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구청장
동구청장 박병호입니다. 존경하는 김정태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어제에 이어 오늘은 김가진 의원님, 유진갑 의원님, 황인호 의원님, 그리고 송석락 의원님 등 이렇게 네 분의 의원님께서 구정 전반에 걸쳐 모두 17건의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김가진 의원님께서 주신 질문입니다. 의원님께서는 매년 가뭄, 홍수 및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고, 아울러 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정책에 대한 마인드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시면서 첫째,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설치사업 진행사항, 둘째, 대청호 자연생태관의 향후 운영과 관련된 사항, 셋째, 대2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와 관련된 사항, 넷째, 2006년 제4회 동시지방선거 비용 및 의원 유급제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 설치사업 진행사항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금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음식물류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음식물류 쓰레기 자원화 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방식을 민간제안사업에서 성공불제사업으로 변경하다보니 상당기간 지연되고 있어 여러 의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있는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공불제사업방식은 신기술 개발자가 자부담으로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여 성공률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방식입니다. 우리 구 입장에서는 구비부담 없이 공공처리시설을 확보할 수 있고, 완공 후에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성공불제사업의 참여업체는 환경부에서 전문가 등의 평가를 거쳐 신기술로 지정된 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어 사업의 성공여부에 대한 1차 검증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지만 성공률이 높은 사업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집행부의 의지인 점을 감안하여 의원님들의 넓은 이해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그 동안 추진상황을 말씀드리면, 지난 2004년 5월 성공불제사업으로 사업방식 변경 후 2004년 9월 환경부 및 환경관리공단 등과 협약을 체결하였고, 금년 6월에는 관보, 공보 등을 통해 기본계획을 고시하였습니다. 또한 금년 중 민간업체들의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사업 시행자를 지정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대청호자연생태관의 운영에 소요되는 연간소요비용과 운영비의 외부지원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대청호자연생태관은 일반시민들에게 대청호 주변의 자연생태 보존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학습의 장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25일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태관 운영에는 인건비, 일반운영비, 청소 민간위탁금 등을 포함하여 연간 2억 5천여만원의 경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운영 예산 절감은 물론, 대청호자연생태관의 내실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비의 일부를 대청호 주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원받는 방안도 수자원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습니다. 비록 우리 구 대청호 자연생태관은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 면에서나 운영 면에서나 모든 것이 부족하고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시설보강과 함께 대청호 관광벨트가 조성되면 대청호 자연생태관이 지역경제와 문화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시작은 다소 미약하나 추후 동구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셋째, 대2동 주거환경개선 사업지구와 관련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대2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연장결정 필요성과 연장기간에 대한 답변입니다. 현지주택개량 방식으로 시행한 대2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3년 7월 1일 주거환경개선사업, 주택재개발, 재건축사업 등을 단일화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이 제정됨에 따라 사업종료기간이 2005년 6월30일까지로 제한되었습니다. 이에 대2동 지구 주민들이 건축법 특례조항, 공유지 매수, 주택개량 융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문제점이 도출됨에 따라, 우리 구에서는 대전광역시 및 건교부와 국회 등을 방문하여 건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부칙 개정을 통해 사업유예 기간을 200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연장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07년 6월 30일까지 현지개량방식으로 추진 중인 대2동 외 4개 사업지구 주민들이 완화된 건축법 적용과 주택개량 자금 등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로의 환원 진행결과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특별회계는 국가에서 무상양여 받은 국유지의 처분수익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시행하는 도로개설, 상·하수도 정비 등의 공공기반시설 사업비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2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는 주거환경개선계획에 의하여 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하여 도로개설과 복지회관 건립 등 공공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완료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지구내 공유지 관리는 특별회계로 관리하는 것보다 일반회계로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판단하여 이관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제121회 임시회 구정질문시 의원님께서 특별회계로 다시 환원하는 것에 대한 검토를 제안하여 면밀히 검토해 보았으나, 일반회계로 관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계속 재산관리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2006년 제4회 동시지방선거 비용 및 의원 유급제 예산편성과 관련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른 중선거구제 도입 및 선거공영제 확대로 인한 선거비용의 규모와 예산 운용상 미칠 영향, 중앙의 부담요구 등 추진대책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내년 지방선거는 지난 8월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선거비용의 규모만 보더라도 지난 2002년 제3회 동시 지방선거의 경우 자치단체의 재정부담액이 4억여원 정도였습니다. 