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구청장
동구청장 박병호입니다. 존경하는 24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김정태 의장님과 동구의회 의원님 여러분! 지난 1월 이후 두 달여 만에 개최된 제121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활기차게 약동하는 계절, 3월은 그동안 계획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존경하는 지역주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을 모시고 구정의 주요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해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함께 행정수도 위헌판결, 유가급등, 환율급락 등 전 분야에 걸친 위기감 확산으로 서민생활이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2005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우리 경제가 수출, 내수, 금융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관찰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어 가고 있으며 이는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경기회복 조짐과 지역주민들의 상승심리를 바탕으로 금년에는 동서관통도로 개통, 역세권 개발, 동남부권 개발 사업 등 지역의 현안사업과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태도시 조성, 지역경제 회복, 복지사회 구현 등 3대 핵심과제를 착실히 추진해 나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저의 힘만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하며, 집행부와 의회가 상호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때 시너지 효과는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김정태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운영에 발전적 대안과 고견을 제시해 주신 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임용길 의원님을 비롯한 네 분의 의원님께서 지하수 오염예방과 관련한 방치된 폐공 관리대책 등 총 17건의 질문을 주셨습니다. 임용길 의원님께서 주신 질문입니다. 의원님께서는 연초에 계획했던 업무들을 힘차게 추진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시면서 첫 번째 지하수 오염예방과 관련한 방치된 폐공 관리대책, 두번째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수거제도에 관한 사항 세번째 대형재활용품 관리창고 이전 사유 등에 대해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지하수 오염예방과 관련한 방치된 폐공관리 대책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 관내에서 지하수개발·이용 허가 및 신고시설은 생활용, 농업용, 공업용,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등 총 1,804 공입니다. 이 중 현재까지 지하수 오염의 근원이 되어 폐공한 것은 생활용을 포함해 총 358공입니다. 의원님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방치된 폐공에 대해서는 지난 2001년부터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방치된 폐공 찾기 운동을 실시하여 신고인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 처리하는 폐공은 원인자가 불분명한 경우에 한하여 원상복구 조치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에서 직접 폐공한 시설은 없습니다. 앞으로, 신고 및 조사된 시설에 대하여는 원인자를 추적하여 반드시 복구토록 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하수 오염방지와 청정 지하수 자원 보존을 위하여 은닉 방치된 폐공을 적극 발굴 처리하고 매년 폐공 찾기 운동 전개 및 지하수개발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지하수 자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수거제도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지난 해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수거 제도는 시행 초기이다 보니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구에서는 이 제도가 하루 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도출되고 있는 점 의원님들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구에서는 그간 음식물류 폐기물의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도시개발공사에 용기의 잠금 장치를 보완해 줄 것을 요구하여 잠금 장치를 보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이 절단기 등을 이용해서, 잠금 장치를 파손하고 투기하는 등 또 다른 폐단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수수료 부과방식을 현행 스티커를 이용한 방식에서 전화 또는 상수도 요금에 합산하여 부과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식 또한, 장·단점이 있는 관계로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한 후 최적 안을 도출하여, 5개 구가 공동으로 개선해 나가자는 의견에 따라 일정기간 운영한 후 개선된 통일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용기 주변 악취 최소화 대책으로는 지난 2월 음식물류 폐기물 중간수거 용기 세척차량 1대를 구입하여 도시개발공사에 대행 세척토록 조치함으로써, 차후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은 해소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용기의 재질에 대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우리 구에서 구입한 용기가 현재 시판되고 있는 타 제품보다 재질, 두께, 중량 면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선정을 하였습니다만, 수거과정에서 수거요원의 취급 부주의로 파손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파손 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구·동 합동으로 분리수거 이행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수거 제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대형재활용품 관리창고가 가양동에서 대별동 재활용 창고로 이전한 사유와 대형 재활용품 창고에서 선별되는 2004년도 재활용품의 명세와 판매금액 등 판매과정에 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당초 무상으로 사용해 오던 대형 폐기물 및 재활용품 중간 적환장이 대전역 동광장 진입로 개설로 인해 이전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2004년 가양동 425-6번지로 토지 소유자의 사용승낙을 얻어 이전·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토지소유자가 개인 사정으로 토지 사용중지를 요청하였고, 이에 따라 도심지 내 중간 적환장을 확보하고자 하였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부득이 지난 해 10월 중 대별동 재활용품 선별창고로 이전하게 된 것입니다. 다음은 재활용품의 판매과정입니다. 우리 구 관내에서 발생되는 재활용 가능자원은 배출 현장에서 1차로 선별 수거하여, 대별동 재활용품 선별창고로 운반 보관 후 폐기물처리업자 또는 재활용신고사업자를 대상으로 견적을 받아 품목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구에서 수거 판매한 재활용품은 플라스틱류 약 1,271톤, 고철류 약 73톤, 병류 약 581톤 등 총 1,925톤으로 판매금액은 5천 3백만원입니다. 