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헌구청장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구청장입니다. 구정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이응주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관내 세종대왕 생가터 발굴 및 활용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종대왕 생가터의 정확한 위치와 관련해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통인동 89-17번지 일대를 비롯하여 옥인동 군인아파트 등 여러 후보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연구 결과가 존재합니다. 의원님께서 통인동 89-17번지에 대해 세종대왕 생가터 발굴 및 전시 체험 공간 조성을 제안하신 취지와 배경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나, 해당 부지 단독으로는 위치 고증이 완료되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세종대왕 생가터의 위치를 정확하게 고증하기 위해서는 통인동 일대뿐만 아니라 옥인동 군인아파트 등 다른 추정지에 대한 발굴조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군인아파트의 경우 주민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이고 통인동도 현재 모두가 사용 중인 대지이기 때문에 발굴 조사를 위해 이주·철거 등을 진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가령 실제로 세종대왕 생가터에 대한 발굴조사가 가능하더라도 이는 우리 구 차원을 넘어광역 아니 중앙정부에서 추진해야 될 사안이기 때문에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사업은 현실적으로 우리 구 차원에서 추진이 어렵다는 점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이광규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질문 중 첫 번째, 2026년 신설되는 통합돌봄팀의 조직 운영 및 인력 배치 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2026년 3월 시행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21조 및 보건복지부 사업 지침에 따라 모든 지자체는 법률 시행 전까지 전담 조직을 설치해야 합니다. 우리 통합돌봄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으로 우리 구 대상자 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약 3만 2천여 명이며, 그중 퇴원환자, 고령 장애인 등 노쇠 정도가 높은 중점관리대상은 약 8,500여 명입니다. 전담 조직의 경우 어르신들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존에 분절된 돌봄서비스를 신속하게 통합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기존의 인력으로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복지부에서도 전국 시행으로 인한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사업의 조기 안착을 위해서 이례적으로 법령에 전담 조직을 규정한 것이며, 구에서도 법령 취지에 따라 전담팀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다만, 우리 구 재정과 인력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복지재단과 이원화하여 업무가 축소된 1인가구팀을 폐지하고 기존 돌봄 SOS 업무를 흡수함으로써 전담 인력은 최소화하고,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물론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건강이랑 서비스를 비롯하여 기존의 복지·보건·돌봄 사업들과의 중복 등을 우려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통합돌봄은 사업을 신설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사업들을 일차적으로 연계하고, 부족한 서비스는 민간 자원을 활용하여 연계·지원하는 일종의 통합지원 체계입니다. 현재 통합돌봄 사업을 준비하면서 모든 지자체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들은 보건의료 서비스의 부족입니다. 우리 구만 운영하고 있는 건강이랑 서비스는 향후 통합돌봄 체계의 5대 분야 중 가장 중요한 보건의료 및 건강 분야 핵심 기반으로 노쇠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할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통합돌봄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고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더욱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이광규 의원님의 두 번째 질문인 종로 상권 붕괴를 막기 위한 전통시장 긴급 점검 및 관리 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전통시장의 상거래 질서 관련 사항은 최근 광장 전통시장의 일부 노점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영업행위가 유튜브 등 언론을 통해 확산되면서 제기된 우려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광장 전통시장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시장으로 종로 상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신뢰 회복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최근의 부정적 보도로 인해 시장과 주변 상권의 이미지가 저하되고 매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을 우리 구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러한 여건을 개선하고자 지난해부터 상인회와 협력해 서비스 품질과 가격 투명성 강화를 위한 여러 개선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방문객이 가격과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입한 다국어 QR 메뉴 시스템은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다른 전통시장까지 지원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상인회에서도 카드 결제 대행 시스템을 도입하고 상인 대상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자율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장 내 노점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도로점용 허가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노점에 대한 점용료 부과와 운영 규정에 따른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노점 질서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기본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여 방문객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상인회와 함께 실효성 있는 제도 정비와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통시장의 건전한 상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김종보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질문 중 첫 번째인 공개공지 관리 실태 점검 및 관리 방안 마련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관내에 있는 모든 공개공지에 대해 매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부터는 종로구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중에서 현장점검 업무 능력이 뛰어난 건축사를 추천받아 건축지도원으로 지정하여 점검반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공개공지 88개소에 대한 점검 결과 총 15건의 유지관리 문제점을 적발하였고, 이에 대해 소유자에게 시정명령을 하여 현재 시정 조치 중에 있습니다. 