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의회 발언
김재구 의원 발언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벼 수확과 수매가 한창이고 주산의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것을 보니 가을이 깊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유로운 수확의 계절에 제189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밝으신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 임시회 이후 열흘만이지만 그동안 군민들의 생활 현장 방문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2012년 내년도 업무보고 등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여 주시고,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중앙과 도의 예산 확보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곽용환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 전국에 생방송으로 방송된 강정고령보 개방행사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고령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행사준비에 고생한 관계 공무원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강정고령보의 명칭을 두고 대구시와 달성군에서 일부 언론과 정치인을 이용하고, 심지어는 행사 당일 주민을 동원하는 집회를 계획하여 고령보의 명칭을 반대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전국적으로 거행된 공개적인 행사장에서까지 단체장이 공식적인 보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 추태를 보이기도 한, 달성군과 대구시의 행태가 유치하게 여겨집니다. 하지만 우리 군민들은 이에 조금도 개의치 않고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공개적으로 명명한 강정고령보 명칭에 대하여 추호도 재론의 여지가 없음을 다시 한번 명백히 밝히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금년도 이제 2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올해 계획했던 사업들을 한번 더 점검하고 확인하여, 차질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특히 산물벼 수매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2011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가 11월 초부터 계획된 것으로 아는데, 올해 벼 작황이 좋지 않으므로, 수매 물량 확보와 수매가격 지도에 더욱 철저를 기하여 농민들이 마음만이라도 보상받을 수 있고, 시설하우스 채소 등 내년 영농 준비에도 차질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도를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동절기가 다가옵니다. 겨울철이면 반갑지 않은 산불, 설해 등 겨울철 재해예방에도 사전에 적극적으로 대비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게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서민경제가 어려운 만큼 다가오는 겨울을 힘들게 보내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한 사람의 군민이라도 행정의 사각지대로 인하여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구석구석 잘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늘부터 31일까지 4일간의 회기로 201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과 조례안 등을 다루게 됩니다. 조례안은 불합리한 점은 없는지 잘 검토하여 주시고, 제2차 정례회 시에 할 계획인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가 추진한 각종 시책의 문제점과 행정의 오류는 없는지의 확인ㆍ점검을 통하여, 시정ㆍ개선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여, 군정 발전의 기회로 삼는데 그 의미가 있는 만큼 자료검토 등 사전 대비를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군민 여러분과 자리를 함께하신 동료 의원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들의 건승과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