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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대전 동구의회 발언

최주용 의원 발언

109회 제1본회의200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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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용의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09회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장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1. 보고사항
건희

남건희의회사무국장

의회사무국장 남건희입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보고입니다. 금번 제109회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39조 제1항 및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정례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하여 11월 19일 공고하여 오늘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출석하신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55조 및 제56조 규정에 의한 의사 및 의결정족수에 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안건접수 현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11월 18일 동구청장으로부터 200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대전광역시 동구 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판매 민간위탁 동의안, 2003년도 제7차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이 접수되어 모두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또한 11월 19일 박헌철 의원 외 3인의 의원으로부터 회기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접수되어 오늘 회의에 부의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2. 회기결정의건

최주용의장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의원간담회에서 사전 협의한대로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으로 하고 11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21일간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상임위원회 활동과 의사정리를 위하여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지방자치법 제64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한 사항으로 이번 회기의 회의록 서명의원은 김가진 의원, 박헌철 의원을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이번 회기의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김가진 의원, 박헌철 의원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구청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지방자치법 제37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한 것으로 배부해드린 요구 내용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동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200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효율적으로 심의코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려는 것으로 배부해 드린 의안 내용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위원회 조례 제9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위원을 선임토록 하겠습니다. 이번 회기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정태 의원, 임용길 의원, 박헌철 의원, 장길영 의원, 성우영 의원, 류택호 의원, 허대규 의원, 정종성 의원, 오건영 의원, 황인호 의원, 홍길표 의원, 송석락 의원, 박환서 의원을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정태 의원, 임용길 의원, 박헌철 의원, 장길영 의원, 성우영 의원, 류택호 의원, 허대규 의원, 정종성 의원, 오건영 의원, 황인호 의원, 홍길표 의원, 송석락 의원, 박환서 의원 이상 13명이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6. 2004년도세입세출예산안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200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임영호 동구청장님 나오셔서 200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호

