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동구청장
동구청장 임영호입니다.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그리고 최주용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어제에 이어 오늘은 성우영 의원님과 김가진 의원님, 그리고 황인호 의원님 이렇게 세 분의 의원님께서 구정 전반에 걸쳐 모두 16건의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성우영 의원님께서 주신 질문입니다. 의원님께서는 구정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연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동구포럼 결과의 체계적 관리 및 시책화 방안, 대청호 자연생태관 건립 사업 추진, 금강수계관리기금의 장기사업 계획 수립 및 용역비 편성, 용운동지역 도로개설 사업 동구비전 2010과 관련, 도시형 저층 연립 재건축사업, 교통안전 문화의 날 캠페인 및 휴일·명절 등 대기성 근무 개선대책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동구포럼 결과의 체계적 관리 및 시책화 방안에 대해서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동구는 과거 3남 지역 최고의 상권으로서 대전발전의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구도심으로 낙후되고 침체되어 있습니다. 과거 활력이 넘쳤던 동구명성을 되찾고 21세기 살기 좋은 지역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서 침체된 동구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서 지역내 각계 각층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구발전 방안을 마련해 보고자 동구포럼을 창립하였습니다. 99년 7월, 창립총회 및 제1차 동구포럼에서 동구발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시작으로 기존 도심 활성화 방안, 동서관통도로와 동구발전, 중앙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포럼을 개최한 결과, 대전시 최대의 현안 문제가 원도심 활성화라는 시민여론이 형성되어 민선3기 대전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은 동구포럼의 가장 큰 성과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현재까지 제18차 동구포럼을 개최해 오는 동안 다룬 기존도심 활성화 방안, 역세권 개발, 남대전·판암IC 지역개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등 26개 주제는 대부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단위 계획, 또는 장기 비전으로써 시 또는 국가차원에서 적극 추진하도록 지역여론을 결집하는 토론의 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직접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제시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보다 구체적인 정책대안이 제시되고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제선정은 물론, 내용을 분석하여 동구포럼 결과의 시책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또한 그 동안 개최한 결과를 모아 의원님의 제안대로 포럼지 발간과 전자결재, 사이버 공간에 등록하여 모든 직원과 구민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대청호 자연생태관 건립사업 추진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환경보존과 학습의 장인 대청호 자연생태관 건립은 21세기 지속 가능한 동구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서, 2001년도에는 계획하고 2002∼2003년도 2년에 걸쳐 사업비를 확보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초, 구 추동사무소 건물을 활용코자 하였으나, 건물의 노후화가 심하고 구조가 생태관으로서 기능을 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하고자 계획을 변경하였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차에 걸친 전문가의 자문결과, 사업의 주목적인 환경학습장의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교육관 설치가 필수적이라는 결론이 도출되어서 사업계획을 재 변경함에 따라,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내년중에 완공을 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사업규모 확대에 따른 추가사업비 5억원은, 수자원공사에서 주가 되어 부담하는 댐주변 정비사업비를 지원 받아 제3회 추경에 예산을 편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의원님께서는 수자원공사에서 추진 중인 대청댐 물 문화관 과의 기능 중복과 이용 및 방문객 등 사업 효과성의 문제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수자원공사에서 추진중인 대청댐 물 문화관과 대청호자연생태관의 전시내용 중 대청호의 자연생태, 지역문화의 과거와 현재 등 일부는 중복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수자원공사에서 조성하는 물 문화관은 기본 목적이 수자원 개발과 정책, 수자원공사의 사업에 대한 홍보, 댐 시설과 연계한 관람을 위주로 한 시설인 반면, 대청호자연생태관은 대청호의 생태환경과 우리고장의 생활환경, 사료관 등 지역 환경학습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조성되어서 운영상 크게 중복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에서는 생태관을 차별화·특성화된 환경 학습의 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생태관 주변 국유림 조성, 대청호 농촌 체험마을 조성과 폐교된 효평분교를 활용하여 대청호 녹색관광 벨트를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금강수계관리기금의 장기사업 계획 및 용역비 편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주민부담이 되는 대규모사업이나 특정예산은 편성 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하시면서, 공무원의 능력으로서 검토하기 어려운 전문분야의 경우에는 사전에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본인도 적극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대규모 역점사업에 대해서는 사전용역을 실시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정확히 분석하고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금강수계 관리기금에 대해서 특별회계의 설치목적에 맞는 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용역비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것은 공감합니다만, 현실적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도에 처음 시행된 금강수계관리기금은 총 21억 4천만원으로, 유지관리비 1억 8천만원과 주민지원 사업비 19억 6천만원이 지원되었습니다. 