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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의회 발언

김재구 의원 발언

185회 제개회식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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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녹음이 더없이 아름다운 계절의 여왕이자 가정의 달에 밝은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동안,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방문 등 군민들이 필요로 하고, 또 군민들의 생활현장 중심에 깊숙이 들어가서 의정활동에 전념해 오신 동료의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고물가로 인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면서 희망차고 행복한 고령을 만들기 위하여 온 힘을 쏟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우리군은 대가야 체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 철도의 고령 경유 노선 확정, 고령숲 조성 등 낙동강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과, 중앙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들은 우리 고령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민선 5기가 출범한 후 그동안 준비한 것들을 이제 하나씩 실행에 옮기고, 새롭게 신선한 큰 그림들을 새로 그리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고 다짐할 필요가 있는 때인 것 같습니다.

지난해 민선 5기와 제 6대 의회가 출발하면서 우리 모두는 군민을 섬기고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집행부는 군수님을 중심으로 하여 철저한 군정을 추진하고, 군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은 자치입법 기능과 함께 집행부에 대하여 행정 감시 기능을 하면서 의견을 모아야 할 부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 5기 곽용환 군수 취임 1년이 다가오는 현 시점에서 공직자들이 주요 현안사업 등 군민들의 복리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야 함에도 도덕적 기강이 해이해진 모습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집행부에서는 사업 추진을 앞둔 여러 시책 자료들이 의회를 무시한채 외부에 먼저 제공되는 등 의회와 의원들을 들러리로 만드는 집행부의 작금의 행동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의회를 무시하는 집행부의 이러한 행동은 의원으로서의 존재 가치를 상실케 하고 있어 침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가 왜 발생하였는지 집행부에서는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고 업무 처리를 해 줄 것을 주문합니다.

또한,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협력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운데 고령의 발전을 이끄는 쌍두마차가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시는 간부 공무원님들을 위시한 공직자들의 행정에 대한 새로운 마인드와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이 마음을 다잡는 등 자세의 변화를 촉구합니다. 그동안 열심히 하여 왔지만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좀 더 적극적이고도 진취적인 사고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산불 발생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으므로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보호를 위해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며, 여름철 용수확보 등 주민생활 불편과 농번기 영농에 차질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하여도 꼼꼼하게 챙겨보시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오늘부터 5월 9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2010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집행부에서 제출된 조례안 등을 다루게 됩니다. 의원님들의 심도있는 검토를 부탁드리며,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북 고령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