임영호구청장

구청장 임영호입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언제나 구정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최주용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동구의회 제109회 정례회 개회에 즈음하여, 구에서 편성한 200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내년도 구정방향과 주요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구민과 함께, 식장산에서 힘차게 솟아오르는 계미년의 태양을 바라보면서, 소망과 기대를 안고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금년 한해는, 위대한 대전천 시대의 건설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구민과 함께 앞만 보고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낡고 열악한 도시구조를 바꾸는 문제는, 지역의 사활이 걸린 시급한 문제이었고, 위축되어 가는 지역경제를 살려야 하는 문제 또한 우리 앞에 당면한 필연적인 과제이었기에, 우리는 한시도 지체할 수 없었고 조금도 게을리 할 수 없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라는 옛 속담이 있듯이 우리들의 땀과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아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자라나고 있으며, 아직은 미약하지만 삶의 현장과 터전 곳곳에서 싹이 트고 하나 둘씩 희망의 열매들이 맺혀지고 있습니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원 여러분들께서 헌신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적해 주시고, 비판과 아울러 구정의 방향타 역할을 해 주신 덕분이라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 금년에 태풍 매미가 몰고 온, 사상 유례가 없는 피해는 전 국민들에게 커다란 아픔과 시련을 안겨 주었지만, 우리 구민 모두는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열망으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의 초석을 다진 소중한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고, 토지구획 정리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도시의 구조적 틀을 바꾸고 행정역량을 모아 주민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정도행정을 실천함으로써 주민이 원하고 만족하는 구정운영에 매진한 결과, 중앙이나 상급기관은 물론, 외부 기관으로부터도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한국 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 주관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리구가 사회복지구현 부문과 안전관리 부문에서 영예의 지방자치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좋은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제 한 달여 뒤면 갑신년 새 해가 시작됩니다. 남은 기간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소망스럽게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온고지신이란 말이 있듯이 지나온 과거를 반추해 봄으로써 새로움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것은 삶의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한 해를 지나오면서 미흡했던 사항들을 발전적으로 보완하고 참신하고 새로운 계획들을 짜임새 있게 구상하여 다가오는 새해에는 구민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구정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의원님들께서 고견을 주시고 지혜를 더해 주셔서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주민중심의 열린행정, 현장중심의 생활행정, 원칙중심의 정도행정이 구현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내년도 우리구정은, 민선2기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추진해 온 2010년 동구명성의 완전회복이라는 그간의 장기비전과 목표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면서 구정의 기본방향을 구민이 참 주인으로서 지역의 중심이 되고 주민이 피부로 만족할 수 있는 주민자치의 꽃을 피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여러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간곡히 요청 드리면서 우리구가 2004년도 새해에 추진해 나갈 구정의 주요내용을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지역개발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금년도 구정의 핵심은, 낡고 노후한 도시구조를 바꾸고 개선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 왔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은 앞으로도 변함 없이 추진될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지역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시대에 요구되는 도시기능에는 적합하지 않아 인구가 감소하고 구세가 약화되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이와 같은 지역적 한계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는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도시구조를 바꾸는 것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면서 원도심 지역과 신규개발 지역을 차별화해서 지역별, 기능별로 합리적으로 개발해 나가고자 합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합숙소 지구 등 3개소가 완료되었고 용운동 용방마을과 성남동 효촌마을 아파트가 입주하는 등 13개 지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5개 지구를 추가로 지정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용수골 일원에 추진중인 7만평 규모의 용운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가오지구 택지개발과 낭월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용운지구는 대학이 밀집된 특성을 살려 활력 넘치는 대학촌으로 조성하고 가오지구와 낭월지구는 쾌적하고 아늑한 정주도시로 건설하여 인구유입을 통한 구세 회복에 기여토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동남부권 개발사업은 지역의 백년대계와 지역 주민들의 소망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립박물관을 비롯한 공공시설과 물류유통 및 주거가 복합된 도시로 조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역세권 개발은 현재, 시에서 개발계획이 수립 중에 있으나 지체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으로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는 내년 초를 기점으로 본 사업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만간 대전 지하철까지 개통되면 역세권 지역은 명실상부한 국가교통의 중추적 요충지로써 상업과 업무, 주거기능의 핵심지역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지역의 심장이자 동맥이라 할 수 있는 동서관통도로와 동부순환도로 또한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금산선과 가오선, 옥천길과 백룡길 확장사업도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인적·물적 자원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고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서의 지리적 장점이 극대화 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주택가 