주민지원사업으로는 공공시설, 소득증대, 직접 지원사업비 등으로 구분하여 금강수계위원회 배분율에 따라 지원되며 향후 전입되는 규모는 이보다 약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지역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도록 되어 있고, 사업계획은 금강수계위원회 승인 및 의결사항으로써 우리 구에서 수질개선과 주민지원사업을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집행하기는 다소의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덧붙여 드립니다. 다음은 용운동 도로개설 사업에 대해서 답변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용운동 321번지 소규모 소방안전도로개설 사업은 금년도 본예산에 시비 50%, 구비 50%의 비율로 4억 5천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만, 시비가 확보되지 않아 사업을 집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민불편과 민원해소를 위해 구비를 우선 투자하여 현재 보상을 추진 중이며, 보상금 협의문제 때문에 착공이 지연되고 있으나 문제된 시비가 지난 9월말에 확보되었으므로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용운동 492번지∼대동35번지선 도로개설 추진 현황입니다. 당초 용운동 491번지선 도로개설 사업으로 추진하던 중 도로개설구간 구거부지에 대해서 도시계획변경을 요구하는 민원이 발생해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는 대동쪽에서부터 보상을 완료해서 설계중에 있으며, 2004년도부터는 용운동 491번지 쪽, 잔여구간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부순환도로 및 백룡길 확장공사에 대해서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성우영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최근 용운동 용방마을 아파트에 1,350여세대가 입주하였고, 앞으로 용운동 도시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용운동 지역의 교통체증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용운동 지역의 새로운 발전과 함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백룡길 확장공사와 동부순환도로의 조기 개통이 시급하다는 의원님의 견해에 저도 100% 같은 생각을 같고 있으며 본 사업이 2006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대전시에 적극 건의하는 등 의지를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동구비전 2010과 관련, 동부지구 및 용운지구의 재래식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도시형 저층 연립 재건축 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시형 저층 연립 재건축 사업은 환경이 열악한 재래식 단독주택 지역의 노후주택을 합쳐, 부족한 녹지공간과 주차장 등 공용시설을 확보하는 등 원도심 지역 재래식 주택의 주거환경과 주택경관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써,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현지개량 방식과 같이, 행정기관에서는 공공시설을 지원하여 주고, 노후 단독주택 소유자는 재건축 비용을 부담하는 사업방식입니다. 다만 최근 이 방식에 대해서 아직은 적극적인 사례가 없고 그래서 중앙에서 깊이 있는 연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관행적인 행정행태와 관련하여 교통안전 문화의 날 행사의 개선방안 및 휴일·명절 등 대기성 근무 개선대책에 대해서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교통안전 문화의 날 행사에 대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 수가 미국과 일본에 비해서 4배나 높고, 매년 교통사고에 따른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교통사고 후진국으로 지적 받고 있습니다. 교통안전이 국가 경쟁력이다, 라고 할 만큼, 교통질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실이지만,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매월 실시하는 교통안전 문화의 날 캠페인이 형식적인 관 주도형으로 전개되고 있어 실효성이 없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지난 8월부터 녹색어머니회,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등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민간 주도로 교통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통행자가 많은 횡단보도 및 초등학교와 중학교 주변 등교길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교통안전 캠페인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음, 휴일·명절 등에 대기성 근무에 대한 개선 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비상근무는 중앙 또는 내부방침에 의하여 설·추석명절, 산불예방 기간 등에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각종 사건·사고 등 실제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대기성·형식적 근무로 비춰질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홍도동 가스폭발사고와 우기시 하천범람 등 재해·재난발생시 주민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불가피한 