, 황교수 줄기세포 논란 및 사학법 개정 등 실로 격동의 한해였습니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우리 의성군의 발전을 위하여 의정활동과 군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열심히 뛰어주신 공직자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한미양국이 지난 3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개시를 공식 선언하였으며, 농업계와 영화계 등의 거센 반발로 극심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미국 측이 예외 없는 협정을 벼르듯이 농업문제야말로 양국 모두 물러설 수 없는 마지노선이며, 우리는 농업분야에 대한 특단의 사전대책이 없는 한 이 협정을 원천적으로 반대하며 실효적 대책이 없다면 농업분야를 협상에서 제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미국은 주요 농산물 생산이 세계 1위 15개, 2위 20개, 3위 12개나 되는 최대의 농업 강국입니다. 한미 양국은 2008년 협정 발효 후 10년 동안 전체 품목의 90% 이상을 관세철폐 하는 게 목표라고 하므로 우리 농업은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우리 농업의 존폐와 함께 생명줄까지 내맡겨야 하는 재앙적인 분수령에서 국민 교감이나 이해당사자의 설득 없이 일방적으로 서두르는 정부의 독선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정부는 선 대책 후 협상 원칙과 함께 우리 농업의 비전을 확실히 제시하여야 할 것입니다.
국회 또한 인구격감과 공동화, 소득감소와 부채누증 등으로 빈사상태에 빠진 농촌을 위한 살리기 위한 농업, 농촌 회생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 지난해에도 우리 의회를 사랑해 주시고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의회는 늘 군민 여러분의 곁에 있겠습니다.
올 한해에도 우리 17명의 의원은 의회본연의 임무는 물론이거니와 군민 여러분의 이익과 입장을 대변하고 또 이를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 없는 애정과 지도편달을 바라겠습니다. 동료의원님 여러분, 2002년 제4대 지방의회가 출범한 이래 올해 임기의 마지막 해를 맞았습니다.
그 동안 모든 의원이 부단한 노력과 연구를 통해 군민의 의견과 이익을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진력함으로써 활력을 창출하여 왔습니다마는 남은 임기 마무리에 충실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여야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처음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는 금년 한해 군정추진의 방향과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회기라고 하겠습니다. 200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시에는 평소 의정활동에서 보고 느낀 군민의 뜻을 이번 기회에 반영하여 보다 알찬 군정이 수립되도록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지난해 못 지 않는 더 큰 발전과 성과가 있도록 기초를 잘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올 한해에도 업무에 더욱 정진하여 우리 군이 지방분권을 실현해 나가는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우리 의성 군정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아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7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새해 우리 의회에서는 군정의 주요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의정활동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어려움에 처한 농업, 농촌회생대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장기침체에 있는 나라경제가 풀리고 지역경제도 풀리고 더불어서 우리 농업과 농촌경제도 풀려서 환한 웃음을 짓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