소방도로와 소로를 계속 확장·개설하고, 하수도 정비 등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삶의 현장을 개선하는 사업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으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시가스의 보급률을 높이기 위하여는 도시가스 공급계획이 우리 구에 많이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시가스기금 설치조례에 따른 시행규칙을 조속히 제정·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대전천 수해 상습지에 대한 개선사업과 소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환경친화적 하천정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둘째, 지역경제의 기반을 가꾸고 살리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최근의 세계정세는 그야말로 혼돈과 불확실성의 연속입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벌어지는 테러와 전쟁의 공포 속에서 세계경제는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불투명한 상황이며 우리지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는 마치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고 있듯이 어려운 형국이며 미래전망 또한 그리 밝지 못한 실정입니다. 열악하고 노후된 재래시장을 많이 가지고 있는 우리지역은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취약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욱이 우리의 재래시장은 대규모 점포와의 가격경쟁·품질경쟁에서 떨어지고 주차여건이 취약하며 마케팅 능력도 부족하여 주고객이라 할 수 있는 젊은층의 이탈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재래시장은 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종사하는 상인들 또한 매우 많아 주민들의 생존권과 사회적 정의차원에서도 반드시 회복되고 활성화되어야 할 당면 과제입니다. 따라서 시장환경의 획기적인 개선과 고객서비스의 증진 및 상인들의 친절마케팅 능력을 높이는 방안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구에서는 재래시장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재래시장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여 본격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중앙시장, 신도시장 환경정비와 특화거리의 실질적인 육성·지원을 비롯하여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 및 마케팅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면서 시장별 종합축제 등을 통한 시장 알리기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중앙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증진과 접근성 확보를 위하여 인근에 주차시설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대전역 주변에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하여 대전역과 재래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돕고, 시장환경 개선을 통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면서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e - 재래시장 운영 등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을 이용한 대안 마련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한편, 내년부터는 지역의 전통산업을 보호·육성하기 위하여 특화거리 시장을 중심으로 지역발전 특구를 지정하여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산업별로 대학의 관련 학과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공동으로 연구하고 지원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입니다. 지역발전 특구는 지역을 상징하고 대표할 수 있는 산업과 특화지역을 선정,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책으로써 우선 기존의 6개 특화거리를 중심으로 전통산업 특구를 지정·운영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지역의 영세한 중소기업체가 자활의지와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자금지원과 마케팅, 홍보지원 등 여건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우리 지역이 청정환경 도시로서의 이미지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유기농업을 확대하는 등 근교농업 육성방안도 병행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셋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지역은 타지역에 비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많아 복지행정에 대한 기대와 수요가 매우 높은데 비하여 예산여건과 사회복지 인프라는 부족하며 소요되는 복지비용은 상대적으로 과다할 정도로 많이 소요되고 있어 구의 재정압박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수요자별 복지실태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민·관이 함께 하는 복지공동체 사업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의사, 약사, 간호사, 경찰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복지만두레' 공동체를 동별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국민기초생활 보장제도의 합리적인 운영을 통해서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이 삶의 안정을 되찾고 자활의 기회를 다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자립의지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계층은 교육훈련 등 자활·자립을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하여,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생산적 복지사업을 강화해 나가면서 판암 주공 3·4 단지 등 영세서민이 밀집되어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에는 보안등 전기료를 지원해 줌으로써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노인복지기금 등 각종 복지관련 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장애인을 위해서는 자활자립장을 확충하고 홈-헬퍼 사업을 새롭게 시행하며 장애인 세상보기 체험, 점자달력 제작·보급, 노령화 시대에 대비한 노인 일자리 마련 및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면서 어르신 우대 음식점을 지정·운영하여 경로효친 사상 함양과 아울러 정과 효가 살아 숨쉬는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전통을 계승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과다할 정도로 많은 경로당은 점차 통합하여 적정 규모화 함으로써 단순히 앉아서 쉬는 기능에서 탈피하고 즐기면서 배우는 복지학습적 기능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효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 직장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각종 위원회에 여성위원들의 참여를 계속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통안전 교실과 건강의 기초가 되는 치아건강을 위해 초등학교 구강보건 교실을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학생이 아닌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증을 발급해 줌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차별대우를 받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문화가 아름답고 환경이 살아 숨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화두의 중심이 되는 용어가 바로 '문화' 입니다. 