최소한의 인력을 비상 근무조로 편성·운영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유사시 긴급히 대처할 수 있는 최소의 인력이 어느 정도인지 다시 한번 검토하여 공무원 사기저하나 행정력 손실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직경험을 살려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성우영 의원님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김가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김가진 의원님께서는 1인당 국민소득 2만불 시대의 조기진입과 동북아 중심국가를 지향하는 국가적 목표 달성을 위해서 지방분권특별법 등 3대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함께, 지방분권의 큰 흐름 속에서 우리의 자치역량 향상을 위해 주민과 지방의원 그리고 공무원 등 지방자치의 주체들이 적극 참여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하시면서 대전의 균형발전을 위한 우리 구의 대책과 역할, 음식물 폐기물 자원화시설 설치의 추진상황, 고객지원센터 건립의 추진상황과 향후 운영계획, 주민편의를 위한 건축신고업무의 동 이관, 3·16 인동장터 만세운동 기념사업 추진상황, 공공시설물 등의 광고물표시에 따른 사용료 징수조례의 추진상황 등 모두 6개 사항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대전의 균형발전을 위한 우리 구의 대책과 역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시와 구의 노력이 기대한 만큼 단기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그런 지적은 본인도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간 구에서는 2010년을 목표로 중장기적 차원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토지구획정리사업·가오택지개발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정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과 함께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개발용역과 동남부권 개발계획용역에 우리 구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동남부권은 어제 송석락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 드린 바와 같이 우리 지역에 남아 있는 마지막 미개발 지역으로서 고밀도의 주거기능을 갖춘 원도심의 배후단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시는 물론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등에 수시로 건의하고 있으며, 말씀하신 바와 같이 대전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의원님의 견해와 같이 무엇보다도 서남부권보다 우선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음식물 폐기물 자원화시설의 추진상황에 대해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음식물류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식용버섯균을 이용한 처리방식을 택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본 사업은 민간투자사업 중 민간제안사업방식으로서 민간에서 일정액을 투자해서 설치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구에 귀속하고 일정 기간동안 시설관리권을 인정하여 투자된 자본을 회수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으로는 7월에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10월말까지는 사업자로부터 민간제안서를 접수받을 수 있을 것으로 현재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안서가 접수되면 민간투자지원센터의 검토와 기획예산처의 민간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6월경에 사업시행자와 실시 계약을 체결한 후 내년 말까지는 준공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현재 우리 구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1일 60톤이며, 이 가운데 21톤만이 시 처리시설과 민간업체에서 처리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50톤으로 확대되며 나머지 10톤은 우리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원화시설에서 처리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고객지원센터 건립 추진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시장 내에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하고자, 지난해 말 취득한 중동 28-53번지외 3필지 대지 및 건물에 대해서 금년 3월 이전등기를 완료하고, 건물 리모델링 및 주차장 조성을 위해서 지난 5월 제1회 추경시, 원도심활성화기금으로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마련하였습니다. 고객지원센터로 활용하고자 하는 중동 28-53번지 건물에 대해서는 당초 10월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였으나, 사업자 선정에 따른 절차이행 등으로 지연되어 12월중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준공 후 고객지원센터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일정기간 동안에는 구에서 직영한 후 중앙시장 번영회와 협의해서 위탁 운영할 계획이며, 부설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원동85-9번지 외2필지는 공영주차장으로 조성, 유료주차장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고객지원센터 건물은 근린생활시설로서 당초 계획한 사업목적 달성을 위한 용도에는 문제가 없으며, 철저한 홍보 등을 통해서 본 고객지원센터가 재래시장활성화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주민편의 위주의 업무조정에 대한 질문에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사무소 기능전환 이후 건축신고와 관련한 민원인이 가장 큰 불편을 느끼고 있다는 의원님의 지적에 저도 동감합니다. 