반면, 내년 동시 지방선거에는 약 16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선거공영제 확대에 따른 보전비용의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 할 것입니다. 따라서 2006년도 우리 구 재정이 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12억여원 규모의 선거비용 증가는 가용재원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견됩니다. 아울러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도 선거비용의 지방자치단체 부담은 선거비용에 관한 헌법 원칙과 공직선거법 규정의 위헌성 및 자치 재정권 등을 침해한 것으로 판단하여 지난 10월 1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청구소송을 청구해 놓은 상태입니다. 또한 지방의원 유급제 시행에 따른 우리 구의 예산소요 예상액은 지방자치법 개정이후 하위법인 시행령 등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아 소요예상액을 판단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향후 관련법규 개정에 따라 재원확보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개정된 공직선거법으로 인한 동시지방선거의 관리상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선거운동관리, 투·개표 진행 등 선거관리업무는 동구선거관리위원회 소관 사무이고, 우리 구에서는 명부 작성 및 선거업무 추진에 필요한 인력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우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우리 구에서도 제4회 동시 지방선거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가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다음은 유진갑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지방자치의 발전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고, 주민이 주체자로서 적극 참여할 때 지방자치는 더욱 발전하고 정착될 것이라고 강조하시면서, 첫째, 대전 가오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한 교통대책, 둘째, 대전천 상류의 하천변 체육시설 확충 계획, 셋째, 버스 승강장 및 전용차로에 대한 주차단속 문제, 넷째,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동구 주요노선 기초질서 확립대책 등 4건의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가오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한 교통대책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대전 가오지구 택지개발사업은 한국토지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써 진입로와 주변도로 확장공사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천석교에서 홍익아파트간 도로는 금년 12월중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진입도로인 중구 옥계동과의 연결구간은 공동주택단지 입주 전에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홍익아파트간 미확장 구간은 의원님께서 염려하시는 바와 같이 공동주택 입주시 교통 정체가 예상되어 시에 조속한 개설을 건의하였습니다. 시에서는 2006년 본예산에 실시 설계비를 계상하여 연차적으로 공사를 시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따라서 홍익 아파트간 도로가 확장되기 전까지는 옥계로와 판암동 지하차도를 이용하도록 입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아울러 시에 조속한 도로확장을 건의하는 등 교통정체로 인한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둘째, 대전천 상류의 하천변 체육시설 확충 계획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대전천은 지금까지 치수 위주의 정비로 인해 재해예방 기능은 어느 정도 강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도 지적하신 바와 같이 자연생태기능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써의 기능과 시설은 갑천과 유등천에 비해 매우 미비한 실정입니다. 물론 시에서 2020년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있는 대전천, 갑천, 유등천 등 3대 하천에 대한 도심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천도 일년 내내 물이 흐르고, 자연제방과 체육시설을 갖춘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하천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이 중장기 계획인 점을 감안, 지역주민들의 바램이 하루라도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에 건의함은 물론, 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면밀히 검토하여 주민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버스 승강장과 전용차로에 대한 주차단속과 관련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동구지역은 좁은 도로와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가 늘어나고 있으며, 단속에 대한 주민반발과 이의신청이 증가하고 있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구에서는 출·퇴근 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기존 단속요원과 증원된 비전임계약직 공무원으로 하여금 매일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교통 혼잡지역과 다중집합장소, 민원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상시 단속체제를 확립하여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버스승강장과 버스전용차로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출근 2시간 전에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대중교통의 흐름이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비전임 계약직 단속원은 지난달 24명을 채용하여, 8개조로 편성하여 1일 2교대, 격일제로 근무하고 있으며,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전임 계약직 단속원들을 활용해 버스 베이와 교차로 주변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대전역 주변 주요노선에 대한 기초질서 확립과 관련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대전역 주변뿐만 아니라 주요 도로변에 각종 노점상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구에서는 생계형 노점상은 지속적인 행정지도로 자진 철거 및 정비를 유도하고, 반복형 노점은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시민들의 통행불편과 기존상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역 주변에는 지도공무원을 고정적으로 배치하여 출·퇴근시 노점의 난립을 방지하는 등 기초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 비전임계약직 단속원 1개조 3명을 주변에 상주하도록 하고,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였습니다. 