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덕영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26만 사상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또 송숙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7월의 장마와 후덥지근한 무더위 속에 오늘은 제6대 사상구의회가 원 구성한 후 처음으로 회의를 개회하는 날입니다.
모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제131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벅찬 기대와 염원을 가슴에 안고 제6대 사상구의회가 힘찬 출발을 하였지만 지난 7월 8일 대법원 확정판결에 의거 동료위원 세 분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 초유의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우리 의회를 대표하여 26만 사상구민 여러분께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저를 비롯한 동료의원들은 구민 여러분께서 주신 엄중한 질책을 가슴깊이 새기고 법령을 준수하고 성실한 봉사자의 자세로 구민의 소리를 대변하는 데 헌신할 것을 다시 한 번 굳게 다짐하는 바입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최근 장마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지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큰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이 되었으며 재산 손실 또한 천문학적인 수치에 이르고 있어 너무나 안타까운 심정입니다만 우리 구에서는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으니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집행부에서 이미 각종 위험지에 대한 사전점검을 모두 마쳤을 것으로 판단됩니다만 조금의 방심이 큰 재난을 불러왔던 지난날의 각종 경험을 교훈삼아 풍수해 예방과 보건방역 활동 등 하절기 종합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이 자리를 빌려 당부 드립니다.
현재 우리 사상구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세입이 감소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만 지금의 어려움은 더 큰 성장을 위한 도약의 기회라 생각하고 집행부와 소통하면서 우리의 역량을 모으면 지금의 난관을 충분히 극복해 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는 제6대 전반기 사상구의회의 의정방향을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 집행부와 소통하는 의회, 구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의회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금 당장에 효과를 나타내는 단기사업도 필요하겠지만 그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우리 지역의 체질을 확실히 개선할 수 있는 비전을 마련하여 현재에 충실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사상구의회라는 이야기를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집행부는 물론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숙원사업의 조기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야 하며 구민들의 생활 속에 묻어나는 감동의정을 펼쳐서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구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구에서 계획하고 있는 모든 사업의 조기달성을 위하여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간절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닥친 현실을 냉철히 직시하면서 새로운 환경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우리 모두의 의지가 제대로 수행될 때 우리 사상구의 미래에 대한 비전도 더욱 확실해 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부터 10일 동안의 일정으로 개회하는 이번 제131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를 통하여 우리 구정을 세밀히 살펴보는 매우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도 세밀히 검토하시어 우리 구민의 복리증진과 일자리 창출, 생활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여 구민의 피부에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잘 이행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금번 제131회 임시회가 생산적이며 더욱 알찬 회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존경하는 사상구민 여러분과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항상 건강과 웃음꽃이 만발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