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회 5분자유발언
최유철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6만 군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주수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제214회 의성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평소 지역 현안사업과 민생현장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8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의안에 대한 심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든 의안에 대하여 면밀하고도 깊이 있는 심의를 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520억 원이 편성되는 이번 추경 예산안 심의에 있어서는 그동안의 다양한 현장 의정을 통한 경험과 주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예산이 적재적소에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군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토를 당부 드립니다. 관계 부서에서는 예산안 심사에 있어 성실한 답변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예산이 성립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조례안 등 각종 의안 심사에 있어서도 최선의 노력으로 임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당면 업무 추진에 고생이 많겠지만 아직 진행 중이거나 하반기에 계획된 사업들이 연도 내에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열악한 근무환경과 복지에도 불구하고 의성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 하고 계시는 800여 공직자 여러분, 문재인 대통령께서 중앙부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말씀하셨듯이 특정 정권이나 인물에 충성하지 마시고 오로지 의성군과 군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실 수 있는 자긍심과 영혼이 살아있는 공무원이 되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근래 의성군 행정은 매우 역동적이고 의욕적으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유치와 대구공항 유치에 매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농업기술원은 상주시로 확정되었으며 공항 유치 또한 불투명한 상태에 도래해 있습니다.
이런 예기치 못한 결과에 대하여 어느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 없이 유야무야 지나가고 있으며 얼마 전 모 단체의 관계자가 공무원을 폭행하는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였음에도 책임자 처벌은 고사하고 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 의성군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의와 예의 고장입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 모두 스스로와 대면하는 뼈아픈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의성군 발전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일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의원 여러분의 의욕 넘치는 의정활동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군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내실 있는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군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