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재흥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제101회 2003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게 된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진력하고 시정발전에 노심초사하고 계시는 백재현 시장님과 10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2002년 7월 광명시민의 기대와 희망 속에 출범한 제4대 광명 시의회가 어느덧 개원 1년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동료의원 여러분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힘입어 우리 광명시의회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굳게 자리잡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국내외적으로는 긴박한 정황 속에 긴장의 연속이었던 기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국제적으로는 미국과의 이라크 전쟁과 북한의 핵문제로 국제 사회의 긴장이 고조되고, 중국에서 발생한 사스라는 괴질은 세계로 확산됨으로써 국제 정치, 경제, 사회문제 모두가 상당한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새만금사업, 화물연대파업, 교육행정 정보시스템, 대북송금, 노조파업 등 사회전반에 걸친 크고 작은 갈등이 우리 사회를 크게 위축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이같은 어려운 현실을 우리는 숙명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이를 기회로 삼고, 도전의 대상으로 삼아 한 단계 도약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이와 같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직시하고, 민족역량을 결집하여 지난해 월드컵 대회에서 보여준 뜨거운 국민화합의 열기로써 국내외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도약과 번영의 미래를 준비하는 슬기로움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는 번영된 국가를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새로운 역사를 일구는 주체임을 깊이 인식하여 개인과 집단의 이익보다는 공동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누가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닌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해 내는 선진 민주의식을 가지고 힘차게 전진 할 때 우리 지역은 물론 우리 민족의 번영된 앞날이 밝아올 것입니다. 친애하는 1,000여 공직자 여러분!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이하여 수해 및 각종 안전 사고가 염려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잘하고 계시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지난 재해를 교훈삼아 철저하게 대비책을 강구하시고, 아울러 하절기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도 만전을 기하여 주시어 35만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그리고 조례안 및 일반안 등을 다루게 됩니다. 금번 정례회를 앞두고 알찬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의원님들께서는 그 동안 사전준비를 충실히 해왔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에 대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감시하는 의회의 중요한 정책수단 중의 하나입니다. 35만 시민을 대표하여 업무집행과정에서 잘된 점은 칭찬 권장하고, 잘못된 점은 지적하고 시정시켜, 실용성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시정질문 또한 시정이 올바르게 계획되고, 착실히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건전한 비판과 견제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시 소관업무를 완벽하게 숙지하고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여 질문자와 답변자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면서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가 2003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정례회인 만큼 우리 의원님들 한분한분 모두는 광명의 발전이 우리 나라 발전의 초석을 쌓는 일임을 인지하시고,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희망을 주는 광명시의회상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35만 광명시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충만하시고, 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길 기원 드리며 개회사에 대합니다. 감사합니다.