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선건설교통국장
안녕하십니까? 건설교통국장 김남선입니다. 존경하는 여봉무 의장님, 그리고 강성택 부의장님을 비롯한 종로구의회 의원님 여러분! 구민의 행복지수 향상과 선진 지방자치 구현 그리고 전 세계적 사회재난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항상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설교통국 소관 구정질문에 대하여 질문하신 순서에 따라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정재호 위원장님께서 질문하신 GTX 건설공사로 인한 공사 인근 지역의 주민의 피해 대책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해당 공사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추진 중이며, 사업시행자는 주식회사 에스지레일로 종로구 구간인 5공구는 대림건설에서 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사직동, 부암동 지역 주민의 피해 보상을 위해 토지 보상법 제6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조에 따라 토지 소유자 및 지번 11필지에 대하여 보상협의를 완료하였으며, 22개 필지 소유자 32명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과 교통 불편에 대하여도 시공사 측에 관련 사실을 전달하여 최대한 조치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나, 실질적인 대책이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GTX-A 제5공구는 상명대학교에서 용산구 한남동까지 8.9km 구간으로 GTX-A 구간 본선이 지나가는 부암동 일대에 공사 영향을 받는 주택은 200에서 300가구에 이릅니다. 시공사 측에서 피해 계측을 위한 센서를 설치하기도 하였으나, 부엌 찬장이 떨어져 나가기도 하고 벽면 누수로 석회물질과 곰팡이가 생겨나며 곳곳에 균열과 배부름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1년 가까이 공사로 인한 피해를 입고 계시는 주민들을 위해 시공사 측의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는 점에 대하여 구에서도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번 주민들께서 피해 보상과 대책 요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셨다는 말씀을 전해 들었습니다. 시공사 측에서는 발파 공사가 끝나는 금년 12월부터 피해 조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물론, 공사로 인한 피해 규모나 기준에 대한 입장 차이 등 협의과정이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우리 구에서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공사시행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피해 주민들의 편에서 적극적으로 구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여 그간의 심적 물적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정재호 위원장께서 질문하신 구정질문 주요사항에 대한 추진실적 중 우리 국 소관 사항에 대하여 질문 순서에 따라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홍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신속 추진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홍제천 상류 자연성 회복 및 경관복원 시범사업 1구간은 2017년부터 공사 발주하여 2019년 준공되었습니다 그리고 2구간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토지매입 등 공사금액 대비 예산 초과로 서울시 하천관리과에서 추진을 취소한바 있습니다. 현재는 홍제천변 산책로 조성공사를 발주 준비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공사 시행 예정이며 2023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2022년에는 홍제천 자연성 회복 및 경관 복원을 위한 “홍제천 수변중심 도시공간혁신 지역연계사업”을 별도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청진지하보도 광고판 활용을 통한 세입 확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청진지하보도에 설치된 광고판은 의원님도 아시다시피 총 30개이며, 의회 홍보 1면, 구정 홍보 19면, 자매도시 홍보에 10면을 사용하여 총 30면 모두가 공익광고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 구 주요정책이나 사업을 대외에 시각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일하게 청진 지하보도와 광화문 지하보도 그리고 버스 정류장 쉘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구정 홍보를 위해 우리 구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이 아닌 지하철 역사나 다른 기관의 시설물을 사용한다면 사용료를 지불해야 할 것입니다. 의원님께서 청진지하보도 광고판 일부 면에 상업광고를 유치하여 구 세수를 증대하자고 건의하셨습니다. 청진지하보도에 설치된 광고판을 상업광고용으로 임대할 경우 「도로법시행령」 점용료 산정기준에 따라 사용료를 산정해보면 1면당 1년에 77만원으로 30면 전부를 상업용으로 임대한다면 약 2,300만원의 세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세수 증대 차원에서 본다면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말씀이 타당하다고 사료됩니다. 그러나 우리 구에서는 상업광고를 유치하여 얻는 세수증대 효과보다 우리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정책이나 사업들을 대외에 홍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판단하여 광고판 전부를 공익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 널리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구의회용 홍보 면수 확대에 대해서는 추후 구의회와 협의를 통해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전영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낙산길 주말 일방통행 요구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낙산길은 주말에 대학로와 이화동 벽화마을, 낙산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입니다. 방문객들이 주차하기 위해 찾는 낙산공원 공영주차장은 총 30면으로 대학로와 낙산공원 등 주변 관광지 방문객들의 주차수요를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며, 많은 방문차량으로 인해 낙산길에서 율곡로19길까지 구간의 교통정체와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의원님의 제안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관할 경찰서 관계자와 함께 현장확인한 결과 일방통행이 필요한 구간이 약 800m에 달하고, 우회거리는 최소 1.5km 이상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어느 방향으로 운영을 하더라도 낙산길에 접해 있는 각종 근린상업시설과 지역 거주민들의 차량 진출입 및 우회동선 증가에 따른 불편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는 것 입니다. 일회성으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로 인하여 지역 주민들이 오히려 이동의 번거로움과 시간을 더 투입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 것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와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중장기적으로 해당 지역의 원활한 통행과 주민 불편을 해치지 않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주말 피크시간대 집중적인 계도와 단속, 인근 주차장 안내 등을 통해 낙산길 일대 교통소통 환경을 원활히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전영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율곡로 원남동 사거리에서 창경궁 방향 좌회전 2개 차선 허용 요구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구간은 잘 아시다시피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율곡로 도로구조 개선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해당 공사는 금년 연말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율곡로 터널구간은 왕복 6차로로 운영되며, 터널 진출부에서 원남사거리 구간 차로 운영은 창경궁 방향 좌회전 2개 차로, 이화사거리 방향 직진 2개 차로, 종로4가 방향 우회전 1개 차로 등 총 5개 차로로 운영될 것입니다. 공사기간 중 잦은 차로 운영 변경 및 협소한 도로환경으로 인해 주민불편이 가중되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금년 연말 공사가 완료되면 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대로 차로 운영이 정리되고, 각 방향별로 원활한 교통 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우리 구에서는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라도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100원 택시 운영 제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국토교통부의 공공형 택시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충남 아산시 마중택시를 시작으로 전국 54개 지자체에서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오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국·시비 매칭사업으로 100원 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의 경우 평택, 이천, 광주 등 도농 복합지역이 이에 해당됩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도심에 오지가 없다는 이유로 공공형 택시를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은평구, 강동구, 노원구, 광진구에서는 교통약자인 임산부, 영유아 보호를 위한 아이맘 택시가 예외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 구의 교통약자를 위한 복지 차원의 시책들은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 정차하는 장애인·노약자 무료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아울러,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에 대하여도 어르신을 포함하여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배려들이 실제 일상생활을 위한 이동에 있어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제안하신 바와 같이 농촌지역의 오지 개념을 넓게 해석하여 창신·숭인동 지역의 높은 경사와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내려야 하는 주민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종로형 100원 택시 도입을 면밀하게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법적 근거, 동선과 정차구역, 지역 수요조사는 물론 2인용 소형 전기차 구매, 운전자 고용에 따른 보수, 차량 유지비용 등 예산 소요액 산출까지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어느 정도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향후 복지 분야와 협조하여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 시행을 위한 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습니다. 아울러 100원 택시 운행 건에 대한 실태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므로 지속적으로 의원님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건설교통국 소관 구정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