그러나 건축법시행령에 근거했던 구청장의 권한위임 규정이 지난 2월 24일자로 삭제되어 법적으로는 업무이관이 곤란하다고 생각되지만, 동 기능전환 지침 범위 내에서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업무이관과 연계해서 6급 주무주사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질문을 주셨는데, 지난번 표준정원제 시행 이후 주무주사를 배치하기 이전에 우리 구에서는 주무주사가 동 행정에 있어서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지침을 수립하여 시달한 바 있으며, 이들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평가를 실시해서 문제점이 도출되면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행사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역사적인 사건인 3.16 인동장터만세운동을 기리고자 하는 사업은, 보다 구체적인 고증자료의 발굴과 검증을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써, 우리 구에서는 지난 2월,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고증과 동구 정체성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동구포럼을 개최하고 토론을 거친 결과,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기념비나 기념탑을 건립하고 인근지역을 기념공원으로 조성하되 민간주도로 추진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이후 4월 24일 기념공원 발기인 발족 간담회를 개최해서 발기인이 구성되었으며, 7월 9일에는 기념공원건립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념공원 규모 및 예산확보 방법 등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실무추진위원회에서는 기념공원건립 소요예산 확보를 위해 먼저 행정자치부에 기부금품 모집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승인 후에는 시민모금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선열의 숭고한 민족정신을 기리고 애국애족과 민족의 정기를 후손에게 전하는 산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념공원 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다음은 공공시설물 등의 광고물표시에 따른 사용료징수조례 추진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김가진 의원님께서는 지방재정 확충방안으로 본 조례를 발의하시고 지속적인 관심과 대안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의원님의 취지에 부응하고자, 그동안 나타났던 문제점을 분석하여 시설물 사용료를 현실에 맞게 하향조정 하였습니다. 그 결과 현수막 게시대 2개소에 상업광고를 유치하고 3년간 6백여만원의 사용료를 징수하였으며, 2004년에는 지정벽보판 6개소를 설치해서 세외수입을 올릴 계획입니다. 한편, 우리구 관내 91개 시내버스 승강대기소 중 대전광역시에서 스폰서를 받아 설치한 17개소는 설치자와 2007년 6월까지 광고판 사용권을 계약해서 이행 중에 있으며,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관리권한 이양관계 등을 시와 협의·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각 구별 공공시설물 사용료 징수실적을 보면 중구가 4개소에 연 4백여만원, 서구가 115개소에 연 7천여만원, 대덕구가 12개소에 연 4천9백여만원의 수입을 거두고 있습니다. 타구와 비교하여 우리 구의 사용료 수입이 낮은 이유는 원도심 공동화현상 등으로 광고 효과의 감소를 우려한 기업주의 광고기피 현상이 가장 주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공시설물 광고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사용료 인하 조정 등 세수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관련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공공시설물등의 광고물표시에 따른 사용료징수 업무가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끝으로 황인호 의원님께서 주신 질문입니다. 의원님께서는 우리 동구지역이 경부고속철도, 동서관통도로,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와 남부순환도로 등이 속속 들어서게 되면서 대전교통의 허브로 다시금 위상을 드높이게 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망은 많은 사람의 왕래와 물적 교류를 가져오게 될 것을 예측하여 우리는 그 준비작업을 더욱 견실히 해야 할 때라고 지적을 하시면서 소방도로 확보문제, 도시가스 확보문제, 소규모 공동주택의 수도계량기 개선책 마련, 인사문제 등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소방도로 확보문제에 대해서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황인호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바와 같이 우리 구는 타구에 비해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한 것이 사실이고, 특히 소방도로의 경우 도시계획시설결정 후 10년 이상 경과된 장기 미집행 도로가 203개 노선에 49만㎡나 됩니다. 전체 미집행 도로개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1천8백만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이 투자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단기간에 추진하기는 재정여건상 어려운 상황이므로 연차별 중·장기 투자재정계획을 수립하여 국·시비 지원과 구비를 투자해서 매년 점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의원님께서 지적 해 주신 바와 같이 장기 미집행 도로계획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우리 구에서는 도시계획시설결정 후 10년 이상 경과된 장기 미집행 도로에 대한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2003년 4월 4일 공고한 바 있으며, 이해 관계인으로부터 29건의 매수청구를 접수받아 현재 처리 중에 있습니다. 