최근 3년간 공개공지 점검 결과를 살펴보면 쓰레기 집하장이나 창고로 사용하는 경우는 없었으나 공개공지 내 영업행위와 물건 적치 등 일부 위반 사항도 있었습니다. 이는 공개공지가 외부에 위치한 특성 때문에 이용자의 쓰레기 방치와 불특정 주민의 무단 투기 등이 일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민원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김종보 의원님의 두 번째 질문인 이동 약자를 위한 종로5가역 사거리 횡단보도 또는 이동 편의시설 설치 요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종로5가역 주변의 보행 접근성 개선과 이동 편의시설 확충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있으며, 그간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습니다. 다만, 횡단보도 설치는 경찰청에서 교통안전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하는 사안으로 경찰청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에 올해 5월 우리 구는 해당 구간에 대한 신규 횡단보도 설치 가능 여부를 공식 검토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서울경찰청에 발송하였습니다. 서울경찰청 검토 결과 종로5가에서 교차로 가각부에는 지하철 출입구가 위치하고 있어 횡단보도를 교차로와 이격하여 설치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이중정지선이 생길 경우 운전자 혼란 및 정지선 미준수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지고, 보행신호 부여로 인해 종로 직진 신호 시간이 감소하게 되어 교통 정체가 더욱 심화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횡단보도 설치가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또한, 종로5가역의 이동 편의시설 설치는 서울교통공사 소관 사항으로 우리 구는 올해 3월 설치 검토를 요청한 바 있으나, 에스컬레이터는 환기구 등 기존 시설물로 인해 설치 공간 확보가 곤란하고, 엘리베이터는 사업비 40억 원 이상이 소요되어 서울교통공사 예산 형편상 단기간 내 설치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향후 담당 기관인 서울시 도시철도과와 서울교통공사, 시·구의원님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이미자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질문 중 첫 번째, 보행 안전과 질서 회복을 위한 종로5·6가동 꽃시장 환경 정비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종로5·6가동 꽃시장 운영 현황에 대한 답변입니다. 현재 꽃시장의 경우 종로41길 일대 250m 구간에 걸쳐 총 256㎡의 면적을 점용하고 있으며, 그중 2.5㎡ 점포가 84개소, 2㎡ 점포가 23개소로 총 107개소에 107명의 운영자가 도로법에 의한 도로점용 허가를 신청하고 우리 구의 검토·승인을 받아 도로점용료를 납부 후 운영 중입니다. 현재 우리 구는 「종로구 거리가게 운영 및 관리규정」이라는 표준 가이드라인을 두고 각 특화거리 내 운영자들이 이를 준수하며 운영토록 관리·감독하고 있습니다. 다만, 관내 7개 특화거리 중 꽃시장의 경우에는 매대 점용면적 외 협소한 보도폭으로 대두되는 이용객의 보행권과 이미 도로 점용허가를 받은 운영자들의 생존권이 대치되는 상황으로 우리 구는 특별 단속반을 투입하여 각 매대와 도로 상황에 맞게끔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계도하되, 시민의 불편이 우려될 시 예외 없는 강력한 단속으로 탄력적이고 신속하게 대처·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행정적인 계도와 단속 외에도 보행권 확보와 안전한 통행을 위해 특화거리 운영 및 안전 현황에 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꽃시장 내 운영 규정에는 운영 규정에 위배되는 행위가 있을 경우에는 해당 매대를 축소·정리하여 보행환경 개선에 즉각 반영하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다음은 꽃시장 일대 도로환경과 인프라 관련 답변입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현재 종로41길 일대 꽃시장을 비롯한 보행자는 차도로 통행하는 사례가 빈번한 실정으로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방호 펜스 설치에 앞서 차로 폭 조정과 보도 확장 등 구조적인 개선 여부를 우선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러한 차로 폭 변경 사항은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대한 규칙」에 따라 경찰서에서 교통안전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하는 사안으로 관할 경찰서와 협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해당 도로는 방향별 차로 폭이 4m 이상으로 비교적 여유가 있어 차로 폭 축소와 중앙선 조정을 통해 보도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꽃시장 주변은 현재 조업 차량 정차가 빈번하고 차로 폭을 축소할 경우 교통 소통 지체와 사고 위험 증가 등 여러 문제가 우려되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보행자 통행, 조업 차량 흐름, 상권 특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안으로 우리 구는 관할 경찰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최적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꽃시장 일대를 포함한 효제1·2·3 도시정비형 재개발 예정 구역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요청이 올해 10월에 이루어졌으며, 주민 공람을 거쳐 내년 1월경에는 확정 고시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이에 맞춰 효제1·2·3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 사업 내에 보행자 휴식 및 가로 활성화 시설물 설치, 조업 차량을 고려한 보도 일부 내 주차 공간 조성, 가로수 식재 등을 포함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시설·인프라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종로5·6가동 꽃시장과 관련해서 단기적으로는 거리 가게의 확장 영업에 대한 단호한 행정처분과 도로의 구조적 개선 검토로 해결책을 찾아가고 장기적으로는 효제동 1, 2, 3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의 사업에 포함하여 정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이미자 의원님의 익선동 일대 포장마차의 심각한 보행 침해와 환경 오염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돈화문로11길은 몇 해 전부터 야장 명소로 급부상하며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보행 침해, 혼잡, 환경 오염 등 다양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지역입니다. 