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의회 5분자유발언
성목용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금년은 지난 2월 실용정부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그 어느 해 보다도 격동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쇠고기 파동, 환율 급등,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우리 모두가 국가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소 값 하락, 농자재 값의 상승, 투자와 소비의 위축 등으로 체감경기는 매우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에도 각종 국책사업을 선점하기 위하여 열과 성을 다 해 오신 이태근 군수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웠으나, 별다른 재해 없이 풍년 농사로 이어져 농민들의 흘린 땀을 조금이나마 식혀주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농촌은 수확의 기쁨보다는 판로를 걱정해야 하며, 과다한 생산비를 어떻게 메꾸어 나가야 할지 시름 또한 깊어지고만 있습니다. 특히, 전반적인 경기불황속에 우리의 농ㆍ축산업은 비료, 사료, 농기계 임대료 등의 대폭상승으로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렵다고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왔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때일수록 군민이 하나가 되어 더욱 화합하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어려움을 함께하며 하루빨리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하는데 집행부와 함께 역량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최근 정부에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더욱 양분화 시키는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부세의 위헌 등으로 지방에 교부되는 재원감소로 자치단체의 재정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일련의 정부정책이 지방을 소홀히 하는 것에 대하여 보다 능동적인 대책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신속하게 세워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09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하게 됩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의정활동 경험을 발휘하시어 군정의 불합리한 점에 대하여 개선되도록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집행부에서 제출된 새해 예산안에 대하여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 등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금년 한 해도 이제 마무리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연초 계획했던 각종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막바지 점검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화재예방 등 각종 안전사고에도 만전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대의 민주주의 발전은 군민 여러분의 참여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겠습니다.
항상 군민을 위한다는 일념으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효율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금년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기축년에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면서,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