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의회 발언
김재구 의원 발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희망찬 경인년을 맞아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왔고, 이제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그 성과를 점검하고 더 나은 2011년을 설계해야 할 시기에 제182회 고령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하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7월에 민선5기 군수와 제6대 고령군의회가 힘차게 새로 출발하였습니다. 그 동안 우리 의회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 소통의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 노력해 오신 동료 의원님들과,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동안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 이라는 군정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곽용환 군수님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돌이켜 보면, 금년 한해도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로 국제적으로 국가의 이미지가 제고되고 나라 경제지표도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상기온, 채소 값 폭등, 환율급등 등의 여파로 아직 서민들이 느끼는 실물경제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우리 지역은 연초에 저온 현상으로 시설하우스 농가들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쌀 생산량 감소와 함께 쌀값 폭락의 2중고, 그리고, 농자재 값의 상승, 투자와 소비의 위축 등으로 군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요즈음의 겨울 날씨 만큼이나 썰렁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선5기 곽용환 군수님이 내세운 각종 공약사업들이 내년도부터는 철저한 계획 아래 착오 없이 원만하게 추진되고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각종 프로젝트들이 우리 군을 새롭게 변모시키고 더욱 살찌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희망의 고령경제 3040프로젝트, 활기찬 지역개발, 농가소득 전국1위 고령 만들기, 문화ㆍ관광ㆍ교육의 명품도시 만들기 등 여러 분야 중에서, 군민들이 가장 많은 투자를 희망하는 농업분야와 지역 실물경제의 현주소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도시지역 개발에 집중적인 예산 지원으로, 올해 겪었던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많은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군정 추진을 계획하고 있어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오늘부터 열리는 정례회에서는 군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조례안 처리, 그리고 내년 예산을 다루는 중요한 2010년 마지막 회기입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가 추진한 각종 시책의 문제점과 행정의 오류는 없는지, 그리고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되었는지를 확인ㆍ점검하여 잘된 사항은 칭찬과 격려를, 불합리한 사항은 시정ㆍ개선을 유도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여 군정 발전의 기회로 삼는데 그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어느 해보다도 내실 있고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2011년도 예산심사도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소모적이고 비효율적인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하여 심도 있고 꼼꼼하게 검토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당면한 현안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며 화재예방 등 각종 안전사고에도 만전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내년은 민선5기와 제6대 의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이 시작되는 해인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습니다.
집행부나 우리 의회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의 복리와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들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지난 지방선거 때의 초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다짐하면서 함께 협력하여 노력해 나갑시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
대의 민주주의의 발전은 군민 여러분의 참여에 달려 있는 만큼 항상 여러분들 곁에서 여러분과 함께하며 열린 마음으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효율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금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신묘년에는 순하고 조용하지만 자기 할 일은 다하는 토끼처럼 소원하는 바가 모두 이루어지고 가정에는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