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도시주택국장
도시주택국장 김홍배입니다. 27쪽 윤병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중·상동 지구단위계획과 관련해서, 길주로 주변 고밀도 개발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중동신시가지는 개발된 지 20년, 상동신시가지는 10년이 경과되었으나 과다한 상업용지 공급으로 인한 상가공실 발생, 제한된 용도로 인한 임대 저조로 그간 지역상권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저층화된 상가에는 밀집된 유해업소 등으로 많은 민원이 있었으나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된 이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지하철은 다른 대중교통에 비하여 수송분담이 높은 운송수단으로 도시는 생활문화수준, 접근성, 이용시간 등을 고려하고 역세권 주변에 대중교통과 토지이용을 상호 연계하여 대중교통 중심의 고밀도개발을 유도하는 일명 TOD(Transit Oriented Development)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도심지역을 대중교통 체계가 잘 정비된 대중교통 지향의 보행자 접근 가능 지역에 업무·주거·상가 등의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것이 선진국이나 개발이 완료된 도시지역의 도시계획 트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래에는 출산율 저조 및 급속히 노령화되는 인구구조와 1, 2인의 소형가구 형태로 변화하는 추세로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어 최근 도시정비 및 개발은 다핵적 도시형성, 용도와 기능이 혼합된 복합용도개발, 에너지절감, 보행권 내 커뮤니티 형성, 공공성 확보, 대중교통 중심의 커뮤니티 조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시청 주변은 부천시청역과 신중동역 사이의 침체된 상가 활성화를 위해 복합적인 토지이용, 대중교통의 효율적 구축을 통한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촉진, 도시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형태로 개발이 필요하며 난립된 유해시설 정비가 가능하도록 특별계획구역 지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다한 상업시설 공급을 우려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복합용도시설 도입으로 상가면적을 2층 이하로 제한하여 공급양을 축소하고 가칭 룸살롱 등 유해업소를 대폭 제한하여 쾌적성을 향상시키며 개발 층수는 15∼20층으로 계획하여 주변 건축물과 스카이라인을 유지하도록 하고 인구유입으로 인한 기반시설은 2020년 기준 도시기본계획 상의 인구 및 도시기반시설(교통, 학교, 공원 등)의 환경영향 범위 내에서 계획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기준 우리 부천시는 94만 5000명으로 계획돼 있습니다. 특별계획구역 지정에 따른 토지가격 상승 우려에 대하여는 향후 개발 시 부천시 사전협상제도에 준하는 공공기여방안을 전제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여 투기방지 및 특혜의 소지를 없애고자 하며 사업추진은 토지주나 건물주가 개발방안을 합의하여 주민제안으로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가칭 네거티브방식을 적용코자 합니다. 이 네거티브방식이라는 건 우리가 지구단위를 결정할 때 의무조항으로 결정해 주는 게 아니고 권장사항으로 결정해 주면 토지주나 건물주가 완전 합의해서 주민제안으로 시에 지구단위계획을 제안했을 경우에만 변경해 주는 제도로 그렇게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복합개발은 개발계획 수립 시 원미산과 도당산을 이어 주는 녹지축을 최대한 보전하여 환경친화적인 개발을 추진할 것이며 사업추진은 잘 아시다시피 부동산 경기 및 지역개발 수요 등을 충분하게 고려하여 적정한 시기에 추진할 계획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29쪽입니다. 윤근 의원님께서 구지공원 리모델링사업과 관련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입니다. 구지공원 조성사업은 경기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20억 원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화된 시설 및 정형화된 공간을 지역주민들의 참여 활동과 휴식을 콘셉트로 하여 진입로 및 중앙광장은 열린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녹지경관을 이용한 순환산책 공간을 활성화시킴은 물론 습지의 수변공간과 공원 중앙에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도록 자수화단, 포토존, 분수시설 등을 조성하여 싱그러움이 넘치는 자연학습 공간으로 재정비하였습니다. 설계 과정에서 지역 시·도의원, 조경 전문가,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여한 설계용역보고회 3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설계를 완료하였으나 사업 진행 중 주민들의 각자 상충된 의견에 대하여 수용하지 못한 점은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사관리 감독과 관련해서는 구지공원 리모델링 공사는 작년 7월 27일 사업에 착공하였으나 동절기로 인해서 공사 중지 후 2013년 3월 28일 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황톳길 포장은 자연친화적인 장점이 있으나 일부 먼지로 인한 민원발생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용시민 불편 사항에 대하여는 시공사로 하여금 표면처리를 재시공토록 하였고 수변공간은 호박돌과 자갈로 마감 처리하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했으며, 수질은 관리인력을 추가로 배치하여 수질관리를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모델링 사업 중 현재 조성 중인 화장실은 부천을 대표하는 화장실로 여성, 유아, 장애인, 노약자 등 누구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으며 특히 여성친화적인 화장실로 5월 말 이전에 조성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 화장실 공사가 별도로 발주되다 보니까 공사 기간이 중복돼서 주민들에게 불편을 드린 것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주민참여감독제 시정과 관련해서는「부천시 계약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감독대상공사 범위 등에 관한 조례」제12조에 의거 주민참여 감독 대상사업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관련 조례 개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발주된 공사는 관련법에 의거 정식 하도급 계약한 업체만 참여할 수 있으며 앞으로 공사 현장별 철저한 시공관리로 이용시민들이 공감하는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4쪽 김영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부일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원운동장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원미공원은 1991년 12월 30일 준공된 공원으로서 20년 이상이 경과되어 각종 시설물을 보수하기 위한 공원 리모델링이 부분적으로 필요한 상태이고 공원 내 부설 주차장의 주차면수는 110면으로 현재 시설관리공단에서 유료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파악해 본 결과는 주중에는 50% 정도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만차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그걸 추진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 시설의 중복결정 및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 승인 등 행정절차에 수년이 소요되고 사업비 또한 약 50억 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실상 추진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학생들의 체육활동은 현재와 같이 학교와 공원을 연결한 보도육교를 활용하여 현재 조성된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음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