다음은 황인호 의원님께서 주신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공공요금의 인상에 따른 가계경제의 어려움과 대형 사업체의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의 침체를 우려하시면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하시면서, 첫째, 학교용지 부담금 환급 형평성에 관한 사항, 둘째, 미등록 재래식 정화조 개선에 관한 사항, 셋째, 쓰레기봉투 가격 인상 및 불법투기 대책에 관한 사항, 넷째, 100인 이상 사업체 확대구축에 관한 사항, 다섯째, 중앙시장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 5건의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학교용지 부담금 환급 형평성에 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학교용지 부담금으로 가오지구내 현대 아이파크 외 5개 아파트 계약자 2,975명에 대해 총 43억4천3백만원을 부과하여 그 중 2,717건 39억3천만원을 징수하였습니다. 반면, 체납은 258건에 4억1천3백만원이었으나, 그 중 이의신청 처리한 113건 1억8천7백여만원을 감액하고 현재 145건 2억2천6백여만원입니다. 아울러, 납부자 2,717명 중 1,743명에게 26억2천6백만원을 환급해 주어 67%의 환급비율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환급 받지 못한 인원이 974명, 13억원에 이르고 있어 이들에 대한 조속한 환급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한편 타구의 환급실적을 보면 대덕구는 부과실적이 없고 중구는 22%, 서구 21%, 유성구가 34%로 우리 구가 환급실적이 다소 높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구에서는 선의의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신뢰받는 구정운영을 위해 지난 4월 교육인적자원부에 관련법 개정을 건의하였고, 조만간 법안이 통과되면 납부자 전원이 환급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둘째, 미등록 정화조 및 재래식 화장실 개선에 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오수처리 시설이 460개소, 단독 정화조가 16,912개소가 있으며,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매년 1회 이상 내부청소를 하도록 계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등록 정화조 소유자에게는 등록을 적극 계도하고 있으며 수시방문과 정기 점검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수질환경과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정화조 설치 후 5년이 경과된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설치신고 및 준공검사 후 적법시설로 인정하도록 하는 환경부 개선방안에 따라 지난해에 16건, 금년에 9건을 등록 처리하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5월, 특별교부금 보조사업으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기초수급자 26가구에 대해서는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량해 주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가구가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쓰레기봉투 가격 인상 및 불법투기 대책에 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우리 구의 쓰레기 배출량에 따른 처리비용 대비 자급률은 29.9%로써 아직도 낮은 실정입니다 쓰레기 처리비용의 현실화를 위해, 금년 10월에 평균 50%를 인상하였으나 현실적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공공요금 인상은 주민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경제논리로만 생각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구별 형평성과 쓰레기 종량제의 추이 및 경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신중히 검토하여 매년 조금씩 인상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의 근절을 위해 불법투기 단속반을 5개 반으로 증설하여 연중 운영하고 상습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감시카메라를 이용한 24시간 집중단속을 병행함으로써 투기행위를 차단하고 쓰레기 불법투기신고 포상금제 및 지속적인 주민 홍보를 실시하는 등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넷째, 100인 이상 사업체 확대구축 방안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 관내 사업체들은 대부분 규모가 작고 영세하여 타 지역으로의 이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만 최근 몇 년 동안 성남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의 제조업체 일부가 타 지역으로 이동하고, 하소동 경국조경 외 일부 기업들이 부도로 인해 폐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중소기업들의 유출은 대규모 유동인구의 감소로 동구의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하셨습니다. 구청장 또한 의원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동구의 밝은 미래는 기업유치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난 조직개편 시에 투자유치 담당을 신설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해 많은 고민과 함께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유출방지는 물론, 외부기업의 유입을 위해 우수기업과 자치단체, 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리플렛을 제작·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으로 전입해 오는 제조업체와 도·소매업소에 임대료를 지원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중앙시장 활성화에 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그간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99년부터 시작하여 아케이드설치, 상가 리모델링 등 8개 분야 36개 단위사업에 총 1백53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재래시장환경을 개선하고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중앙시장을 비롯한 재래시장 활성화는 곧 지역경제 회복과 직결된다는 전제하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한편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여성회관 건립지를 중앙시장으로 변경하자는 건에 대해서는 현재 시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좀 더 진행상황을 살펴본 뒤 다수의 구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지역에 건립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홍명상가 철거시 입점 상인들을 대전백화점 건물로 유치하자고 언급하신 사항은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대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관련이 있는 사업으로써 실질적인 추진에는 많은 시간과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후 추진과정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구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바람직한 대안을 마련, 적극 개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송석락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세계 곳곳에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크고 작은 재난 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을 걱정하시며, 우리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시면서 첫째, 청소년자연수련관 