우리 구는 이러한 문제를 방치하지 않고 선제적이고 과감한 결단으로 주민과 방문객 모두 안심하고 이용하며 지역 상인도 함께 잘살 수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상인, 거리가게 운영자, 지역 관계자와 유관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이를 통해 거리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방향을 협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일방통행 체계 도입과 보도 정비, 공공 화장실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거리 안전성과 기능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이 지역을 24년부터 상생거리로 지정하여 빠른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도로점용 및 옥외영업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상가와 거리가게 영역을 합법적 관리 영역으로 편입시켜 혼란을 최소화하고 보행로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물론 이제까지 제기되어 왔던 확장 영업, 무단 적치물 등 관련 민원이 상생거리 운영 초기 단계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새로운 상생 운영 규정을 정립하고 도로 정비 등의 적극적인 관리 노력을 통해 현장 여건이 상당 부분 개선되고 있으며, 민원 해결을 위한 실효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종로구 직원과 거리가게 및 상가 운영자로 구성된 안전관리단도 운영하며 지자체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 아닌 민·관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거리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허가 면적을 노면 도색 작업으로 명확히 표시해주고, 무단 적치물은 즉시 수거하며 주 2회 식품업소의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방문객이 많은 시간대에는 쓰레기 추가 수거와 보도 고압 세척, 새벽 물청소 등을 진행하여 최선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울러 운영 질서를 확고히 유지하기 위해 일부 규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단호한 행정처분도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구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지속적인 소통과 흔들림 없는 관리 강화를 통해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상생거리를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이미자 의원님의 동숭경로당 리모델링 공사 지연 사유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동숭경로당 리모델링 건물의 외벽 철거에 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동숭경로당 리모델링 건물은 설계 범위에 따라 계단실과 엘리베이터 구간의 외벽만을 철거하였습니다. 건축공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낙하물 분진 등으로 인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비계와 가림막을 필수로 설치해야 합니다. 동숭경로당 리모델링 공사 현장 또한 반드시 필요한 조치로써 비계와 가림막을 설치하였을 뿐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불필요한 공사를 숨기려는 의도로 가림막을 설치하는 거는 있을 수 없는 일임을, 통상적으로 가림막은 반드시 설치해야 함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다음으로 동숭경로당 리모델링 공사의 지연 사유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공사 현장이 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리모델링을 위한 철거공사 시부터 소음, 진동 등의 민원이 다수 발생하였습니다. 인근 상가로부터 반복 민원이 제기되어 토요일 공사는 진행하지 못하였고, 평일 공사도 소극적으로 하게 되는 등 공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또한, 공사 시 건축물 자체 구조적인 안전은 물론 공사 관계자와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구조 점검 및 안전조치를 병행하며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예정 공정보다 2개월가량 지연되었습니다. 아울러, 사업 초기 단계부터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방향과 이용 편의 개선에 대하여 수차례 설명드리고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특히 어르신들께서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엘리베이터 단차를 조정하여 편안하게 다니시길 원하셨고, 단차 조정으로 인해 이전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해 주셨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어 동숭경로당 리모델링과 관련하여 그간 소요된 예산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총 사업비는 39억 8,700만원으로 현재까지 부지매입비 18억 2,000만원, 설계비 1억 1,500만원, KT전주 이설비 1,000만원을 지출하였고, 공사비 18억 8,500만원 중 4억 7,700만원을 지출하였고 감리비 9,800만원 중 7,300만원을 지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엘리베이터 암반 관련 문제와 대응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암반 관련 문제가 예상되어 경사로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였으나, 부지 여건이 협소하여 경사로를 설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다만 엘리베이터 하부 주변 지반조사 결과, 1.2에서 1.8m 하부에 경암이 아닌 연암이 존재함에 따라 엘리베이터 피트를 위한 암반 굴착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굴착 과정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충분히 고려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한편, 소음 등 민원 사항은 최소화할 수 있는 무소음 공법을 적용하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엘리베이터와 관련해서 이해할 수 없는 불필요한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 확인한 바, 엘리베이터 하부 피트층 굴착에 앞서 붕괴 방지를 막는, 붕괴 방지를 위해 먼저 그라우팅 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라우팅 작업이란 연약한 지반에 주입재를 넣어 강도를 높이고 침하를 방지시키는 작업입니다. 이는 불필요한 공정이 아니라 오히려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추가 공정입니다.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조속히 제공하기 위해 공사 관계자와 긴밀히 협의하며 지연된 공정을 최대한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