다음은 성우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성우영 의원님께서는 참여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고, 이를 위해 집행부가 내실있는 정책을 펼쳐주기를 당부하시면서 첫번째 공무원 사기앙양대책, 두 번째 조례안이나 규칙 등 자치법규의 입법예고 관련, 세 번째 용운재래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와 지역업체 수의계약 확대, 네 번째 용운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도시가스 배관설치, 다섯 번째 (구)대전백화점내 마권장외 발매소 관련 진행사항에 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질문하신 공무원 사기앙양대책과 관련 직렬별 배치에 대한 원칙과 기준, 합리적인 직렬운영방안, 다면평가제도 및 격무·기피부서의 가점제 운영 등에 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합리적인 직렬운영에 관한 사항입니다. 의원님께서 언급하신 바와같이 업무 특성에 맞는 공무원의 직렬별 배치는 업무의 생산성과 합리적인 조직 운영의 기초가 된다는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현대는 하루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행정욕구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분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행정수요에 걸 맞는 직렬의 배치가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따라서, 직렬별 배치는 업무의 성격에 가장 적합한 직렬을 채택하여 단수화를 원칙으로 하되, 업무의 성격이 특수하거나 2개 이상의 이질적인 업무가 복합되어 있을 경우에는 복수화하여 배치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다면평가제도 및 격무·기피부서의 가점제 운영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공무원에 대한 평가는 근무성적, 경력, 교육 등을 종합하여 인사고과에 적용하여 왔습니다만, 작년부터 다면평가 반영이 의무화되어 현재 우리 구에서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면평가는 상사가 부하직원을 평가하는 획일적인 방식에서 탈피하여 평가의 다면화, 입체화로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다면평가 제도가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능력 또는 실적 위주의 평가가 되지 못하고 인기나 경력 위주의 형식적인 평가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원님과 생각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금년부터 인사고과 적용 비율을 낮추어 실시하는 등 평가방법을 보완하여 시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격무·기피부서 가점제는 타 자치단체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산하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가장 합리적이고 타당한 방법으로 격무·기피부서를 선정하고 우대방법을 결정하여 금년 상반기 중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둘째, 조례안이나 규칙 등 자치법규의 입법예고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2003년도와 2004년도에 입법예고를 실시한 자치법규는 총 47건으로 조례 32건, 규칙 15건이 있으며, 의원님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입법 예고시 제출된 주민의견은 2건에 불과합니다. 그 중 한 건은 "대전광역시동구통·반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중 통장의 위촉연령 상한을 65세 이하로 제한함에 따라 70세로 완화해 줄 것을 요구하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러나, 젊고 활동성이 있는 여러 구민들에게 구정참여의 기회를 주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원안대로 부의하였으며, 나머지 한 건은 "대전광역시동구주민투표조례"중 주민투표 대상의 확대와 청구 주민수를 20분의 1로 완화하자는 의견이었습니다. 이 또한 무분별한 투표청구로 인해 구 역량이 낭비됨은 물론 지방의회의 입법권을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어 반영하지 않고 원안대로 상정하였습니다. 아울러 구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전시 소관 각종 자치법규의 입법예고문도 우리 구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 자치법규 입법예고와 마찬가지로 홍보매체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적극적인 관심부족으로 구차원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제출하는데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구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와 구의 자치법규 입법예고시 구민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홍보매체를 다양화하여 자발적인 의견 제출을 유도하고 제출된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겠습니다. 세 번째, 용운재래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와 지역업체의 수의계약 확대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재래시장의 환경개선과 고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용운시장 아케이드 공사는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4억 9천만원을 투입하여 아케이드설치, 도로포장 등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기, 소방시설, 정보통신 등 관련법규에 근거한 분할발주로 추진 중에 있으나, 동일한 공사현장에 여러 분야의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책임소재의 불명확, 공사의 장기화 등 어려움과 문제점이 나타나 철저한 현장점검과 공사감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관계법령에 분할발주를 의무화한 공사를 제외하고는 일괄 발주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경기침체에 따라 지역 업체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어 관내업체에 대한 수의계약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구에서는 각종 계약시 지역 업체를 우선대상자로 검토하여 관내업체 계약률이 2003년 46.3%, 2004년 47.6%로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전시 전체 1천2백여 개의 건설업체 중 관내 업체는 140여개로 11%에 불과한 실정이고, 계약내용, 업체의 공사수행능력 등을 감안하여 계약대상자를 선정함에 따라 관내업체에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만,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와 수의계약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 용운동 도시개발사업지구 도시가스 배관설치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대전용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계획적, 체계적인 개발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공공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2002년도부터 실시하여 금년 5월말 완료를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사업지구 내 도시가스 관은 공동주택용지와 일부 일반주거용지에 매설되었습니다. 