문화는 이제 하나의 분야로만 인식되던 단계를 넘어서 사회 전반적인 분야와 삶의 모든 영역을 규정하는 의미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만큼 오늘의 시대상황이 문화적 여건과 토대 위에 만들어지고 있고 또한 문화적 요소를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문화란 외연만의 개념이 아니라 내면적이며 정신적인 의미까지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외형적인 문화인프라가 부족하다 하여 결코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유구한 전통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우리지역은 의미 있고 아름다운 정신문화가 많기 때문에 우리만이 지닌 강점도 많으며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 하겠습니다. 곧이어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실시하게 되면 도시민의 문화적 욕구는 더욱 증가될 것이기 때문에 이에 앞서 우리는 발빠른 준비와 대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전문화의 발상지로써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 동별로 시행하는 세시풍속을 적극 발굴·계승하고 시대정신에 부합되는 문화놀이로 승화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식장산 해돋이와 봄꽃축제, 판암동 단오제와 추동 대보름제 등, 지역의 대표적 문화행사는 내용의 내실화와 품격화를 통해서 더욱 특색 있고 독창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특히 우리구가 동구포럼을 통해 자체적으로 발굴하고 조명한 3·16 인동장터 만세운동은 고귀한 독립정신을 선양하자는 여론이 모아져 현재 다양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도 전개되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에 처음으로 개최하여 성공리에 마친 대청호 봄꽃 마라톤 대회는 더욱 세련되고 원숙한 대회로 보완하여, 지역 최고의 건강스포츠 행사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문화혜택을 골고루 받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문화체육 인프라는 권역별로 균형 있게 배치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내년에 판암동과 성남동에 도서관을 건립하고 2005년부터는 자양동과 산내동에도 추가건립을 목표로 준비코자 합니다. 아울러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동남부권에는 지역개발과 더불어 구민회관과 시립병원, 박물관 등 공공시설이 최대한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앞으로의 사회는 평생학습·평생교육의 시대임을 감안, 학습여건과 학습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지역정보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내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새롭고 참신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21세기는 환경의 세기라고도 합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삶의 터전이자 생명의 원천이며 지속 가능한 삶을 보장하는 소중한 보금자리이기 때문에 보존하고 가꿔야 할 당위성이 있습니다.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은 우리는 물론 후손을 위해서도 중요한 투자이므로 대기와 물, 그리고 토양 등 모든 환경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하여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무인감시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면서 2005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음식물쓰레기의 직매립금지에 대비하여 내년까지는 자원화 시설을 완벽하게 설치하고 가동을 위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환경보호의 첩경이라 할 수 있는 자원의 재활용율을 제고화 시키기 위해서는 쓰레기 분리배출 및 음식물 안남기기 등,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환경사랑 자전거 하이킹대회, 환경시범학교 운영, 어린이와 함께하는 환경교실 등, 주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겠으며 140만 대전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의 수질보존을 위해 단속용 선박을 구입하여 수질오염 행위 및 오염원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청정환경을 유지토록 하겠습니다. 대청동에는 체험형 농촌마을을 조성하여 체험과 휴식을 겸한 도시민의 안식처로 운영하고 친환경 유기질비료 사용을 계속 늘려 나가는 등 친환경 농업정책을 적극 시행하겠습니다. 한편, 내년도에 개관되는 대청호 자연생태관은 환경학습과 관광·여가의 장으로써 효과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면서 대청호를 일주하는 도로에는 특색 있는 나무와 계절별 꽃 등을 식재하여 볼거리가 겸비된 드라이브 코스를 만들어 농촌체험 마을과 연계된 관광코스를 개발, 휴식과 환경, 체험학습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자동차 그린카드제를 새로이 시행함으로써 맑고 청정한 대기질을 유지하고 아름답고 정이 깃든 마을을 만들기 위한 장미꽃 심기 및 장미꽃 사진전시회도 개최 할 계획입니다. 다섯째, 주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질 높은 행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실시 된지 어느덧 10여년이 지나고 있어 이제는 주민이 지역의 실질적인 주인으로 대접받고 행동하는 주민자치의 뿌리가 내려야만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이제 주민과 행정은 더 이상 대립적 관계가 아니며 서로가 협력하고 도와주는 동반자적 관계로 거듭나야 합니다. 취임 초부터 저는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민본행정과 주민 삶의 현장을 살피는 현장생활 행정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으며 이와 같은 행정원칙과 소신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추진될 것입니다. 따라서 주민들이 바라는 사항이 무엇인지 항상 열린 마음으로 먼저 현장에 찾아가서 듣고 해결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자유롭게 하는 투명하고 깨끗한 정도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입니다. 따라서 구에서 하는 모든 일을 공개하고 합의를 이루는 절차를 중시하며 이를 위해 구정설명회를 비롯하여 각종 단체와의 간담회 등, 다양한 대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민·관과 산·학이 상호 협력적으로 연대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돕기 위한 지역혁신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지역역량을 결집하고 지역발전을 다지는 기틀을 만들고자 합니다. 