매수 청구된 도로에 대해서는 중·장기 투자재정계획 및 장기 미집행 도로 단계별 집행계획에 의거 우선적으로 예산을 확보해서 보상을 추진하고 도로개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도시가스 확보관련 문제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도시가스사업기금설치조례시행규칙 제정 부진사유와 조치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02회 임시회에서 의원님께서 발의한 도시가스사업기금설치조례의 시행을 위해 그동안 타 시·도 기금조례 분석을 통해 우리 여건에 맞는 세부규칙 안을 마련하여, 기금관리 및 융자조건 등에 관하여 금융기관과 수 차례 협의하였으나 조율이 되지 않아 지연되고 있음을 말씀드리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좀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여 빠른 시일 내에 우리 구 여건에 부합되는 규칙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시가스관로 유입을 위한 지역정압기 설치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도시가스관 유입을 위해서 지역정압기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월, 관내 13개 동 102개소의 국·공유지에 대한 현황조사를 통해 지역정압기 설치여건을 검토하였으나, 님비현상과 안전관리 차원에서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 적지 선정 추진이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가스정압기 시설은 도시가스사에서 지역별 공급계획과 사업투자의 타당성을 판단한 후 적정부지를 매입하여 설치하므로 사업자의 시설투자계획에 부합되지 않는 위치에 지역정압기를 설치하기는 매우 어려운 사항임을 말씀드리며, 도시가스공급계획은 충남도시가스의 시설투자 계획에 의거 대전광역시에서 도시가스 공급계획이 수립되므로 자치구의 도시가스 공급계획 수립 또한 어려운 사항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도시가스 수요는 있으나 지역정압기 및 공급관로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시 및 사업자 등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조기에 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이웃갈등의 근원인 소규모 공동주택의 수도계량기에 대한 개선책에 대해서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소규모 공동주택의 수도계량기 설치와 관련하여 불편한 점을 지적하여 주신 사항은 저도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그러나 수도계량기의 설치는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대전광역시상수도급수공사규정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규정은 대전광역시장의 훈령으로서 우리 구에서 자체적으로 조정할 수 없는 사항이며, 다만 그 동안 우리 구에서는 소규모공동주택의 세대별로 계량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여 줄 것을 지휘보고 등을 통해 수 차례 걸쳐서 건의한 바 있으나 아직도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사항이며,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앞으로도 수도사업본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소규모 공동주택의 가구별, 세대별 수도계량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인사문제 관련 질의사항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시 전입시험 제도와 동·사업소 결원보충관련 사항입니다. 시·구 인사교류 시 실시하는 전입시험제도가 시·구 자치단체간 위계질서를 조장한다고 지적하신 의원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 제도가 시·구간 우열, 상하관계를 지속시켜 진정한 지방자치에는 역행한다고 할 수 있지만, 달리 방법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아닌가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전입가능 인원보다 수요가 많은 현 상황에서 뾰족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 방법을 쓴 것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앞으로 인사교류에 있어 구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가 위축되지 않으면서도, 시와 대등한 입장에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는 등 발전된 방향으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의원님께서는 정원 대비 14명의 결원이 있으며, 대부분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사업소나 동사무소에 있어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해 주셨습니다만, 지난 8월 정원증원 이후 신규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며, 다음 달 중에는 특별임용 등을 통하여 충원이 이루어 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와 더불어 기능직의 승진연수 불균형에 대해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특정인의 특정계급 승진연수를 단순비교하면 8년과 3년 등 상당한 편차가 있는 것으로 보일 소지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승진에 소요되는 기간은 각 구청과 각 직렬별·직급별 정원현황에 따라 각기 다른 것이며 대부분의 기능직 공무원들이 8급까지는 기간이 되면 자동승진되는 근속으로 승진을 하고 있고,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에도 7급까지는 대부분 근속승진제도로 승진하고 있는 실정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성우영 의원님의 동구포럼 결과의 적극 활용, 김가진 의원님의 대전의 균형발전을 위한 대책과 역할 황인호 의원님의 소방도로 확보문제 등에 대해서 답변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이틀 동안 모두 일곱 분의 의원님들로부터 구정 전반에 걸친 질문에 대해서 나름대로 성심껏 답변을 하였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었을 것으로 저는 생각이 됩니다. 지방분권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구정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세심하게 짚어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