당초, 우리 구에서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시 도로굴착에 따른 예산낭비와 도시가스 미보급에 따른 주민불편을 우려하여 충남도시가스에 전 지역의 도시가스관 매설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도시가스관 매설 후 미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공급비용 상승에 따른 요금인상을 우려하여 충남도시가스에서 일부지역을 매설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시가스관이 미개설된 지역은 수용가 공급요청 시에 이중 굴착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시행하는 각종 공사도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예산이 낭비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끝으로 구 대전백화점내 마권장외발매소의 기재사항변경 및 하천점용허가 후 진행사항과 대책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구 대전백화점에 마권장외발매소 입주로 인한 재래시장과 주변지역의 활성화를 기대하면서 지난해에 하천점용 허가와 건축물 기재사항 변경을 수리하였습니다만, 한국마사회와 건물 소유주간 건물 임대차 계약 추진과정에서 일부 지분권자들이 계약에 동의하지 않아 마권장외발매소 개장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아시다시피 건물임대차계약은 사인간의 문제로 행정기관에서 적극 개입할 수 없는 한계가 있음을 말씀드리며, 따라서 마권장외발매소의 입주가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나, 양측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긍정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조만간 운영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류택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류택호 의원님께서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가지고 있는 우리 동구가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는 시점에 구민욕구에 부응하는 편의시설 확충을 기대하시면서, 첫 번째 능성에 쉬어갈 수 있는 정자건립, 두 번째 등산로 개설 및 보수계획, 세 번째 자양동 청사 및 도서관 건립, 네 번째 일본과의 국제교류 재검토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능성에 쉬어갈 수 있는 정자건립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주민 복지와 편의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을 돌아보시는 의원님의 지역사랑 마음에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도 잘 알고 계시듯이 우리 지역은 수려한 자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용운동에서 계족산에 이르는 등산로는 대청호와 대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이 널리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중 기념물 11호로 지정된 능성은 산행하는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는 적당한 곳이라 생각하여 구청에서도 정자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화재보호법의 제한사항과 성곽의 보호차원에서 건립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용객을 위한 안내판, 벤치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을 설치였습니다만, 다시 한번 현장을 면밀히 살펴 문화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의 바램에 부응할 수 있는 편의시설 확충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 우리구의 등산로 개설 및 보수계획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등산로에 설치한 목계단은 급경사지를 보완하고 토양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로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동아아파트 일원 목계단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내 점검하여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해빙기에 등산로 안전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만, 능성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10여 개나 되어 일부 노선은 의원님 말씀대로 훼손이 심각한 부분도 있습니다. 앞으로 복잡한 등산로를 5개 정도로 재정비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기존 등산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도보 답사로 노선도를 재정비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보수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등산로 정비사업인 "대전둘레 산길잇기"사업을 시와 적극 협의하여 금년 중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자양동 청사와 도서관 건립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자양동사무소는 대전시에서 2006년 완료예정으로 추진 중인 백룡길 확장공사로 인해 이전 건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그 동안, 우리 구에서는 중기투자재정계획에 동청사 건립계획을 반영하여 추진해 오고 있으며, 주민들의 민원과 시 예산부족으로 백룡길 확장공사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행정공백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동청사 이전 신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자라나는 어린이와 주민들의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하여 자양동 도서관을 건립하고자 추진하여 오던 중, 백룡길 도로확장 공사로 동청사의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에 있어 신축되는 청사와 도서관을 복합형태로 건립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복합형태의 청사를 건립할 경우 도서관 이용률을 제고하고, 부지매입비, 운영비 등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판단되며, 복합청사 건립이 여의치 않을 경우 조속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동청사 부지를 금년 중에 선정하는 등 청사와 도서관을 계획대로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일본과 국제교류 추진에 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지금 우리는 언제, 어느 곳이나 쉽게 찾아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세계 곳곳을 접할 수 있는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구촌 시대에 발맞추어 우리 구에서는 구의 위상을 제고하고 자치단체간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경제강국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및 세계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일본도시와 형식적이고 단편적인 교류는 지양하면서도 상호이익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해 9월, 중국 양주시 광릉구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였고, 일본과는 금년 상반기 중에 대상도시를 선정한 후 8월에 개최될 한·중·일 유소년 축구대회와 병행하여 상호방문 및 교류협정을 체결할 계획으로 준비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시는 바와 같이 최근 일본 자치단체의 독도의 날 제정 및 주한 일본대사의 독도 망언 등으로 한일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고, 일본이 성의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일정대로 교류관계를 추진하기에는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국제간 교류관계를 단절하거나 회피하는 것은 변화와 개방의 시대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교류의 역할과 기능 면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나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금년에는 교류기반이 조성된 중국과 분야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교류관계를 추진하고, 일본과는 중앙정부의 대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국민정서를 감안해서 교류시기를 조절하는 등 추진을 전면 재검토하겠습니다. 