지역혁신 협의체는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기관·단체간 모임이 아니라 지역의 장기적 비전을 만들고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협의체가 될 것이며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매진할 중요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9회에 걸쳐 실시된 동구포럼은 배우고 학습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토론문화 형성에 기여한 바가 적지 않으며 정책방향을 바로잡고 형성하는 장으로써 역할을 다해 왔으나 가시적 성과와 시책개발에 미흡함이 있었다고 판단, 앞으로는 실천적 대안마련과 추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계획이며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더욱 노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주민자치센터는 이제 태동기와 성장기를 거쳐 어느 정도 정착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됨에 따라 주민의 참여적 기능을 강화해 나가면서 인기프로그램 위주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응해 나가기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 함으로써 평생 학습의 장으로써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주민자치센터와 동사무소의 부족한 기능과 행정력을 보완하면서 노인들에게 행정에 대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실버행정 도우미제' 를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세계화시대에 발 맞추어 일본·중국 등, 외국의 자치단체와 국제교류를 통해 이익을 증진하고 구정의 외연을 넓혀 나가겠으며 구의 행정조직과 업무는 기능중심, 성과중심으로 슬림화·효율화 될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업무분석을 통해 생산적인 조직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기관 내부적인 사무는 최대한 간소화하고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대민업무와 민간부분의 역량을 지원하는 대외협력 업무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으며, 민원서비스 혁신시스템 등 업무의 전산화와 정보화를 가일층 추진하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지식관리 시스템은 타 자치단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더욱 발전적으로 운영하여 직원들의 정보화 능력과 전문성 향상에 기여토록 하고 공공기록물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기록물관리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공공기록물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기록보존소 설치도 검토코자 합니다. 구청사 건립은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착실히 준비중에 있으며 금년까지 79억을 적립하고 내년에 30억원을 추가로 적립과 함께 타당성을 위한 용역실시 등, 청사건립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주민들의 정보화능력 함양을 위해 시범마을로 선정·운영되고 있는 산내동 대별마을은 정보화 사업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용전동 신동아 아파트를 도시형 정보화 시범마을로 추가로 지정하여 주민정보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이미 운영되고 있는 지역 정보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최주용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내년도 우리구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 드렸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내년도 구정의 주요사업과 현안들을 구체화하고 실천하기 위해서, 내년도 예산은 금년보다 10.7%가 늘어난 총 1,496억원 규모로 편성하였습니다. 일반회계 예산은 1,210억원으로 편성하여 금년 당초예산 보다 6.4%가 증가한 수준이며 이를 분야별로 말씀드리면 일반행정비는 450억원으로 15.3% 증가, 교육 및 문화, 보건 및 생활환경개선, 사회보장비 등 사회개발비는 624억원으로 4.7% 증가, 지역경제 개발 및 국토자원 보존개발, 교통관리 등 경제개발비는 119억원으로 2.0% 감소, 민방위비는 4억원으로 2.2% 감소, 지원 및 기타경비는 12억원으로 49.4%가 감소되었습니다. 또한, 특별회계 예산은 286억원으로, 금년 당초 예산보다 33.2%가 증가한 규모로써, 이는 수질개선 특별회계가 신규로 2억원 계상 되었고 토지구획 정리사업이 80억원 증가, 주차장 특별회계가 20억원 증가한데에 주된 원인이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성장율과 물가인상율을 감안하고 적정규모의 건전재정 달성이라는 기조아래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경상적 경비는 최소한의 수준으로 반영하였고 토지구획정리사업과 같이 지역발전의 틀을 다지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분야는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반드시 수행해야 할 사업들만을 엄선하여 필요한 예산만을 편성한 만큼 요구한 원안대로 심의·의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최주용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구민 여러분! 우리 옛말에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란 말이 있습니다. 그간 우리는 한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둡고 긴 여정을 힘겹게 헤쳐 나왔으며 이제야 비로소 서광이 비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동구명성 완전회복을 위한 대장정에 서 있으며 우리가 걸어온 여정은 이제 중단할 수도 없고 결코 거스를 수도 없는 사명이자 소명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기대하고 소망하는 동구명성 완전회복의 꿈과 목표는 이제 꿈이 아닌 현실로 우리 앞에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 지역을 상징하던 '구도심' 이나 '기능이 위축된' 지역이란 용어는 더 이상 적절치 않습니다. 오히려 변화의 장소이며 가능성과 희망의 땅이라고 불러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전환기적 사명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유산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면서 후손에게 물려줄 동구의 역사를 새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동구가 과거의 영화로운 명성을 회복하고 대전의 중심으로 우뚝서는 소망스런 그런 날을 그려보면서 미래를 향해 항상 깨어있는 정신과 구민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언제나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모쪼록 위대한 대전천시대의 소망과 비전을 가지고 더 큰 가슴으로 지혜를 보태주시고 손을 맞잡고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새해 2004년에는 동구 의정과 의원여러분께 더 큰 영광과 발전이 있으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주용의장

임영호 구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본 안은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회의규칙 제61조의 규정에 의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한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진행 발언을 하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20분간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2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11시 50분 회의중지

12시 13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선출의 건에 대한 사무국장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7. 보고사항
건희

남건희의회사무국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간사 선출의 건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결과 위원장에 류택호 의원, 간사에 홍길표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최주용의장

이것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2월 17일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12시 15분 산회

노영

명노영전문위원

조익홍 장인권

출처 대전 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