운영실태 및 문제점에 관한 사항, 둘째, 자연재해예방 및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재해예방대책에 관한 사항, 셋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문화, 예술, 체육 및 의료시설 등 공공용지 확보 대책에 대한 사항, 넷째, 공무원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민원 해소방안과 민원실 근무자에 대한 사기진작 방안 등 4건의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청소년자연수련관 운영실태 및 문제점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청소년들의 미래와 그들의 활동장인 청소년자연수련관 활성화에 대한 의원님의 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동구 청소년자연수련관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고 시설 및 장비가 노후 된 것이 이용률 저하의 주요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행글라이더 시뮬레이션 등 우리 수련관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점차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용료 수입 또한, 총 운영비에 비해서는 적자이나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지역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후된 시설 및 장비 교체를 통해 지역주민 이용률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아울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청소년수련시설을 매각하고 복합기능을 겸비한 종합 시설로 전환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현행법상 자치구별로 청소년자연수련관을 1개소 이상 설치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시설 이전 문제 역시 부지확보 등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관계로 어려움은 있으나, 장기적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자연재해예방 및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재해예방대책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세계도처에서는 지구 환경변화 등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과 지진 등 대형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올 여름 태풍 나비가 내습하여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다행스럽게도 우리 지역에서는 별 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항상 재난발생에 대비해 방재시설물 등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난발생 시 응급복구 및 이재민수용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24시간 재난종합상황근무를 통한 재해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에게 기상정보 등을 신속히 전파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주민홍보 방안으로 재난발생 주민행동요령 등을 인터넷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현장 방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관련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안전 불감증 불식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와 관련하여서는 우리 지역 내 하천범람 등 재해예상 8개 지구를 선정해 재난대비 30분 대피지구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집중호우시 범람이 예상되는 대동천에 CCTV를 설치하여 24시간 상황을 관찰해 하천내 주민 및 차량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등 안전적인 예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셋째,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문화, 체육, 의료시설 등 공공용지 확보 대책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어제 질문에서도 답변 드린 바와 같이, 우리 지역은 타구에 비해 문화·체육·복지 시설 등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소규모 지역도서관, 축구파크, 여성회관, 의료시설 등의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화복지사업은 우리 구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한 사업입니다. 우리 구의 백년대계를 짊어질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앙정부 및 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지역도서관 건립사업과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사업도 착실히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2006년 6월까지 수립 예정으로 추진 중인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에도 공공용지 확보와 문화 복지시설이 최대한 배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주5일 근무 실시에 따른 토요민원 해소방안과 민원실 근무자의 사기진작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난 7월부터 주5일 근무제가 전면 시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토요민원상황실을 운영하여 민원접수 및 구민 불편사항 등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여 무인민원발급기 13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년 11월중에는 추가로 5대를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필요시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많은 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토요휴무에 따른 민원처리 안내를 구정소식지 및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홍보전단을 제작·배포하는 등 주5일 근무제 조기정착과 민원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는 근무 토요일 다음 주 평일에 자율적으로 대체휴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도가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보완해야 할 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민 불편사항 해소 및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김가진 의원님의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설치 문제, 유진갑 의원님의 가오지구 교통대책, 황인호 의원님의 학교용지 부담금 부과·징수·체납·환급을 둘러싼 대민행정서비스의 문제, 송석락 의원님의 청소년 수련관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서 답변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틀 동안 모두 여덟 분의 의원님들로부터 구정 전반에 걸친 소중한 질문에 대해서 나름대로 성심껏 답변을 하였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구정의 중요한 사안에 대하여 세심하게 짚어 주시고 대안까지 제시해 주신 점에 대하여는 주민을 위한 구정을 성실히 수행하라는 질책으로 받아들이면서 애정 서린 질문을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