또한 일본의 독도 망언과 시마네현의 의회 통과를 강력히 규탄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홍길표 의원님이 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의원님께서는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가계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주민이 많다 하시면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협력하여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을 강조하시면서 첫 번째 회인선 및 추동선 가로등 설치에 관한 사항, 두 번째 농로 확·포장 및 배수로 정비에 관한 사항, 세 번째 유해조수에 의한 농작물 피해와 관련된 사항, 네 번째 판암동 지역에 방치된 폐가와 관련된 사항, 다섯 번째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회인선 및 추동선 가로등 설치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회인선과 추동선은 시 외곽 도로로써 굴곡노선이 많아 야간 운전시 보행자 식별 및 시야확보가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지역으로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가로등 설치가 꼭 필요하다는 의원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따라서, 우리 구에서는 농작물의 생육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금년도 본예산에 6천만원을 확보하여 기존 농로 길에 설치되어 있는 보안등을 반알루미늄 증착 보안등으로 개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 지역 외에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농촌지역의 주거지역과 시내버스 정류장, 급커브 지역 등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가로등을 설치해 교통사고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농로 확·포장 및 배수로 정비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자유무역 협정 체결이후 농민들의 시름은 더욱 갈수록 깊어지고 있으며, 심지어 농사를 포기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나고 있는 현실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구에서는 농민들의 생활안정과 농업 생산량 증대를 위한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마을기반시설 정비, 농로보수 및 정비, 마을회관 신축, 농촌용 배수시설 정비 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농민들의 바램을 채우기에는 부족합니다. 앞으로, 농촌생활 환경 정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본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농로 확·포장 및 배수로 정비 사업도 주민숙원 사업 등을 통해서 해결해 나가 농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유해조수에 의한 농작물 피해규모와 피해보상 대책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이 언급하신 바와 같이 유해조수로 인하여 농민들이 땀흘려 경작한 농작물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피해 규모 또한, 갈수록 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2004년도의 피해실태를 보면 농작물의 피해규모는 배, 벼, 포도, 기타 농작물 피해 등 9천 여만원 정도로 집계되었고 피해를 끼치고 있는 유해조수로는, 멧돼지, 고라니, 꿩, 까치 등의 순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이러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04년도에 150농가 6만 6천여평의 농작물 피해신고 지역에 유해조수 포획허가를 통하여 1,300여 마리를 포획함으로써 농작물 피해 예방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야생동물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 규정이 없었으나, 2005년 2월 10일부터 시행된 야생 동·식물보호법에 농작물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및 피해 농작물 보상을 규정함으로써, 피해 농가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대책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은 판암동 지역에 방치된 폐가처리 대책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판암지구 역세권 개발 예정지구 주민들의 이주 등 일시적인 요인으로 발생한 방치 건축물이 20여 채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치건축물은 사유재산으로 행정 대집행시 건축주의 반발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이 우려되어 사실상 행정권고에 의한 건축주의 자진철거 이외의 특별한 대안이 없는 것이 현 실정입니다. 그렇지만 장기간 방치된 공가가 폐허로 전락하며, 청소년 비행 및 쓰레기 불법 투기장소로 변하고, 또한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2005년 2월 힐코리아 주식회사 외 2인에게 빠른 시일내 공가를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였고, 또한 관계직원과의 면담을 통해 협조를 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 건물주에게 보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지도로 장기 방치 건축물이 빠른 시일 내 정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 사업비 사전 사용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그 동안은 금강수계물관리법의 시행 초기로 인하여 사업비 배분 및 승인 등 행정 절차가 원만하지 못해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등 많은 혼선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 구에서는 이러한 주민불편과 집행기관의 어려움을 관련 부처에 수 차례 건의한 결과 금년부터 지원시기가 변경되어 이미 지난 2월에 사업비 22억 여원이 내시되었으며, 향후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예산 사전 사용 여부를 검토할 상황은 발생하지 아니할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만일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예산 사전사용 절차를 거쳐 연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임용길 의원님의 지하수 오염방지와 관련한 폐공 관리대책, 성우영 의원님의 공무원 사기앙양 대책, 류택호 의원님의 등산로 쉼터 건축, 홍길표 의원님의 회인선 및 추동선 가로등 설치 의향 등 네 분의 의원님께서 주신 소중한 고견과 세심한 대안 제시에 나름대로 성의껏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미흡한 점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의원님들께서 질문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검토를 거쳐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