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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혜숙 의원 5분자유발언

318회 제1본회의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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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의왕시가 진정한 활력의 도시, 역동적인 스포츠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 바로 의왕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혹시 우리 의왕시가 경기도 내에서 어떤 뼈아픈 소수에 속해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직장운동경기부를 단 하나도 운영하지 않는 지자체는 단 세 곳뿐입니다. 참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의왕시가 그 불명예스러운 세 곳 중 하나입니다.

관련 법령부터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체육진흥법」 및 관련 규정에 따르면 상시 근무 공무원 수가 1,000명 이상인 지자체는 직장운동경기부를 설치, 운영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우리 의왕시는 이미 이 법적 기준을 충족한 지 오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과 효율성이라는 이유로 법이 정한 기본적인 책무조차 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재 우리의 현실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도내 28개 지자체는 이미 각 도시의 특성에 맞는 종목을 육성하며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의왕시는 언제까지 경기도 체육의 변방에 머물러 있어야 하겠습니까? 이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은 단순히 법을 지키기 위한 행정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 의왕시에 필요한 것은 바로 젊고 벅찬 에너지입니다. 의왕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전국 무대를 누비는 선수들을 떠올려 보십시오.

코트와 트랙 위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그 뜨거운 에너지는 우리 시민들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안겨줄 것입니다. 스포츠가 가진 힘은 단순한 경기를 넘어섭니다. 선수들의 땀과 도전 그리고 승리는 세대와 계층을 넘어 16만 의왕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힘이 됩니다.

또한 직장운동경기부는 가장 역동적인 도시 홍보 수단입니다. 선수들의 활약은 곧 의왕시의 이름을 전국에 알리는 일이 되며 이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브랜드 가치로 이어질 것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 지역의 유망한 체육 인재들이 타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의왕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이제는 경기도 내 단 세 곳뿐인 미운영 지자체라는 부끄러운 꼬리표를 과감히 떼어내야 합니다.

본 의원은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위한 신속한 타당성조사에 착수하고 의왕시에 적합한 전략 종목을 선정하여 단계적인 창단 계획을 수립해 주십시오. 아울러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함께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로드맵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닙니다. 법적 책임이자 의왕시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지금 의왕시에 필요한 것은 작은 고민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과감한 결단입니다. 젊고 벅찬 에너지가 살아 숨 쉬는 도시, 그 시작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9대에서는 이루지 못했지만 조례가 폐지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10대에서 꼼꼼히 준비해서 창단이 꼭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경기 의왕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