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의회 발언
최윤길 의원 발언
상구
김상구의사팀장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시회 개회식에 앞서 최윤길 의장님의 대시민 사과문 발표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윤길 발언대로 이동)
윤길
최윤길의장
존경하는 100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성남시의회 의장으로서 그간에 의회 파행과 관련하여 너무나 죄송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제6대 후반기 의회가 보여준 모습은 우리 시의원들의 본분인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통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시민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 걱정과 아픈 기억들만 만들어드린 것 같아 너무 송구스럽습니다. 지난 몇 개월 간 의회 파행과 관련하여 시민 여러분의 따끔한 질타와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시의회 의장으로서 이런 비난을 받으면서도 의회를 정상화시키지 못한 점에 대해서 입이 열 개라도 변명할 게 없으며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 성남시의회는 파행되었던 지난 4개월을 절대 잊지 않고 하루를 1주일처럼 남은 회기 동안 우리 앞에 놓인 산적한 현안들을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민주통합당협의회 의원 여러분! 그간의 일들은 모두 의장으로서의 리더십 부족에서 벌어진 일로 앞으로 시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제6대 후반기 의회가 되도록 성심성의껏 의회를 이끌어나가겠습니다. 또한 전 의원이 동반자로서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100만 시민 여러분! 다시 한 번 6대 후반기 성남시의회 의장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어떠한 꾸지람도 언제든지 달게 받을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꾸지람 뒤에는 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저는 의장으로서 흔들림 없이 오로지 100만 시민의 편에 서서 늘 시민을 대변하고 함께 하는 열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윤길 단상으로 이동)
14시 20분 개식
개회식에 앞서 의원님들께 양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금일 이재명 시장께서 외부행사 관계로 오늘 개회식에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의장실에 사전에 업무협조가 왔습니다. 의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189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팀장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구
김상구의사팀장
지금부터 제18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방송주악에 맞춰 1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윤길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 기립
일동 묵념
일동 착석
윤길
최윤길의장
존경하는 100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이재명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언론인, 방청객 여러분! 단풍이 곱게 물든 청명한 날씨에 건강한 모습으로 제189회 임시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반기 의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장대훈 의장님과 지관근 부의장님을 비롯한 일곱 분의 상임위원장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부의장 선거와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상임위원장 선거 등 모두가 상호 존중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후반기 원구성에 협조하여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시의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과 언론인, 시민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의회가 공전으로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조기에 정상화 시키지 못한 점에 대하여 시의회 의장으로서 시민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 드립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회기동안 산적한 현안들을 처리하여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기나긴 4개월여의 진통 끝에 오늘 6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7월에 시작된 후반기 의회가 이제야 시민의 대변자로서 의회의 역할을 다하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식물의회란 원성도 많이 들었고 그로 인한 산적한 현안들이 많아졌습니다. 전반기에 동료의원 여러분이 시정현안에 대한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의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과 상임위 변경으로 인한 새로운 시각으로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조례의 정비 등 많은 부분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갈등을 이어온 집행부와의 관계정립 등 머리를 마주하고 풀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후반기 의회에서 그동안 쌓아 오신 경륜과 지식을 바탕으로 보다 성숙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리라 믿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저는 후반기 의장으로서 동료의원 여러분과 함께 우리 시의회의 운영을 위한 중요한 의정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후반기 의회는 당리당략을 떠나 “오직 성남시와 100만 시민만을 보고 가겠다”는 인식아래 “늘 시민을 대변하는 함께하는 열린의회”라는 의정목표를 가지고 모든 의정활동을 집중할 것입니다. 저 또한 오직 시민들이 우리에게 부여한 선출직의 의미를 되새기며 의정운영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소통하고 시민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며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의회”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로 오로지 시민만을 생각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존경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과 시의회 회의규칙 등 의회와 관련된 모든 원칙을 성실히 지켜나가는 “원칙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1년 내내 열려있는 의회를 만들어 회기든 비회기 기간이든 의정활동을 의회와 주민들 속에서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주민 속에 시의원들이 있다는 “믿음의회”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네 번째로 집행부와 겪었던 그동안의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만을 생각하면서 묵묵히 나아가며 대의를 위해 손을 맞잡고 정치적 현안과 어려운 문제를 협상과 타협으로 해결하는 “책임의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성남시의회는 성남시민들에게 희망이어야 하고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공론의 장이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임기는 약 2년밖에 안 남았습니다. 시민들을 위해 발로 뛰고 가슴으로 생각하고 올바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를 게을리 하지 않은 진정한 의원상을 확립하고 시민 모두가 믿고 따르는 의회가 되도록 온 정열을 쏟아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저도 이에 적극 동참하고 앞장서겠습니다. 집행부 공직자들에게도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지방자치의 한 축인 시의회를 간섭이나 하는 귀찮은 존재라는 잘못된 사고는 버리고 시의회는 시민을 위해 두 손을 맞잡고 함께 고민하는 기관임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요정책은 처음부터 시의회와 긴밀하게 논의하고 협조하는 자세를 보여 서로 신뢰하며 함께 성남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반자임을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대표단에게도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의장이라는 직책에 연연해 독선과 고집 그리고 무리한 주장을 하고 싶은 마음이 추호도 없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법규와 원칙을 중시하면서 모든 정책적 입안을 양당의 대표단이 충분히 협상하고 합의하는 내용을 가지고 시의회를 운영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끝장토론이라도 해서 양보와 타협으로 이루어지는 성남시의회를 구현하고 본회의장에서 욕설과 고성이 오가는 볼썽사나운 모습보다 박수와 격려가 있는 성남시의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를 위해 양당의 대표단이 끝까지 노력해 주시고 저 또한 양당의 대표단과 정기적으로 만나 의견을 나누고 모든 의원들과도 대화하고 소통하는 자세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성남시와 100만 시민만을 보고 가는 성남시의회! 시민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성남시의회! 여기 계신 모든 의원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진심으로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많은 회기를 소비하고 오늘에야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습니다. 남아있는 일정이 촉박하지만 금번 임시회에서는 성남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12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등 주요 안건들이 심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반기 임시회에서 처음으로 다루게 될 안건들인 만큼 각 상임위별로 심도 있는 심의를 당부 드립니다. 동료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집행부에 대한 과감한 지적과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의사를 효과적으로 반영하여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의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상임위 안건 심의 시 충분한 설명과 자료제공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시기 바라며 동료의원께서 지적하시는 문제점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여 시민을 위한 방향으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 계획했던 주요 업무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 보시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후반기 의장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조석으로 차가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상구
김상구의사팀장
이상으로 제18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2차 본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14시 3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